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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워 이혼한 아버지가 20년이 넘어 암 말기라며 찾길래... 일곱 살 이후 부모님의 이혼으로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친아버지. 결혼을 앞두고 외삼촌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지만, 선뜻 발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엄마와 저를 버리고 떠난 아버지가 암 말기라는 소식. 수술은 받았지만 좋지 않다는 말에 엄마에게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지만, 엄마는 그저 알아서 하라며 냉담하게 반응했습니다. 전혀 왕래가 없던 아빠가 어떻게 저를 찾았을까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고모가 계속 엄마와 연락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제가 있으니 핏줄을 끊지 말라는 고모의 간곡한 부탁. 하지만 예비 시어머니와 남자친구는 엄마를 생각해서 가지 말라고 만류했습니다. 얼굴도 잊었고 그리워한 적도 없는 아버지. 아버지가 바람피워 이혼한 사실을 할머니께 듣고 충격이었습니다. 그런데 고모가 직접 저를 데리.. 2025. 7. 3.
남편 차에서 발견한 여자들이 사용하는 낯선 물건들... 결혼 8년 만에 이혼했어요. 남편 차에서 립스틱과 귀걸이, 긴 머리카락이 발견된 거 있죠. 저는 남편에게 따져 물었어요. "이게 뭐야? 내 차는 우리 가족 외에는 탈 일이 없는데, 왜 이런 게 나와? 어머니는 쇼트커트이고 나는 단발인데, 긴 머리카락이 당신 옷방에서 왜 나오는 거야?" 남편은 여직원들을 태우다 떨어뜨린 것 같다고 둘러댔어요."왜 그런 걸로 사람 잡냐? 내가 바람이라도 피울까 봐 그러냐?"더 어이없는 건, 남편은 영업부라 여직원이 없었거든요. 저는 결혼 전에 같은 회사에 다녔기 때문에 회사 사정을 훤히 알고 있었어요. 립스틱을 발견한 날부터 증거를 모으기 시작했고 친구에게 부탁해 남편을 조사했어요. 결국, 남편이 같은 회사 다른 부서의 유부녀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어.. 2025. 7. 3.
결혼식 날 잡아놓고 날 배신한 남자친구의 이유가 같은 대학 여자 동창 때문이라니... 남자친구와 13년 사귀었고 상견례까지 했는데 남자친구가 어느 날부터 이상해졌습니다. 결혼 전엔 많이 힘들어한다고 해서 남자친구도 그런가 했죠. 그런데 지인도 봤다고 하고 직장 동료도 봤고 제 친구까지 봤다는 말에 확인을 해야 했죠. 뭐냐고요? 남자친구가 저 아닌 여자와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고 근교로 드라이브도 가고 식사하는 모습을 봤다고 했습니다.지인의 도움을 받아 미행을 했고 남자친구가 같은 대학 동창인 여자와 다니는 게 맞다고 확인을 해줬네요. 학교 다닐 때도 저를 질투했고 대학 졸업 후 남자친구와 제가 사귀는 것도 못마땅해하더니 기어코 결혼 날 잡은 남자친구를 유혹했더군요. 저를 이기고 싶었나 봅니다. 친구라 편해서 결혼을 하는 것뿐. 시댁도 별 볼일 없고 가진 것도 없는데 말이죠."파혼하자.. 2025. 5. 31.
결혼을 생각할 때 우리는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올릴까요? ❤️결혼을 생각할 때 우리는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올릴까요? 결혼을 생각할 때, 우리는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올릴까요? 외모, 재산, 학벌, 안정적인 직업일까요? 그러나 진정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서로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없다면 어떤 조건도 오래갈 수 없습니다. 상대의 조건이 아닌, 그 사람의 가치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외적인 조건들이 변해 갈 때에도 함께 웃고, 위로하며 살아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을 찾는 것이야말로 결혼의 진정한 조건 아닐까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이 아닌, 나와 인생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랑은 순간일지 모르지만, 결혼은 평생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내 옆의 사람은 내가 어떤 조건으로.. 2025. 5. 27.
남편이 출장이 많아 저를 걱정해서 합가한 줄 알았더니 남편의 진짜 속셈은 따로있었는데 남편이 출장이 많아 걱정된다며 합가 하자고 해서 진짜 그런 줄 알고 남편 걱정을 덜어주려고 할 수 없이 같이 살게 되었죠.시댁은 4층 건물이고 3층엔 동서네가 살고 있었죠. 제가 회사와 조금 더 멀어지긴 했지만 2층에 살면서 퇴근한 저녁엔 시댁 살림을 도왔습니다. 저희는 2층 사용하면서 월세 낸다고 생각하고 100만 원을 드렸고요. 어머님이 월세냐 하시길래 그렇다고 했네요.시부모님 드시라고 반찬을 신혼 때부터 주말에 해서 갖다 드렸는데 알고 보니 반찬을 해놓으면 그날로 동서가 다 가져갔더군요. 전부터 제가 갖다 드린 반찬은 다 동서네가 먹었던 거죠. 다 제 돈이고 제가 힘들게 만들어서 동서 먹이려고 한 건 아니잖아요. 나눠 먹는 것도 아니고 다 가져가 버렸습니다.그러면 어머니는 다시 만들라고 하셨고요.. 2025. 5. 27.
엄마 재혼 후 연 끊고 지냈는데 대출해 달라고 연락이 왔길래 다신 전화하지 마세요. 지호도 저도 이제 엄마 없어요. 제가 대학을 졸업 하자마자 엄마는 재혼하셨습니다. 저는 아르바이트와 과외로 학비를 감당하며 대학을 졸업했고 남동생은 엄마를 따라갔기에 혼자 독립을 결심했죠.친구와 월세 오피스텔을 구해 함께 지내게 됐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제가 퇴근 전에 엄마가 오피스텔에 찾아와 친구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갔다며 전하더군요.얼마 뒤 엄마는 남동생 때문에 돈이 많이 든다며 오피스텔담보 대출을 요구하셨습니다. 제가 친구와 월세를 나눈다고 했더니 아니라며 친구가 제 집이라고 말했다네요. 어이가 없었습니다.그 후에는 보험 대출까지 부탁하며 3천만 원을 요구했고 이유를 묻자 재혼한 아저씨가 아무 지원도 안 한다며 남동생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했습니다. 걱정돼 동생에..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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