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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연

아주버님 암 수술로 힘들어 하는 형님 집에 가서 반찬에 청소에 1년을 도와줬더니 도우미 취급하는데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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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집에 가서 도와줬더니 도우미 취급한 사연

 

 

 

"동서, 그거 반찬 좀
더 좋은 걸로 만들어주면 안 돼?
그리고 오늘 집 청소도 좀 해줘."


"형님, 1년 넘게 이렇게
도와드렸어요.
이제 그만해야 할 것 같아서요."


"뭐라고? 가족끼리
이럴 수가 있어?
내가 힘들다는데 계속해줘."


"도우미 부리듯 하면서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저도 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그렇게 말하면
우리 보고 어쩌라는 거야?"


"저도 지치고 힘들어요.
가족이라면 서로
배려가 필요하잖아요.
고마운 건 모르고
당연하게 여기니 더는 싫네요.
이젠 안 오겠습니다."


아주버님 암 수술로
힘들어하는  형님 집에 가서
1년을 반찬 만들어 주고
청소해 주고 도와줬더니
당연하게 생각하며
도우미 부리듯 했고
좋아져서 그만 오겠다고 했더니
오히려 욕을 하는데....


시어머니도 더 도와주라고 해서
화가 난 남편이 할 만큼 했다고
그만 보자고 했고
형님도 시댁도 다 연 끊고 지냅니다.


세상에 당연한 건 없는데 말이죠.
안 보고 지내니 속은 편하네요.


서울 가양동에서
 황현정 씨가
 보내 주신 사연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사연입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오늘의 인사

감사할 줄 모르면 감사할 일이 오지 않습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감사할 일이 생기는 것이고요.

누군가 나를 위로해 주고 도와주면 감사의 표현을 하세요.

짧은 인생 고맙다는 말, 잘 지내느냐는 말,

건강하라는 말, 좋은 일만 있으라는 말 등

표현하면서 감사하며 지내세요.

 

 

 

 

 

 

 

 

 

 

배꼽사연-the story

좋은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실화 사연을 각색하거나 커뮤니티 사연을 각색해서 영상을 제작합니다. 사연 중에 일부는 상담 실화라 가명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상담 사연이 대부분인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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