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3 결혼 전 부모님과 여행 반대한 남자친구 ♠부모님과 여행갔다고 화내는 남자친구 2년 사귄 남자친구가 사고로 입원해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프러포즈를 받은 것도 아니고 한 달에 한두 번 만나고 지냈는데 이번 사고로 몇 달 입원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평일엔 시간이 될 때 전화를 하고 가거나, 주말엔 되도록 병원에 갔습니다.하지만 부모님과의 여행이 있었죠. 남자친구 사고 전부터 여행을 예약해 둔 데다 부모님 결혼 기념일에 저의 승진 축하도 할 겸 겸사겸사 다녀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병원에 안 왔다고 화를 내고,욕을 하더군요. 아직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건지 고민됩니다."내가 잘못한 거야? 평소에 우리 한 달에 한두 번 봤어. 입원해서 자주 와줬고 신경 썼어. 우리가 결혼하자 뭐 정해놓은 사이도 아닌데 내가 우리 .. 2024. 12. 11. 전업주부 선언한 남편이 알바하는 줄 알고 간 곳엔 전여친이 있었는데 ♠전업주부 선언한 남편 저는 남편과 결혼한 지 이제 2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회사에서 계속 다투고 적응하지 못하더니 전업주부를 하겠다고 선언했죠.처음엔 제게 알바도 해가며 다시 일할 기회를 찾겠다고 했고 잠시 동안 제 도움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믿어줬죠. 그런데 전업주부로 있으면서 집안일은 거의 하지 않고 밖으로 나돌더라고요. 알고 보니 전 여자 친구와 놀러 다니고 그전여자 친구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무료로 해주고 있었어요.제 친구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바로 전화해 줘서 카페로 달려갔습니다."날 보고도 놀라지도 않네. 그냥 이혼하자고 하면 될걸. 백수 남편 평생 먹여 살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이젠 안 해도 되겠네. 여기선 무료로 일해주고 돈은 내 돈으로 살겠다? 이혼하고 저 여자랑 잘 .. 2024. 12. 11. 시동생 결혼에 시어머니 노후 자금 다 주시고 집 대출금은 우리가 갚게 되자 시동생 집 팔아버린 남편 ♡시동생 결혼에 노후자금 다 주신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시동생이 결혼하면서 시어머니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신데도 불구하고 집 대출을 받아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사서 주고 결혼식 비용을 내셨습니다. 시동생은 모아둔 돈도 없이 결혼하면서 시어머니의 노후 자금을 전부 가져갔죠. 그런데 그 대출금의 부담이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시어머니는 갚을 형편이 안 되시고 시동생은 전혀 갚을 생각 없이 여행 다니며 살았습니다.결국 우리가 몇 달 대출을 갚아오다가 남편이 시동생의 신혼집을 팔아버리게 됐습니다. 그 집이 시어머니 명의였거든요.그러니 시동생은 화를 내며 이혼당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아들의 행복을 위해 참으라고 하셨지만, 왜 우리가 시동생의 대출금을 갚아야 하나요?결국 남편은 시동생과의 관계를 .. 2024. 12. 10. 예비 형님 가구점에서 신혼 가구 다 샀는데 흠집 난 가구 교환을 안 해줘서 따졌더니 ▣예비 형님한테 속아 산 신혼 가구 결혼을 앞두고 예비 형님이 운영하던 가구점에서 신혼집 가구를 사게 됐습니다. 형님이 친구와 가구점 동업을 한다고 해서 1억에 이르는 가구를 구매했죠. 형님을 돕는다는 생각에서 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형님은 그저 소개료를 챙기기 위해 거짓말을 했던 거였습니다.그뿐만 아니라 받은 가구는 흠집이 있었고, 교환을 요청했는데 예비 시모와 남자친구는 그냥 쓰라고 했습니다. 형님은 어떤 조치도 해주지 않고 돈만 챙기고 입 다물고 계시네요.이게 말이 되나요? 피해를 입었는데 쉽게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이런 가구를 그냥 쓰겠다고?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야? 가구 산 가격이 1억이야. 원하는 대로 해줬으면 흠집 생긴 건 교환해 줘야지. 몇 만 원 짜리도 아닌데 이게 말이 .. 2024. 12. 9. 20년 만에 재혼한다고 연락한 시어머니 ♥20년 만에 연락한 시어머니 결혼 후 연락이 끊겼던 시어머니가 재혼 소식을 전하며 남편에게 연락을 해왔습니다.시아버지와도 친하게 지낸 적이 없던 우리 부부는 오랜만에 명절과 생신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 댁을 찾아갔는데,생각보다 상황이 넉넉하지 않은 것 같아 남편은 용돈을 드렸습니다.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앞으로 자주 뵐 생각이야?"남편은 20년 만에 만난 어머니와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머니가 갑자기 나타나신 것도, 그리고 혹시라도 우리의 지원을 기대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 마음이 불편합니다. 앞으로의 상황이 어떨지 걱정스럽기만 합니다."결혼 전부터 약속했잖아. 어머니가 나타나도 왕래는 강요 안 할 거라고 했잖아. 우리가 한 달에 얼마 버느냐 물어보셨.. 2024. 12. 9. 위층에 사는 시누이와 층간 소음 때문에 다퉈서 이사 간다고 했더니 말리는 시어머니 ♡시누이와 층간소음 때문에 다투다 이사한다고 했더니 오늘은 제가 최근 겪고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바로 층간 소음 문제 때문인데요. 시누이와 매일같이 다투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병원까지 다니는 상황인데요.시부모님 건물에서 남매가 같이 살고 있는데 바로 위층에 사는 시누이 가족 때문에 시부모님께 이사 가겠다 말씀드렸더니 단호히 반대 하시더라고요.시어머니께서 오셔서 하룻밤 주무시고 나서 더는 못 견디겠다고 하셨으면서요.그래서 제가 여쭤봤죠."손자는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세요? 이게 참는다고 해결이 되나요? 건물 지을 때 이런 것도 생각하시고 지으셨어야죠. 아가씨는 3층이 좋다고 살겠다고 하지, 6년도 어머님 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2024. 12. 8. 이전 1 ··· 3 4 5 6 7 8 9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