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4 시동생이 불쌍하다며 내 카드 훔쳐 쓰게 했고 800만원 명세서를 보고 난 후 놀라 따졌더니 저는 평소 잘 쓰지 않던 카드를 잊고 지냈는데 어느 날 결제 명세서가 우편으로 온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사용 내역이말도 안 되는 금액이더라고요."당신 이 카드 썼어? 금액이 팔백만 원이야."남편이 머뭇거리더니"아니, 동생이 불쌍해서 줬어"어이가 없어서 내역서를 들이밀며"불쌍한 사람이 모텔 가고 호텔 가고 여행 다니고 매일 술집 가고 비싼 옷 사냐?"하고 따졌죠.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그거 좀 줄 수도 있지"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바로"그럼 네 카드를 주지 왜 내 카드를 줬어?"라고 말하고 제 카드 전부 꺼내서 잘라버렸어요. 시동생한테 준 카드 정지도 시켰고요. 공동 생활비에서 그 금액 빼고 반 나눠 남편 줬더니 남편은 어이없어하고 시동생은 전화로 뭐라 뭐라 했는데 저는 단호히 말했.. 2025. 1. 16. 편안한 노년의 삶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은 여러 측면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감정적인 준비가 포함됩니다. 아래는 각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입니다.1. 경제적 준비재정 계획: 은퇴 후의 생활비와 의료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세요. 연금, 저축, 투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후 자금을 준비하세요.부채 관리: 은퇴 전까지 모든 부채를 상환하여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보험: 장기 요양보험, 의료보험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보험을 검토하세요.2. 신체적 준비건강 관리: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적절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체력을 유지하세요.운동 습관: 걷기, 요가.. 2025. 1. 16. 시어머니가 시동생 전셋집 구하는데 필요한 1억 남편 명의의 집인 줄 알고 대출해 달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날도 평소처럼 퇴근 후 집에 돌아왔는데 남편이 갑자기 무거운 얼굴로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알고 보니 저 몰래 투자에 손을 댔고 실패해서 빚까지 지고 집 대출까지 받았더라고요.빚을 갚으려면 집을 포기해야 한다는 말에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친정엄마가 빚을 갚아 줄 테니 집 명의를 제 앞으로 하라고 하셨죠.남편도 할 말이 없었는지 그렇게 했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나고 시동생이 결혼 준비를 하며 전셋집을 구한다고 남편 집 대출 1억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어렵다고 못해 준다고 했더니 바로 시어머니가 집으로 찾아오셨어요. 문을 열자마자"네가 가족이면 좀 도와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해주지 말라고 네가 막은 거 맞지?""저희가 청산한 빚이 얼마인지 아세요? 이 집 남편 명의 아닙니다. 3.. 2025. 1. 15. 엄마와 저한테 하듯 며느리와 손자에게 주먹질하는 아버지 어릴 적부터 아버지는 감정이 격해질 때마다 주먹이 앞섰습니다. 저는 그게 무서웠고, 제 어린 마음엔 언제나 큰 상처로 남았죠. 시간이 지나 결혼을 하고 저 나름의 가정을 꾸렸을 때, 아버지가 달라지셨을 거란 작은 희망을 품었습니다.하지만 며느리인 제 아내가 작은 실수를 하거나 서운한 행동을 할 때마다 아버지는 다시 그 손을 올리셨습니다. 그리고 손자가 하는 모든 행동에 잘못된 거라고 손을 올리셨죠.다섯 살 아들은 할아버지가 이유 없이 주먹질하자 스트레스를 받아 밥도 못 먹을 지경이 되어버렸고요.집에 못 오시게 해도 매일 오셔서 우리 가족을 아버지는 어릴 때 엄마와 제게 했던 강압적인 행동으로 가장의 대우를 받으려고 하셨습니다.아내도 힘들어서 이혼하자고 할 정도로 우리 가족이 아버지의 의해 .. 2025. 1. 13. 장사하다 말고 나가서 몇 시간이 안 들어 온 남편이 몇 천만 원 빚까지 지면서 간 곳이 노래방이라는 데 저희 부부는 식당을 운영하며 나름 함께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장사 도중에 종종 사라지곤 했어요. 어디 가냐고 물으면 그냥 바람 좀 쐬러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알게 된 사실에 정말 말문이 막혔습니다. 알고 보니 친구들을 만나 노래방에 가서 도우미 불러서 술 마시고 논 거였어요. 문제는 그 술값이 다 남편 몫이었다는 거죠.제가 모르게 그렇게 쓴 돈이 쌓여 몇 천만 원이 됐더라고요. 그리고 장사도 예전 같지 않은 힘든 시국을 맞았죠.결국 남편에게 직원들과 알아서 하겠으니 식당에 나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분노와 실망감을 더는 참을 수 없더라고요."당신이 진 빚은 당신이 갚아! 자식한테 한 푼 안 쓰는 인간이 도우미 불러 용돈이라고 주고 따로 만나 밥 먹고.. 2025. 1. 12. 처갓집에서 살게 됐고 회사 다니며 농사일까지 도왔는데 무료 일꾼 와서 좋다고 말하는 장모와 처제 사업을 실패하고 난 뒤, 모든 게 무너진 기분이었습니다. 본가 부모님도 형편이 넉넉지 않아서 도움을 받을 수 없었죠. 처갓집에서 함께 살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의 위치는 달라졌습니다. 시내에 취업을 했는데 출근하면서 운전사 역할을 하며 심부름까지 도맡게 되었고 때로는 무시받는 상황도 견뎌야 했습니다. 자존심이 상했지만 가족을 위한 선택이었으니까요.3년 사는 동안 장모님과 처제 운전기사 노릇을 했고 주말마다 비닐하우스 농사일을 도와야 했습니다. 월급도 없는 일꾼이었죠. 우리 식구 밥 먹여 주는 게 어디냐고 하시면서 돈은 전혀 주지 않으셨습니다.퇴근 후 저녁을 하기도 했고 주말이나 휴일엔 무조건 하우스 .. 2025. 1. 1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5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