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며느리가 아들을 괴롭힌 사연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자식 뒤에서 흘리는 부모의
눈물은 애간장이
곪아 터진 피고름이다.
[이계옥]
저는 아들 한 명과
딸 한 명을 둔 엄마입니다.
아들이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했습니다.
아들의 속이 곪아 있는 줄은
이혼하겠다는 말을 꺼냈을 때
처음 알았습니다.
저를 향한 며느리의 고약한
마음에 대해 서운해 할 때도
화가 나겠지 그 정도였는데
이혼을 하면서 더 많이 참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딸도 많이 위로해 줬고
지금은 남매가 술도 한잔 하면서
서로 힘든 걸 툭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지내는 것 같네요.
매일 술 마시는 며느리 때문에
서로 왕래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일하느라 가지도 않았지만
왕래하는 걸 며느리는 싫어했죠.
제 아들과 며느리는
어릴 때부터 친구입니다.
그래서 인지 며느리는
제 아들을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었죠.
말도 행동도 늘 만만해 했던 것 같습니다.
결혼하겠다고 온 것도 며느리가
끌고 온 것이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지만 두 사람 친했던 걸 알기에
우리 부부는 허락했습니다.
안사돈도 너무 잘 알았고
혼자 며느리 키우면서
고생한 것도 잘 압니다.
바깥사돈이 바람을 피웠고
두 집 살림을 하다 이혼해서
혼자 딸을 키워왔더군요.
식당을 운영했는데 말도 거칠고
욕도 함부로 내뱉었죠.
그걸 보고 배운 것인지
며느리도 그랬습니다.
엄마와 똑 닮아 있었던 것이죠.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하더니...
안사돈은 늘 너 때문에 널 낳고
네 아빠가 바람을 피웠다.
아들을 낳았어야 했는데
그런 말을 했고 동네에서도 유별났죠.
지방 시내에서는
금방 소문이 도니까요.
며느리는 결혼 이후
늘 한결같았다고 해야 하나.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면
달라질 줄 알았는데
손녀를 낳고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손녀를 지금 아들과 같이 살면서
제가 키우고 있고요.
며느리는 어릴 때 모습
그대로 결혼 생활을 했습니다
나중에 아들을 통해 알게 된 것이지만
하도 때려서 맞고 살았더군요.
며느리는 장난이었다고 하지만
취미로 운동을 했던 며느리는
힘이 굉장했습니다.
권투에 유도에 합기도에
운동을 좋아했고 친구들을
자주 패서 욕도 많이 먹었죠.
어른이 되면 달라질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술 마시고 들어온 날은
며느리가 아들을 팼더군요.
나중에 듣고 기겁했습니다.
어떻게 폭력을 휘둘렀을까
싶어서 말이죠.
제 아들이 누군가에게 등을 쳐도
저는 못하게 하는데
며느리는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때리더군요.
화가 난다고 때렸고
입맛이 없다고 때렸고
혼자 밥 먹는다고 때렸고
며느리는 화풀이를
아들한테 다 했던 겁니다.
아들은 월급을 용돈 외에는
며느리한테 관리를 맡겼더군요.
두 사람이 알아서 해라 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던 겁니다.
며느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에 각자 하라고
도움의 말은 했어야 했는데
아들은 아내를 믿었던 것이죠.
첫 일은 아들이 아파트 청약에 됐고
이사를 하겠다고 하면서
며느리한테 모은 돈을
다 보여달라고 했는데
잔고가 80만 원이 다였습니다.
아들은 정말 입에 거품을 물고
저한테 달려왔더군요.
약국을 운영하는 우리 부부는
둘 다 약사입니다.
아들이 놀래서 달려왔는데
어이가 없었네요.
최소 2억은 있어야 하는데
80만 원이라니요.
제가 며느리에게 준 용돈도
매달 100만 원이나 있었거든요.
돈 아끼지 말고 맛있는 거
먹으라고 말이죠.
손녀가 태어나서 더 용돈을
보낸 것도 사실입니다.
생일이나 명절엔 제가 더 줬죠.
받는 입장이 아니라
돈을 벌고 있었기 때문에
더 챙겨 주는 입장이었죠.
그런데 며느리에겐
돈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내를 믿었다고요.
선주를 믿었다고요.
그런데 통장에 겨우 80만원 남았어요.
생활비 통장에도 5천 원이 다네요.
애 키우는 애 엄마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했더니,
어머니가 주실 거고
월급날이 다 됐으니까
무슨 걱정이냐고
그런 말이나 하고 있으니
제가 헛살았네요."
"나도 살펴봐야 했는데,
바빠서 못했구나. 미안하다.
그 애가 씀씀이가 헤픈 애여서
너한테 한 번씩 살펴봐라 해야지
생각은 해 놓고 잊었네.
잘하고 사나 보다 생각했어.
나도 미안하다.
그래, 그 돈 다 어디에 썼다고 하니?"
"친정에 갖다 주고 친구들과 만나서
술 마시면서 매번 술값 내고
선주 자신을 위해 다 썼더라고요.
가난하게 살다가 그런 돈을 보니까
쓰고 싶었다고요."
"그게 말이 되니?
네가 받은 월급이 얼마인데
선주 돈은 본인 용돈으로 다 썼잖니.
뭐 얼마나 더 필요해서
그 많은 돈을 혼자 다 써.
가족을 위해 썬 것도 아니고
술값으로?
친정도 그래 안 사돈 혼자
벌어 뭘 못 쓴다고 친정에 갖다 줘?
선주 걔 미쳤구나?
너 어떻게 할 생각이니?"
"이사는 해야 하니까
잔금은 어머니가 빌려주세요.
제가 벌어서 갚을게요.
대출 받았다고 할 테니
비밀로 해주시고요.
안 그럼 이번엔
어머니 돈 노릴 거예요.
애가 어리니까 일단 지켜보고
달라지지 않으면 그땐 생각해봐야죠.
기회는 줘야 하니까요.
조금 시간을 주세요."
"그래 알았다.
돈은 내가 줄 테니 이사부터 해.
그리고 앞으로 월급 관리는 직접 하거라.
아니면 엄마한테 맡기던가.
어떻게 힘들게 번 돈을
함부로 쓸 수가 있니?
어쩐지 매일 술 마시고 다닌다 했다.
소민이를 나한테 와서
막무가내로 맡기고 가더라.
그놈의 술이 뭔지...."
"소민이랑 돌봐 주시는 이모 님을
어머니 집으로 보낼게요.
제가 지내던 방을 정리해서 주세요.
제가 퇴근하면 매일 들릴게요.
이젠 아이 교육도 못 믿겠어요.
두 돌 된 애를 제대로 돌본 적이 없어요.
이모 님이 다 케어해 주시고
어머니한테 가서 맡기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모르겠어요."
"그래 알았다. 오늘부터 데려오느라
나도 내 손자가 걱정이 되는구나
친구라 서로 위하며 잘 살 줄 알았더니
이렇게 속을 썩인다니...
돈 맛을 봐서 쉽지 않을 거야
지금도 선주는 지 월급 혼자 다 쓰잖니
하루 아침에 바뀌진 않는다
대화로 잘 해결해봐
다투지 말고..."
며느리는 아이를 제가 데려와
돌보니 더 좋아하더군요.
자기 자식인데 매일 와서
들여다보는 게 엄마 아닌가요?
일주일에 서너 번 오다가
나중에는 주말에 한 번 오다가
한 달에 두 서너 번 오다가...
할 말이 없네요.
아들과 매일 다투는지
아들도 어느 순간부터
우리 집에 와서 자더군요.
그냥 며느리는 없는 존재였습니다.
명절에도 친정에서 놀다 오고
우리가 여행을 갈 때도
며느리는 오지 않았어요.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서
친구들과 술판을 벌이고
주변에서 저 집 며느리는
뭐 하는 사람이냐 할 정도로
며느리는 시부모도
남편도 신경 쓰지 않더군요.
좁은 시내 금방 소문이 났죠.
돈은 여전히 혼자 벌어 혼자 썼고
부족하면 제 아들한테
달라고 한 것 같은데 아들은 대출금 갚고
애 양육비로 써서 없다고 했더군요.
아무 말이 없어서 잘 지내나 보다
한 세월이 몇 년 지나간 어느 날
하루는 아들이 집에 와서
눈물을 보이며 이혼하겠다고 하더군요.
무슨 일이냐 물었는데
그때 해준 말이 맞고 살았다 였고
좁은 동네에 소문이 들려왔는지
회사 동료 남자와
자주 술을 마시러 다녔고
두 사람이 여행도 갔다는 말도 돌았죠.
며느리는 돈 쓰는 거 좋아했고
노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러니 자식도 눈에 안 들어온 것이겠죠.
그러다 제 아들과 사달이 났고요.
"왜 우니? 네가 울 정도면
무슨 일이 단단히 생긴 모양이다.
무슨 일이야?"
아들은 아무 말 없이
팔을 보여주더군요.
옷을 올려 등과 옆구리도
보여주었고요.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아들아... 이게 도대체!
누구한테 맞은 거니?"
"선주한테 맞았어요."
"뭐? 선주한테? 이게 말이 되니?"
"선주 취미로 운동하잖아요.
거기 사람들과 수시로
어울려서 술 마시고요.
술만 마시고 오면 저를 업어치기 해요.
주먹질에 발길질에
아내고 여자라 참았는데
어제는 거기 사람과 같이 와서
술 마시고 놀다가
저를 그 사람들 앞에서
자기 똘마니니 졸병이니
시키는 건 다 한다느니 하더니
한 남자랑 뽀뽀도 하고 안고 자더라고요.
제 앞에서 대놓고 연애질을 했다고요.
그걸 어떻게 보고 있어요?
깨워서 한마디 했더니
옆구리를 죽어라 찼다고요.
이젠 못 참겠어요.
이혼해야겠어요."
"이렇게 맞고 살았다고?
내 아들이? 그리고 다른 남자랑
네 앞에서 뽀뽀를 해? 미쳤다니?
바람피우냐 선주?"
"선주는 전에도 그랬고
결혼한 후에도 그랬고
늘 다른 남자를 만났어요.
운동하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뽀뽀하고 다녀서 오해도 많이 샀어요.
어제 우리 집에 온 남자와는 각별해 보여요.
몸을 만지는 걸 봤어요.
화를 냈더니 저를 찼고요.
아주 사납고 무서운 여자예요.
더는 안 될 것 같아요.
사는 게 고통스럽네요.
제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비참하네요."
"내가 봐도 넌 너무 물러터졌고
나약해...
참고 산다고 다 좋은 게 아니란 말이다.
넌 아내와 사는 것이지
파이터랑 사는 게 아니야.
이건 폭력 아내잖아.
어디 사람을 패 패길!
남편 패는 아내도 많다고 하더니.
내 며느리가 그 패는 여자고
내 아들이 맞고 사는 남편일 줄이야.
그만둬라.
애 더 크기 전에 말이다.
애가 뭘 보고 배우겠니?
돈을 함부로 쓰는 것도 마음에 안 들었는데.
주먹질하는 며느리라니 너무 싫다.
금방 소문나. 아니 이미 났겠지.
네 몸이 이 정도이면 말이다.
이혼 얼른 해라."
아들을 본 제 남편도 믿을 수 없다며
진짜냐 묻더니 힘들어했습니다.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고
제 남편이 며느리를 끔찍이 아꼈거든요.
용돈의 선물에 손녀 사랑까지
얼마나 예뻐했는지 모릅니다.
그런 사랑을 준 며느리가
내 아들을 패했다고 하니
눈에 불을 켜더군요.
당장 끌고 와서 무릎이라도
꿇릴 태세였습니다.
참으시라고 하고 아들과
병원이나 다녀오시라고 했죠.
응급실로 간 아들은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뼈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약 처방을 받고 돌아왔죠.
무리하지 말고 쉬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폭력은 정신적인 게
더 크다고 하시면서
트라우마로 남기 전에
정신과 상담도
받아 보라고 하셨더군요.
아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요.
자는 손녀 옆에서 한참 울다가
나온 아들은 거실 소파에서 자겠다고 하면서
그게 편하다고 누웠는데
방은 답답하다고 숨이 막힐 것
같다고 하는 말에서
그동안 어떻게 지내왔는지 알겠더군요.
다음날 술에서 깬 며느리가
우리 집으로 왔더군요.
남편이 없으니 왔겠죠.
가까이 살아도 잘 오지 않는 며느리라
귀하신 몸 오셨냐고
제가 놀리며 말하긴 했습니다.
"네가 어쩐 일이니?
왜? 무슨 할 말이 있어 왔어?"
"저한테 왜 화를 내세요?
어머니 제가 뭘 잘못했어요?"
"뭘 잘못했느냐 물어보니?
그래?그럼 내 아들 몸 좀 보고 말해.
이건 어떻게 설명할 거니?
그냥 멍이 아니라 피멍이야.
무슨 조폭한테 맞았니?
무슨 여자가..."
저는 아들을 불러 몸을 보여줬습니다.
옷 속에 숨겨져 있던
아들의 피멍은 눈물 나더군요.
아내한테 맞은 남편이라니.
며느리는 아무렇지 않게 보고 있더군요.
"네 표정이 그게 뭐니?
맞을 짓 했으니까 맞았지 이거니?"
"우린 그냥 운동한 거예요.
제가 때리긴 뭘 때려요?
저거 운동하다 멍든 거라고요.
당신이 말해봐."
"내가 당신 편을 들어야 할
이유가 이제 없어.
당신과 이혼할 거니까.
어제까지는 아내였고
우리 소민이 엄마였으니까 참았지만
이젠 아니야.
이혼할 거고 애도 당신한테
안 맡길 거야.
판사도 당연히 양육권
엄마한테 안 주겠지.
당신이 직접 애 본 게
한 번도 없으니까 말이야.
모든 증거 변호사한테
주고 의뢰할 거야.
술만 마시면 날 때리고 차고
밀치는 거 참기 힘들었어.
난 뭐 자존심도 없는 줄 알아?
남편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이럴까 하면서도 참은 건 애 때문인데
이젠 참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
나도 우리 소민이도 너 필요하지 않아."
"당신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내가 뭘 얼마나 때렸다고?
그냥 운동하는 거라고 생각했지.
당신이 아무 말도 안 하니까 말이야.
아프면 아프다고 하지 왜?
그리고 난 이혼 절대로 못해.
안 할 거야."
"당신이 싫다고 해도 하게 될 거야.
당신은 유책 배우자야.
아버지랑 병원에서 검사 받으면서
진단서도 다 받아놨어.
어차피 안 해줄 것 같아서
이혼 소송하려고 해.
그렇게 알고 그만 가.
그 집도 내 명의인 거 알지?
당신이 돈 다 써버려서
내가 혼자 산 내 아파트야.
한 푼 보탠 거 없는 당신은 자격 없어.
일주일 줄게.
짐 챙겨서 그 집에서 나가.
집 팔 거야."
며느리는 안 된다고 소리 지르고
집을 난장판을 만들었지만
아들은 단호했고 우리도
이혼하길 원했기에
며느리를 집에서 내쫓았습니다.
왔는데 딸은 찾지도 않고
보려고도 안 하더군요.
이런 며느리를 봤다니
후회가 되더군요.
이후 아들은 이혼 소송을 했고
며느리는 양육비 50만원에
협의 이혼하겠다고
변호사를 통해 알려 와서
이혼 마무리가 됐네요.
지금 우리 집에서
손녀와 지내고 있습니다.
병원 상담도 받고 있고
별 무리 없이 이혼을
받아들이고 있죠.
손녀는 원래 엄마를 찾지 않았기에
며느리가 없어도 상관없고요.
불쌍한 마음에
제가 더 챙기게 되네요.
아들은 한동안 힘들어하면서도
저한테 그런 모습을
안 보이려고 노력하더군요.
괜찮다고 했습니다.
부모 앞에서 보이지
어디에서 보이겠느냐고요.
부모가 되어 자식 속이
곪은 걸 보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네요.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으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말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의논하자고 했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부모라도
자식 속을 알 수가 없잖아요.
결혼해서 사는 아들이면
더 참견할 수 없으니
말해야 하는 거라고
그래야 부모로서
도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자식이 아파하면
부모는 더 아프다고 했지요.
아들과 손녀를 보면서
많이 힘들었던 게 사실이니까요.
제가 이렇게 아픈데
아들은 어땠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집니다.사람 잘못 만나
인생을 불행으로 물들이고
낭비했다는 안타까움에
앞으로 부모가 되어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관심을 더 가지려고 노력 중이고요.
며느리는 이혼 후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양육비도 보내지 않고 있고요.
그렇다고 연락하진 않습니다.
더는 엮이고 싶지 않아서
지켜보고 있네요.
며느리는 친정에서 지내는데
여전히 술 마시고 돌아다녀서
모녀가 싸우면서 지낸다고 하더군요.
전 며느리는 제 아들 놓친 걸
후회한다고 친구들한테
말한 것 같긴 하더라고요.
후회할 일이죠.
땅 치고 후회하라지요.
배 아파 낳은 딸도
안 보러 오는 엄마라니...
우리 가족은 손녀한테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요즘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식이 마음 아파할 때
곁에 있어 주는 게
부모 노릇 같네요.
여러분 늘 좋은 것만
생각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 끝 -
배꼽사연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좋은 일로
웃으시면 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연입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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