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연142 사고로 죽은 아들한테 갈 우리 재산을 미리 달라고 난리법석을 떤 며느리 막내아들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결혼한 지 2년밖에 안 되었고, 아들 나이가 젊어서 재산도 없었습니다. 전셋집도 우리가 해줬고요. 처음엔 아들이 일하다 혼자 빙판 길에 사고를 낸 것이라 보험금도 적고 합의 볼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전셋집은 임신한 며느리 주려고 했습니다. 제 남편 명의니까요.전세 보증금이 6억입니다. 하지만 임신한 며느리와 태어날 손주를 생각하며 저희가 가진 재산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손주를 키우며 살아가야 하니까요. 보험금도 많지 않았지만, 남편은 며느리가산다는 의지라도 생기길 바라며 상가 하나와 아파트 월세 수입을 줄 수 있게 명의 변경까지 준비했습니다.그런데 며느리는 아들과의 추억은커녕 책임감도 없어 보였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허튼 짓을 하고 다니며, 남편 잃은 슬픔을.. 2025. 5. 8. 시어머니를 밥만 하는 여자라고 무시해도 돈 주는 시아버지 재산 때문에 시아버지 편드는 제 남편과 식구들 "내가 자식들 때문에 참았지만 이젠 그 자식들이 나를 아프게 하는구나 그만 합시다!"시아버지는 독불장군 자기 고집만 부리고 술을 너무 좋아 하시는 분이셨어요. 결혼 후 3년 가까이 뵙고 시어머니가 그 긴 세월 참고 사신 것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죠.명절에 모이면 어머니를 밥만 하는 여자라고 대놓고 무시하셔서 자식들이 있는 자리에서도 불편했는데 놀라운 건 아무도 제재를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제가 어머니 편을 들면 오히려 왜 함부로 시아버지께 대들어 분란이냐 가족들이 화를 냈어요. 알고 보니 3남매가 시아버지가 주는 돈 때문에 편을 들어주고 있었던 거였죠.남편의 그런 모습에 실망했고 많이 다투기도 했습니다. 딸을 낳고 출산 후 몸조리 중에도 오직 시아버지 중심으로 돌아가는 분위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2025. 4. 28. 친정 아버지 회사로 이직 시켰더니 주먹질 하다 이혼 당한 아주버님을 데려온 남편 남편이 이직을 원해서 친정아버지의 회사로 오라고 했습니다. 큰 회사는 아니었지만 평생을 바쳐오신 탄탄한 회사라 남편이 믿었거든요. 그런데 일 년쯤 지나자 이혼한 아주버님을 남편이 데려왔습니다.아버지는 어쩔 수 없이 아주버니를 받아줬지만, 아주버님은 회사 여직원을 괴롭히고 힘들게 해서 결국 소송까지 당했습니다. 회사 이미지를 위해 퇴사시키자, 우리 집에 와서 저를 괴롭게 했습니다. 남편은 저를 돕기는커녕 형을 도우라며 방치했습니다. 나이 마흔다섯이나 된 남자가 제멋대로 사는 걸 더는 참을 수 없어 한 달을 버티다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오게 되었습니다."당장 이혼해라! 어찌 그런 놈을. 못난 놈 같으니라고!"아버지는 남편에게 이혼과 회사 퇴사를 요구하셨고, 저는 남편에게 서로 더 불편해지기 전 끝내자.. 2025. 4. 21. 결혼 4년 동안 시댁은 한 번도 안 가고 친정만 가면서 아이도 지저분하게 키우는 아내에게 이혼하자고 했더니 사람들은 흔히 말하죠. 결혼은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하지만 제 결혼 생활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내와 저는 자식 때문에 참고 살아왔습니다.이혼을 하자고 아무리 말해도 완강히 거절하더군요. 양육비 받을 생각도 없으니 그냥 가달라고 해도 끝끝내 싫다더군요. 그런데도 아내는 시댁엔 발도 들이지 않고 친정만 드나들었습니다. 명절에도, 생신에도 시댁은 없는 존재처럼 굴더니 오직 친정 가족들과만 시간을 보내고 즐기더라고요. 결혼 4년 동안 아이가 돌이 지났을 무렵 참다못해 이혼을 요구했지만 아내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아이를 지저분하게 키우고 배고파 우는 아이를 보며 소파에 누워 과자나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결국 한 대 때렸습니다.그랬더니 경찰에 신고를 하더니만 폭력 남.. 2025. 1. 1. 위층에 사는 시누이와 층간 소음 때문에 다퉈서 이사 간다고 했더니 말리는 시어머니 ♡시누이와 층간소음 때문에 다투다 이사한다고 했더니 오늘은 제가 최근 겪고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바로 층간 소음 문제 때문인데요. 시누이와 매일같이 다투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병원까지 다니는 상황인데요.시부모님 건물에서 남매가 같이 살고 있는데 바로 위층에 사는 시누이 가족 때문에 시부모님께 이사 가겠다 말씀드렸더니 단호히 반대 하시더라고요.시어머니께서 오셔서 하룻밤 주무시고 나서 더는 못 견디겠다고 하셨으면서요.그래서 제가 여쭤봤죠."손자는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세요? 이게 참는다고 해결이 되나요? 건물 지을 때 이런 것도 생각하시고 지으셨어야죠. 아가씨는 3층이 좋다고 살겠다고 하지, 6년도 어머님 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2024. 12. 8. 남편한테 시어머니와 신혼부부 살림 다시 하라고 한 이유가... ♧마마보이 남편과 시어머니 남편에게 "당신 마마보이야?" 그래도 돌아오는 대답은 언제나 "아니"라는데, 단지 저는 의문이 드는 겁니다. 시어머니가 저희 집에 오시면 남편과 시어머니는 온종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저는 어쩌면 두 사람의 도우미가 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가끔은 시어머니가 아내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몇 번을 참고 눌러온 마음이 쌓이다가, 결국 남편에게 터놓고 말했습니다."이렇게는 못하겠다. 아내 사표 낼게. 어머니와 함께 신혼집 차려! 어떻게 아내가 보는 앞에서 입맞춤하고, 속살도 막 만지고 옷도 다 입혀주고 당신 다섯 살 애야? 어머니도 그래, 며느리가 있는데 언제까지 당신을 애로 보는 거야? 나이 어디로 먹었니? 그리고 아버님 앞에선 왜 안 해? 내가 잘못.. 2024. 12. 7. 이전 1 2 3 4 ···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