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연142 해외여행도 못 가고 명품 가방도 없다고 무시한 동서 ♡동서의 막말 어느 날 동서가 해외여행을 가자고 하면서 돈을 보태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 거절했죠. 그러자 동서가 저를 가난하다며 흉을 보더군요. 명품 가방도 없고 돈도 못 번다며 말이죠.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으신 시어머니께서 한 마디 하셨습니다.“네 형님은 옛날부터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너희 결혼할 때 보태 준 3억 도 네 형님이 준 거야. 돈 모으는 게 더 좋다고 하더라. 월급도 너보다 두 배는 많다. 함부로 말하지 마. 너는 그렇게 사치하고 살아서 언제 돈 모을래?”이 말을 듣자마자 동서는 아무 말도 못 했어요."동서, 사람은 각자 좋아하는 게 있는 거야. 난 여행은 싫어서 안 갈 뿐이고, 돈 모은 걸로 고아원에 간식도 보내, 내가 번 돈은 내가 알아서 쓰.. 2024. 11. 27. 친정아버지 땅 팔아 며느리인 제가 사업자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돈 챙겨간 시아버지 ♥친정아버지 땅 팔자고 해서 속이고 돈 챙겨 간 시아버지 오늘은 정말 마음 아픈 사연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믿었던 시아버지가 혼자 계신 친정 아버지를 상대로 사기를 쳤습니다. 친정아버지가 가지고 계셨던 땅을 잘 팔아주겠다고 하더니 결국 그 땅을 팔아 그 돈을 챙겨 간 시아버지가 친정아버지를 속이고 있었죠. 며느리인 제 사업 자금이 모자란다며 친정에 아파트까지 내놓으라고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가족 간의 신뢰가 깨지고 법적인 문제까지 이어질 이 상황, 과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정말 막막하네요. 남편은 몰랐다고 하면서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하고 시아버지는 친정아버지가 그냥 준 거라고 합니다, 친정아버지는 시아버지가 속인 거라고 속상해 하고 계세요. 저 때문인 것 같아 죄송하고요."좋은 게 좋.. 2024. 11. 22. 이혼 후에도 시부모님과 왕래하고 지냈는데 전남편이 재혼한다고 왕래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혼 후에도 시부모님과 왕래하는데 재혼으로 못하게 한 전남편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시에 사는 조현정이라고 합니다. 이혼한 지 십 년이 넘었고요. 이혼 후에도 시댁과 왕래하고 있고 시부모님을 뵙고 있습니다.올해 전남편이 재혼하면서 시부모님을 영영 뵙지 못하게 될 뻔하였습니다. 손자를 보고 싶어 하는 시부모님을 위해 계속 왕래해야 할지 망설였는데, 시댁에 가지 않고 우리 집으로 오셔서 만나고 가십니다. 전남편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고요.시어머니가 건강이 굉장히 안 좋으셨는데 이혼 후에도 제가 왕래하며 챙겨드렸습니다. 그 모든 걸 멈출 수밖에 없었고, 거리가 생겨버린 지금의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웠고 저는 결혼 5년 만에 이혼했습니다.당시 어린 아들이 있었기.. 2024. 11. 19. 시댁 큰형님이 들려준 전남편 소식 "사고로 다리도 다쳤고 재혼했지만 헤어졌어!" ♥이혼한 전남편 소식을 듣게 됐는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이혼 후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어느 날, 우연히 전 시댁 큰형님을 길에서 만났습니다.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시작하던 중 형님이 갑자기 전남편의 소식을 전해주더군요. 재혼은 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다리에 철심을 박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혼한 여자는 결국 전남편을 떠났다고 해요. 그 말을 듣고 있자니 바람피우고 저를 힘들게 했던 그가 참 여러모로 벌을 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람피우고 도박하고 회사 다니며 온갖 술집은 다 다니고 노는 거 좋아한 전남편이 저를 힘들게 해 이혼했거든요. 형님은 미안함을 표하며 고개를 숙였지만 저는 묘한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실은 조금 후련하기도 했지만요. 인생에 불가피한 굴곡이 .. 2024. 11. 15. 남편과 별거 중인 걸 모르는 시어머니가 "시아버지 병간호는 며느리인 네가 해라" 하길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겪고 있는 조금 힘든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제 시아버지가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지셔서 병원에 계십니다. 가족 모두가 걱정과 안타까움에 빠져 있지만 문제는 그 다음에 이어졌습니다. 시아버지를 간병하던 분이 일을 잘 못 한다며 시어머니가 불만을 품고 있었죠. 그러다 자연스럽게 간병의 책임이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며느리인 제가 시아버지를 챙기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시댁 일로 정이 다 떨어졌고 남편이 바람피워 별거 중이라 몸과 마음이 이미 지쳐있는 상태라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남편과 별거 중인 건 시댁이 몰랐습니다. 남편이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거든요. 제가 싫다고 했더니 시어머니가 화를 내시다가 나중에는 시누이가 우리 집에 들어와 살며 병원에 .. 2024. 11. 14. 큰며느리가 손자를 낳고 몸조리 하면서 우리 집에서 계속 살겠다고 하자 큰아들이 와서 한 말 Children today are tyrants. They contradict their parents, gobble their food, and tyrannize their teachers. 요즘 애들은 폭군이다. 부모에게 대들고 밥이나 축내며 스승을 학대한다. [소크라테스] 요즘 청년 백수가 청년층 인구 815만 명 가운데 '쉬었음' 청년 44만 3천 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5.4%였고 2024년 7월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일할 의사도 없고요. '쉬었음' 청년 44만 3천 명 가운데 일하기를 원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가 33만 5000명에 달했다고 하니 75.6%가 구직 의사가 없었다는 뜻이지요. 제 큰 아들이 그 백수에 오랫.. 2024. 11. 4. 이전 1 2 3 4 5 6 ···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