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3 10년을 부모님 빚 갚느라 고생한 아들한테 결혼 반대하고 화를 내시길래... ♣10년 부모님 빚 갚았는데 결혼 반대라니 여자친구와의 결혼이 늦어진 이유는 부모님의 빚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이해해 주고 기다려 준 여자친구에게 고마움을 느껴, 장인 장모님께 친자식처럼 잘해드리기로 다짐했습니다.그런데 부모님은 결혼을 반대하시며, 돈을 더 이상 드릴 수 없다고 하자 막말을 하시며 자식 노릇을 강요하십니다.빚을 갚느라 십 년을 보낸 것도 충분하지 않은 걸까요?반면 장인 장모님은 저를 따뜻하게 맞아 주시며 고생했다고 격려해 주시는데, 부모님은 왜 감사할 줄 모르고 심지어 결혼까지 반대하시는 걸까요?연을 끊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장모님께서는 나중에 후회할 거라며 말리시고 그 말씀에 눈물이 납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장모님은 제가 가면 항상 따.. 2024. 12. 13. 시아버지 기일에 자식들이 재산 다툼을 하고 시어머니는 장남에게 양보하라고 하는데 ▣시아버지 재산을 상속 받고도 다툰 자식들 시아버지 기일에 가족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상속 때 시동생과 시누이는 각각 십억이 넘는 상가를 받았고 우리는 7억 아파트를 받고 양보했습니다.그런데 시동생이 우리가 받은 재산의 일부를 달라고 하면서 남편의 멱살을 잡아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시어머니는 소리를 지르고 아이들은 말리는 등 난장판이 벌어졌죠.그 사건 이후 우리는 시댁에 가지 않게 됐습니다. "아버지 기일에 이게 무슨 짓들이야!"시어머니마저도 여유가 있으니 나눠주는 게 어떠냐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서운해했죠. 나눠줄 생각 없다며 결국 가족과의 인연을 끊게 되었습니다."어머니, 둘째는 투자하다 망했고 막내는 시댁에 퍼 주느라 없는 거라고요. 그게 제 잘못인가요? 저는 받을 때 양보했고.. 2024. 12. 13. 캠핑 절대 안 가시는 시부모님이 따라 가신 이유가 호텔 예약하고 놀기 위해서라니... ♥캠핑 안 가시는 시부모님이 간 이유 시부모님을 모시고 캠핑을 갔던 날이 떠오르네요. 한 번도 캠핑을 가신 적이 없던 두 분이 갑자기 따라나서신 게 이상했지만 함께 출발했죠.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불편하다, 춥다며 온갖 심부름을 시키시고 시어머니는 밤새 양털 이불을 구해 오라며 야단법석이었습니다.힘든 밤을 지나 다음 날, 결국 호텔을 예약해 달라고 하시더군요. 어쩔 수 없이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두 분이낮에 다니시는 경비까지 요구하셔서 우리 가족이 한 달 동안 주말마다 쓰는 비용보다 더 나갔죠. 왜 평소에 싫다고 하시던 캠핑을 하다 말고 호텔로 가셨는지 이해가 되었네요. 핑계 삼아 가셨다는 것을 말이죠. 이후 우리는 시부모님 모시고 캠핑은 절대 가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싫어하고요. 남편이 시부모님께 .. 2024. 12. 13. 시댁에서 안 자는 며느리 ◈시댁에서 절대 안 자는 며느리 안녕하세요. 작년 제 생일에 큰며느리와 막내며느리는 자고 가겠다고 하며 다 같이 저녁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자주 오지 않는 둘째 며느리는자고 가라는 말을 듣지 않았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고는 떠나버렸습니다. 이후로 둘째 아들과 며느리는 집에 오지 않습니다."어머니, 너무 서운해요. 어떻게 한 번을 자고 가라고 안 하세요? 동서랑 형님은 좋은 재료 사 와서 음식도 해 주시고 우리 가고 나면 이렇게 드셨던 건가요?""네가 언제 자고 간 적 있니? 너 결혼 6년 동안 단 한 번도 없다. 불편하다고 간 건 넌데 왜 내 탓을 하니? 그래 우리 좋은 거 사다 먹고 한잔하고 잘 지낸다. 시댁에 오면 자고 갈 수도 있지, 뭐 불편하다, 친정 가야 한다, 출근해야 해서.. 2024. 12. 13. 홀시아버지 모시고 사는데 시누이와 비교하며 며느리 헐뜯었다고 하길래 ◈홀시아버지 모셨더니 시누이와 비교하는데 홀시아버지를 모신 지 5년이 넘었습니다. 시어머니도 사고로 떠나시고 시누이도 5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났기에 홀시아버지를 우리 집에 모셨습니다.처음엔 저를 딸처럼 생각하신다고 하셨지만 뒤로는 친구 분들과 친척들 앞에서 제 흉을 보셨더군요.매일 고기반찬을 챙겨 드리고 외로우실까 싶어 여행도 자주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시누이와 저를 비교하며 흉보셨다는 말을 들었을 때 너무 서운했습니다.사실 시누이가 잘한 것은 생신에 용돈 오십만 원을 드린 것이 전부였는데 말이죠. 그렇게 비교당하니 모신 게 후회되어 결국 집을 나왔고 남편에게 이혼 통보를 했습니다. 남편은 아버님을 모실 사람이 없다며 이혼은 안 된다고 했지만 저는 그럴 수 없다고 했습니다.내가 욕먹으면서 모셔야 .. 2024. 12. 12. 동호회에서 만난 여자와 살겠다고 이혼하고 가더니 다시 찾아와 도와 달라는 전남편 ♤이혼해 달라고 해서 이혼해 줬는데 찾아온 전남편 제 남편은 등산 동호회에서 만난 여자와 행복하게 살겠다며 저에게 이혼을 요구했습니다.결혼 20년, 저는 남편이 원하는 대로 이혼을 해주었죠.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 그가 다시 저를 찾아왔습니다.이번에는 월세방이라도 얻어 달라고 하며 매달리고 있네요.이유를 들어보니 같이 살았던 그 여자의 친정 부모와 남동생 때문에 가진 돈을 다 날려버렸고 빚만 남았다고 했습니다. 사치스럽고 불륜이 습관적인 탓에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저를 버리고 떠났던 사람이 이제는 도와달라고 하니 참... 난감하네요. 과연 이런 전남편에게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엄마 신경 쓰지 마세요. 우리를 궁금해하지도 않은 아빠를 왜 걱정하세요?""너희들 생각이 어떤가 했어... 아빠.. 2024. 12. 11. 이전 1 2 3 4 5 6 7 8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