분류 전체보기263 시어머니 모시고 간병 8년 했고 허리가 아파 못 모신다고 했더니 남편이 한 말 ♣시어머니 모시고 간병 8년 안녕하세요. 청주에 사는 '송연옥'이라고 합니다. 저는 시어머니 간병을 8년을 했습니다. 출근해서 종일 모신 건 아니지만, 낮 시간엔 간병인이 오셔서 돌봐 주셨고, 퇴근 이후 다음 날 출근 시간까지 그리고 주말과 휴일은 종일 어머니 간병으로 8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허리를 다치면서 어머니를 이제 요양원에 모시자고 했다가 남편과 이혼 소송했고 이혼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연 함께 해 봅니다.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화가 나네요.저와 남편은 한 모임에서 만나 사귀게 되었습니다. 같은 취미를 가진 모임이었는데 그 모임은 주말에 모이는 영화 모임이었습니다. 한 때 같은 취미 모임이 유행했고 지금도 동우회가 활성화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저도 그런 모임에서 .. 2024. 11. 22. 친정에서 해준 집까지 날린 남편과 시댁에 들어가 살게 됐는데 시어머니 말이... ▲주식에 미쳐 친정에서 해준 집까지 날린 남편 저는 아들을 키우며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입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편의 도박으로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기 전에는 말이지요. 이후 우리는 집을 비워주고 월세 방 하나로 이사를 했습니다. 가난한 시댁엔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었고요. 친정엔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당시 아버지가 수술하시고 병원에 계실 때라 더 말할 수 없었죠. 남편이 그래서 저를 패기도 했습니다. 다정했던 남편이 그렇게 달라질 줄 몰랐네요.지금은 남편과 이혼한 후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며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친정 도움을 받아 작은 아파트로 이사했고요.아들은 엄마가 돌봐주고 계십니다.제가 남편과 왜 이렇게 됐는지 잠깐 사연 들려 드릴게요.저와 .. 2024. 11. 21. 큰며느리가 이혼하고 잠적해 시조카 둘을 저한테 맡기려고 한 시어머니 "호적에 올리고 네가 키워라!" ♣시조카 둘을 저한테 키우라고 한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이제 겨울 찬바람에 따뜻한 곳을 찾게 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저는 서울시 자양동에 사는 '한여진'이라고 합니다. 이혼한 형님 때문에 한동안 시댁이 시끄러웠습니다. 저는 지금도 형님이 저질러 놓은 일들로 사실 힘이 듭니다. 왜 그런지 사연 들려 드리겠습니다.형님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맞벌이로 해장국 집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부터 해장국 집에 한 남자가 와서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고 왜 그랬는지 온 가족이 다 알게 되었습니다. 형님이 돈을 빌려서였죠.식당이 힘들어지면서 형님은 단골손님들에게 돈을 빌리고 있었던 겁니다. 아주버님이 공기업에 다녀서 안정적인데 왜 돈이 필요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 2024. 11. 20. 이혼 후에도 시부모님과 왕래하고 지냈는데 전남편이 재혼한다고 왕래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혼 후에도 시부모님과 왕래하는데 재혼으로 못하게 한 전남편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시에 사는 조현정이라고 합니다. 이혼한 지 십 년이 넘었고요. 이혼 후에도 시댁과 왕래하고 있고 시부모님을 뵙고 있습니다.올해 전남편이 재혼하면서 시부모님을 영영 뵙지 못하게 될 뻔하였습니다. 손자를 보고 싶어 하는 시부모님을 위해 계속 왕래해야 할지 망설였는데, 시댁에 가지 않고 우리 집으로 오셔서 만나고 가십니다. 전남편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고요.시어머니가 건강이 굉장히 안 좋으셨는데 이혼 후에도 제가 왕래하며 챙겨드렸습니다. 그 모든 걸 멈출 수밖에 없었고, 거리가 생겨버린 지금의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웠고 저는 결혼 5년 만에 이혼했습니다.당시 어린 아들이 있었기.. 2024. 11. 19. 신혼인 우리 집에 세 명의 시누이가 서울 구경한다며 주말마다 와서 살길래 "우리 집이 호텔이야?" ♣우리 집에 와서 주말을 보낸 세 명의 시누이 안녕하세요. 저는 청주에 사는 '이지현'이라고 합니다. 청주에 내려온 지 몇 달 되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청주로 내려왔는데, 회사에 신청해서 일부러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시댁 때문인데요. 남편과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고 남편은 작은 유통 매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내려올 수 없었지만, 주말 부부로 지내는 걸 허락했네요.제가 시댁 일로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혼 이야기를 꺼냈기 때문에 이혼보다는 떨어져 지내는 걸 택한 것이죠. 그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남편과 저는 친구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연애 7년을 하고 결혼했고요. 제가 결혼 생각이 없었고 연애할 때부터 결혼은 늦게 하고 싶다고 말했거든요... 2024. 11. 19. 합가해서 안 살면 결혼 반대라는 시어머니 ♠합가 안 하면 결혼 반대라는 시어머니 "소연아, 사실 말할 게 있어. 엄마가 우리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가 있어.""그래? 왜 그러셨는데?""합가 하지 않겠다고 해서 반대하셨대.""합가? 그럼 우리가 함께 살길 원하셨다는 거야?""응, 옛날부터 가족이 다 같이 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셨나 봐. 난 외아들이잖아. 솔직히 우리 둘이 독립해서 사는 게 서로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한 건데..."우리는 중학교 동창으로 20대 후반에 결혼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하셨죠. 합가를 안 한다는 이유였고요.어머니 성격이 사실 너무 까탈스럽고 잔소리도 심하시고 간섭도 많고 힘들어서 아들인 남자친구도 합가 싫다는데, 자꾸 같이 살자고 하시더군요. 무엇보다 수시로 전화해서 뭐 하는지 확인하세요."같이.. 2024. 11. 1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