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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연142

시아버지가 교통사고 후 치료 중인 제 병 간호를 다 해주셨는데 남편은 오히려... ♧시아버지의 사고로 재활 중인 며느리 사연 밤늦은 도로 위, 저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시아버지 차를 타고 집에 가는 길이었죠. 시어머니 기일이라 두 딸을 친정에 맡기고 산소에 다녀오는 길이었고요. 병원에서 1년 넘게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고 퇴원했는데 그 모든 걸 시아버지가 다 해주셨습니다.괜찮다고 해도 늘 미안해 하셨죠. 그런데 남편은 제가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다른 여자와 바람피우고 집을 나가고 말았습니다.힘든 시간 속에서 제 곁을 지켜 준 사람은 바로 시아버지였습니다. 시아버지의 모습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넘어서 인간 대 인간의 따뜻한 책임감을 보여주었습니다.저는 재활에 성공했고 시아버지 도움으로 디저트 카페를 시작했습니다. 그 건물은 아버님 건물이었고 저에게 증여를 해 주셨죠... 2024. 11. 3.
처제한테 빌린 돈 1억 갚지도 않으면서 결혼에 오백만 원 줬다고 욕하는 남편 ♧시누이 결혼식과 처제 결혼식 차별한 남편  "지난번에 시누이 결혼할 때 천만 원 줬잖아. 근데 내가 동생 결혼할 때 오백만 원 준 것 때문에 그렇게 화를 냈어야 했어? 우리 돈 아니고 내 돈인데 그렇게 화를 내는 게 맞냐고!""돈이 어디 있어서 주느냔 말이야. 그리고 시댁과 친정이 같냐? 당연히 시댁에 잘해야지.""욕 나오네. 개.새.끼.  니가 나한테 할 말이야? 당신이나 시댁이  나한테 뭐해줬는데? 내 돈과 내 동생한테 1억 빌려서 그 식당 차린 거야. 이자도 한번 안 줬잖아. 동생이 힘든데 돈 안 줘도 된다는 거 내가 미안해서 오백만 원 준 거야. 내 동생은 아직 우리가 힘든 줄 안다고! 은혜도 모르는 놈 같으니라고 너 같은 놈은 인간도 아니야. 참고 참았는데 더는 안될 것 같아 이혼할 거니까 그.. 2024. 11. 2.
아주버님 암 수술로 힘들어 하는 형님 집에 가서 반찬에 청소에 1년을 도와줬더니 도우미 취급하는데 ♡형님 집에 가서 도와줬더니 도우미 취급한 사연   "동서, 그거 반찬 좀 더 좋은 걸로 만들어주면 안 돼? 그리고 오늘 집 청소도 좀 해줘.""형님, 1년 넘게 이렇게 도와드렸어요. 이제 그만해야 할 것 같아서요.""뭐라고? 가족끼리 이럴 수가 있어? 내가 힘들다는데 계속해줘.""도우미 부리듯 하면서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저도 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그렇게 말하면 우리 보고 어쩌라는 거야?""저도 지치고 힘들어요. 가족이라면 서로 배려가 필요하잖아요. 고마운 건 모르고 당연하게 여기니 더는 싫네요. 이젠 안 오겠습니다."아주버님 암 수술로 힘들어하는  형님 집에 가서 1년을 반찬 만들어 주고 청소해 주고 도와줬더니 당연하게 생각하며 도우미 부리듯 했고 좋아져서 그만 오겠다고 했더.. 2024. 11. 2.
며느리가 술만 마시면 아들을 패고 바람피운 것까지 알게 되었는데 ◈운동하는 며느리가 아들을 괴롭힌 사연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자식 뒤에서 흘리는 부모의  눈물은 애간장이  곪아 터진 피고름이다.                      [이계옥] 저는 아들 한 명과  딸 한 명을 둔 엄마입니다. 아들이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했습니다. 아들의 속이 곪아 있는 줄은  이혼하겠다는 말을 꺼냈을 때  처음 알았습니다. 저를 향한 며느리의 고약한  마음에 대해 서운해 할 때도  화가 나겠지 그 정도였는데 이혼을 하면서 더 많이 참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딸도 많이 위로해 줬고  지금은 남매가 술도 한잔 하면서 서로 힘든 걸 툭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지내는 것 같네요.매일 술 마시는 .. 2024. 11. 2.
재혼하면 잘해준다고 해 놓고 친아들과 내 아들을 차별한 남편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닫힌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                        [헬렌 켈러] 꽃이 피기 시작한 봄에 이혼했습니다. 모진 세월 견뎌온 건  아들 때문이었고 또 이혼했다는  손가락질을 받고 싶지 않았고 잘 살고 싶어 남편의  만행에도 참았는데 저도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또 이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홀가분하고 시원하네요.아들도 잘했다고 해주고  오히려 자신 때문에  엄마가 불행했던 것 같아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괜찮다고 했네요. 부모면 자식을 위해  뭘 못하겠느냐 하고 웃어주었죠. 아들은 제 마음 누구보다  잘 아니까 이해하더군요. 저도 사연이 한 트럭이라..... 저는 첫 결혼을 .. 2024. 11. 1.
8년을 시집살이 시키면서 두 동서 놀게 하고 맏며느리 혼자 시아버지 생신 준비하라는 시어머니 ♧친정 가난한 맏며느리만 시집살이 시키는 시어머니  큰애야, 시아버지 생신  다가오잖니 네가 음식을 좀 준비해 주면 좋겠구나.""어머니, 저도 직장 다니면서 애들 돌보느라 바쁘고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는데 무슨 생신 음식이요? 그럼 두 동서랑 같이 할게요.""맏며느리로서 해야지 혼자 해라. 네 동서들이 뭘 알아?"수술하고 입원한 어머니 말씀에 서운해서 남편한테 못한다고 말했더니 남편은 더 하더군요."나보고 병시중 들고 시아버지 생신  준비하고 동서들도 챙기라니. 동서들 다 놀고 있잖아!" "어머니 입장에선 당연하지제수씨들 뭘 알아?"다들 입 다물고 있길래 소리를 질러 버렸네요. "다들 너무하네요! 이렇게는 못 살겠어요! 두 동서는 놀아도 아무것도 안 시키면서! 시집와 8년을 혼자 다 했어 그런데 앞으로도 .. 202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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