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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가난한 맏며느리만 시집살이 시키는 시어머니
큰애야, 시아버지 생신
다가오잖니
네가 음식을 좀
준비해 주면 좋겠구나."
"어머니, 저도 직장 다니면서
애들 돌보느라 바쁘고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는데
무슨 생신 음식이요?
그럼 두 동서랑 같이 할게요."
"맏며느리로서 해야지
혼자 해라.
네 동서들이 뭘 알아?"
수술하고 입원한
어머니 말씀에
서운해서 남편한테
못한다고 말했더니
남편은 더 하더군요.
"나보고 병시중 들고
시아버지 생신 준비하고
동서들도 챙기라니.
동서들 다 놀고 있잖아!"
"어머니 입장에선 당연하지
제수씨들 뭘 알아?"
다들 입 다물고 있길래
소리를 질러 버렸네요.
"다들 너무하네요!
이렇게는 못 살겠어요!
두 동서는 놀아도
아무것도 안 시키면서!
시집와 8년을 혼자 다 했어
그런데 앞으로도
일하는 내가 다 하라고?
두 동서는 친정이
부자라 다 봐주고
제 친정 가난하다고
무시한 것도 참았어요.
병시중해라, 음식 해라
돈 벌어라
제가 노예인가요?
이젠 알아서 하세요.
저 이혼할게요!"
결국 8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이혼을 결심하게 된
미선 씨의 사연입니다.
이혼 소송 중인데
시댁은 와서
시어머니 모시라고
욕만 잔뜩 해서
전화 차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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