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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연139

결혼 4년 동안 시댁은 한 번도 안 가고 친정만 가면서 아이도 지저분하게 키우는 아내에게 이혼하자고 했더니 사람들은 흔히 말하죠. 결혼은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하지만 제 결혼 생활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내와 저는 자식 때문에 참고 살아왔습니다.이혼을 하자고 아무리 말해도 완강히 거절하더군요. 양육비 받을 생각도 없으니 그냥 가달라고 해도 끝끝내 싫다더군요. 그런데도 아내는 시댁엔 발도 들이지 않고 친정만 드나들었습니다. 명절에도, 생신에도 시댁은 없는 존재처럼  굴더니 오직 친정 가족들과만 시간을 보내고  즐기더라고요. 결혼 4년 동안 아이가 돌이 지났을 무렵 참다못해 이혼을 요구했지만 아내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아이를 지저분하게 키우고 배고파 우는 아이를 보며 소파에 누워 과자나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결국 한 대 때렸습니다.그랬더니 경찰에  신고를 하더니만 폭력 남.. 2025. 1. 1.
위층에 사는 시누이와 층간 소음 때문에 다퉈서 이사 간다고 했더니 말리는 시어머니 ♡시누이와 층간소음 때문에 다투다 이사한다고 했더니   오늘은 제가 최근 겪고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바로 층간 소음 문제 때문인데요. 시누이와 매일같이 다투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병원까지 다니는 상황인데요.시부모님 건물에서 남매가 같이 살고 있는데 바로 위층에 사는 시누이  가족 때문에 시부모님께 이사 가겠다 말씀드렸더니 단호히 반대 하시더라고요.시어머니께서 오셔서 하룻밤 주무시고 나서 더는 못 견디겠다고 하셨으면서요.그래서 제가 여쭤봤죠."손자는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세요? 이게 참는다고 해결이 되나요? 건물 지을 때 이런 것도 생각하시고  지으셨어야죠. 아가씨는 3층이 좋다고  살겠다고 하지,  6년도 어머님 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2024. 12. 8.
남편한테 시어머니와 신혼부부 살림 다시 하라고 한 이유가... ♧마마보이 남편과 시어머니  남편에게 "당신 마마보이야?" 그래도 돌아오는 대답은 언제나 "아니"라는데, 단지 저는 의문이  드는 겁니다. 시어머니가 저희  집에 오시면 남편과 시어머니는 온종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저는 어쩌면 두 사람의 도우미가 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가끔은 시어머니가 아내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몇 번을 참고 눌러온 마음이 쌓이다가, 결국 남편에게 터놓고 말했습니다."이렇게는 못하겠다. 아내 사표 낼게. 어머니와 함께 신혼집 차려! 어떻게 아내가 보는 앞에서 입맞춤하고, 속살도 막 만지고 옷도 다 입혀주고 당신 다섯 살 애야? 어머니도 그래, 며느리가 있는데 언제까지 당신을  애로 보는 거야?  나이 어디로 먹었니?  그리고 아버님  앞에선 왜 안 해? 내가 잘못.. 2024. 12. 7.
명절에 친정아버지 암 수술로 입원해 계셔서 먼저 뵙고 오라고 허락해 놓고 욕하는 시어머니 ◈명절에 친정아버지 먼저 뵙고 왔다고    욕하는 시어머니  시어머니는 가족들 앞에선 언제나 저에게  잘해 주는 척을 하셨습니다. 성의 없이 만든 맛없는 반찬 주셔도 반찬 값도 드렸고, 생신이나 명절엔 더 나쁜 소리 들을까 봐 다 챙기곤 했습니다.처음으로 시어머니께 허락받고 명절에 친정아버지가 암수술로 병원에 계셔서 그곳에 먼저 들렀습니다.시댁에 도착했을 때, 재수 없다고 명절인데 어디 환자부터 보고 오느냐 나쁜 거 다 가져왔다고 시댁 먼저 와야지 하는 흉을 보시는 것을 남편과 같이 그 말을 듣게 되었죠.형님이 놀라서 오더니 친정아버지 암 수술해서 간 거고 허락하셨잖아요 해도  화를 내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는 바로 가방을 들고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제가 그동안 어떻게 했는데, 허락까지 받고 간 것을 .. 2024. 12. 6.
회사 그만두라고 해서 쉬었고 출근해 돈 벌라고 하길래 출근해도 잔소리 하는 시어머니 ◈일해라 그만둬라 간섭하는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전 시어머니께서 일을 그만두라고  하셔서 쉬었습니다. 근데 막상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고 다시 출근을 시작했더니 시어머니께서 이번엔 회사 일을 그만두고 남편 식당을 도우며 아이도 키우고 시댁도 잘 챙기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일을 하면 한다고 잔소리, 쉬면 쉰다고 잔소리, 대체 어쩌라는 건지 헷갈리고 속상하더라고요. 결국 시어머니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저희가 알아서 할 테니까, 이젠 걱정 말고 지켜봐 주세요. 어머니 장단에 춤추다 저만 힘드네요. 남편보다 제가 돈 더 벌어요. 계속 일하겠습니다."남편도 제 편을 들어주더군요. 그런데 시어머니는  계속 잔소리만 늘어놓으십니다. 친정엄마가 사위 식당에 오셨다가 그 말을 듣고 한마디 하고.. 2024. 12. 6.
시아버지와 산 아주버님과 시어머니와 산 제 남편이 20년 만에 만났는데 ♥두 형제의 운명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두 형제의 삶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아주버님은 시아버지와  함께 살며 그의 영향을 받았고 제 남편은 시어머니와  함께 자라 외가의 부유함 덕분에 부족함 없이 성장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형제는 이십 년 만에 만나 각자의 삶의 모습을  확인했습니다.그러나 시아버지는  사기꾼이 되었고 아주버님은 그로 인해 빚 속에서 힘겹게  살고 있었습니다. 결국 아주버님은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하며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고, 다시 거리를 두기로 했습니다.시아버지도 찾아오시는데 어머님이 너무 힘들어하시네요."너는 네 아버지 돈이 필요하다고 대학 가고 싶어 따라갔고, 네 아버지가 바람피워  난 이혼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돈 달라고 찾아와? 친정아버지가 가..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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