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3 엄마와 저한테 하듯 며느리와 손자에게 주먹질하는 아버지 어릴 적부터 아버지는 감정이 격해질 때마다 주먹이 앞섰습니다. 저는 그게 무서웠고, 제 어린 마음엔 언제나 큰 상처로 남았죠. 시간이 지나 결혼을 하고 저 나름의 가정을 꾸렸을 때, 아버지가 달라지셨을 거란 작은 희망을 품었습니다.하지만 며느리인 제 아내가 작은 실수를 하거나 서운한 행동을 할 때마다 아버지는 다시 그 손을 올리셨습니다. 그리고 손자가 하는 모든 행동에 잘못된 거라고 손을 올리셨죠.다섯 살 아들은 할아버지가 이유 없이 주먹질하자 스트레스를 받아 밥도 못 먹을 지경이 되어버렸고요.집에 못 오시게 해도 매일 오셔서 우리 가족을 아버지는 어릴 때 엄마와 제게 했던 강압적인 행동으로 가장의 대우를 받으려고 하셨습니다.아내도 힘들어서 이혼하자고 할 정도로 우리 가족이 아버지의 의해 .. 2025. 1. 13. 장사하다 말고 나가서 몇 시간이 안 들어 온 남편이 몇 천만 원 빚까지 지면서 간 곳이 노래방이라는 데 저희 부부는 식당을 운영하며 나름 함께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장사 도중에 종종 사라지곤 했어요. 어디 가냐고 물으면 그냥 바람 좀 쐬러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알게 된 사실에 정말 말문이 막혔습니다. 알고 보니 친구들을 만나 노래방에 가서 도우미 불러서 술 마시고 논 거였어요. 문제는 그 술값이 다 남편 몫이었다는 거죠.제가 모르게 그렇게 쓴 돈이 쌓여 몇 천만 원이 됐더라고요. 그리고 장사도 예전 같지 않은 힘든 시국을 맞았죠.결국 남편에게 직원들과 알아서 하겠으니 식당에 나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분노와 실망감을 더는 참을 수 없더라고요."당신이 진 빚은 당신이 갚아! 자식한테 한 푼 안 쓰는 인간이 도우미 불러 용돈이라고 주고 따로 만나 밥 먹고.. 2025. 1. 12. 처갓집에서 살게 됐고 회사 다니며 농사일까지 도왔는데 무료 일꾼 와서 좋다고 말하는 장모와 처제 사업을 실패하고 난 뒤, 모든 게 무너진 기분이었습니다. 본가 부모님도 형편이 넉넉지 않아서 도움을 받을 수 없었죠. 처갓집에서 함께 살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의 위치는 달라졌습니다. 시내에 취업을 했는데 출근하면서 운전사 역할을 하며 심부름까지 도맡게 되었고 때로는 무시받는 상황도 견뎌야 했습니다. 자존심이 상했지만 가족을 위한 선택이었으니까요.3년 사는 동안 장모님과 처제 운전기사 노릇을 했고 주말마다 비닐하우스 농사일을 도와야 했습니다. 월급도 없는 일꾼이었죠. 우리 식구 밥 먹여 주는 게 어디냐고 하시면서 돈은 전혀 주지 않으셨습니다.퇴근 후 저녁을 하기도 했고 주말이나 휴일엔 무조건 하우스 .. 2025. 1. 11. 달라는 만큼 생활비를 줘도 몰래 대출까지 받아서 장모와 여행 다니고 명품에 사치 부리다 빚만 진 아내 마지막이다 생각하면서 아내에게 정말로 기회를 줬습니다. 그동안의 문제를 돌아보며 다시 시작해 보자는 마음으로 노력했죠. 하지만 아내는 달라지지 않았고, 반성은커녕 노력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제가 이혼 의사를 전하자 아내는 받아들이지 못했고 시댁까지 찾아가 시어머니와 언성을 높이며 이혼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저의 결정을 이해하며 잘했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당신이 저질러 놓은 결과를 봐. 난 3년이란 시간 동안 기회를 줬어. 내가 돈을 벌어오면 뭐 할 건데? 장모님과 피부과에 가고 여행 다니고 명품 가방이나 사면서 카드 할부에 사채 빚까지 다 갚아 주느라 돈도 없어. 장모님도 너무 하시네. 딸이 이렇게 살면 못하게 말리고 알뜰하게 .. 2025. 1. 10. 부모님 이혼으로 할머니가 누나와 저를 키워주셨는데 돌아가시자 15년 만에 찾아와 재산만 챙기는 아버지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셨습니다. 누나와 저는 어느 날 갑자기 할머니 집에 맡겨졌죠. 어린 마음에 버림 받았다는 생각에 많이도 울었습니다.부모님 없이 살아간다는 건 상상할 수 없었고, 세상이 무너진 듯한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할머니는 저희를 따뜻하게 품어 주셨습니다.행동으로 사랑을 보여 주셨죠. 직접 손수 만든 음식, 밤마다 머리를 쓰다듬으며 해주신 이야기들, 할머니 덕분에 외로움 대신 사랑을 배웠고, 원망 대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지금의 저는 모두 할머니 덕분입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겨진 재산이 조금 있었는데 아파트와 식당 그리고 현금 3억이었죠.15년 만에 장례식에 온 두 분은 우리의 안부는 묻지 않고 재산에만 관심을 두었습니다."할머니 재산이 다 얼마냐? .. 2025. 1. 9. (좋은글) 익숙함에 머물지 말고 변화하라 변화는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변화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지금 익숙함에 머무른다면, 더 나은 내일은 오지 않습니다. 모든 위대한 성취는 결코 편안함 속에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두려움을 넘어설 때, 비로소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당신이 변화를 받아들이는 순간, 세상도 당신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줍니다. 어제와 똑같은 선택은 오늘도 어제와 같은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어려움을 두려워 말고, 그 안에서 성장의 가능성을 찾으세요. 변화는 고통스럽지만, 그 끝은 한층 더 강해 진 당신입니다. 이제 결단하세요. 인생은 당신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무탈하세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운을 불러들이세요. 글내리는밤Life writing... 2025. 1. 8. 이전 1 ··· 4 5 6 7 8 9 10 ··· 5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