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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이 시아버지 땅 다 팔아가더니 모시기 싫어해서 우리 집으로 모셔왔더니 몰래 저한테 남은 땅을 증여해 주신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무도 아버님을 모시지 않아서 우리 부부가 모시게 되었어요. 남편 형제들은 아버님이 돈도 없고  가난하다고 외면했죠."형님, 땅 다 팔아가고  나 몰라 하세요?동서네도 아버님 주머니  다 털어 가놓고 왜 모시는 건 입 다물어? 다들 너무하시네요. 아버님 저희가 모실게요.  그대신 다들 우리 집에  절대로 오지 마세요!"아버님은 손자를 돌봐 주시고 집안일까지 도와주시며 늘 우리 곁에서 웃음 버튼이 되어 주셨어요. 당시 가진 땅도 다  자식들 위해 파신 이후였는데 나머지를 저에게 증여해 주셨습니다. 형제들도 땅을 다 팔아갔으니 아버님이 재산이 없는 줄 알고 신경 쓰지 않았고 그 땅에 대해 알지도 못한다고 아버님이 그냥 가지고  있으라고 하시면서 자식들 몰래 저를 주셨습니다.그렇게 15년.. 2025. 2. 26.
이혼 후 암 수술한 시누이 우리 집으로 데려와 돌 지난 아이 육아하는 저에게 병간호 시킨 남편 시누이가 이혼 후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시누이를 우리 집으로 데려왔고요. 문제는 그때 제 아들이 갓 돌이 지난 상태였다는 겁니다. 저는 어린아이를  돌보는 것도 힘든데 병간호까지 해야 한다니 정말 벅찼어요.몇 달을 참아봤지만 식이요법을 제대로 안 해 준다며 욕하시는 시어머니, 짜증 부리는 시누이까지 더해져 결국 지쳐 친정으로 가버렸습니다. 다행히 친정 엄마가 그 집 명의자였기에  이혼하라며 그 집을 팔아버렸죠.그러자 남편은 시누이를 데리고 시댁으로 갔습니다.그래도 고마운 줄 모르고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남편과 결국 이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술만 마시면 찾아와 왜 시가 사람들을  무시하느냐며 언성을 높이고 저를 며느리니까 다 해야 한다고 몰아 붙이더군요. 접근 금지.. 2025. 2. 25.
남동생이 제 남편을 술집으로 데려간 이유를 알고 제 명의의 친정집 팔아버렸습니다. 남동생이 제 남편 카센터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남편이 데려와 함께  일하며 시작했죠. 투자금은 제가 모은 돈과 대출까지 해서 마련했습니다. 4년 간 고생하며 카센터를 성장시켰고 저도 사무 일부터 청소까지 손 놓지 않고 열심히 일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남편이 달라지더니 알고 보니 술 좋아하는 남동생과 술집을  다니더라고요. 남편은 술집에 빠져 돈을 썼고 남편에게 돈을 빌린 남동생은 처갓집 일과 친정아버지의 공동 주식 투자로 망했더군요.그 돈을 못 갚아 남편을 술집으로 끌었고 여자까지 만나게 했고요. 아버지도 알고 계셨네요. 제 불행을 만든 동생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 친정에 가서 모든 걸 끝내고 제 명의로 된 친정 집을  팔아버렸습니다. 그런 부모도 부모일 수 있나요?남편이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제 .. 2025. 2. 23.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우고 있나요? ㅣ 좋은글 ㅣ자기계발 ...........................................♡........................................................................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운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사랑하면 그 사람의 말투, 행동, 심지어 생활 방식마저도  닮고 싶어진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가진 좋은 점들은  자연스럽게 내 것이 되고, 내가 가진 나쁜 습관들은  조금씩 사라지게 되죠.사랑은 단지 감정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랑은 배우고 바뀌며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힘입니다.당신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무엇을 배우고 있나요?그 사람으로 인해 나아진 점들을  떠올려 보세요. 만약 아직 배움보다 고집만을  고수하고 있.. 2025. 2. 22.
아픈 친정 엄마 두 해만 모시기로 했는데 매일 오셔서 잔소리 하시고 당신 아들 힘들게 한다고 눈치 준 시어머니 친정 엄마가 위암 수술을  받으신 후 회복을 위해 두 해만 모시고  살기로 했습니다. 해외 근무 중인  오빠와 올케가 외국에서 돌아올  시간이 필요했고, 그 사이 엄마를 잘 돌보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 생각했어요.그런데 남편이 불편하다고 시어머니에게 얘기했더군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매일 집으로 오셔서  잔소리를 하셨습니다. 남편에게 아픈 장모 위해 어머니 오시는 거  조심해 달라고 했죠. 하지만 아들이 힘들까 봐 어머니가 오시는데  싫다고 하더군요. 시어머니가 종일 계시다 가시고 친정 엄마 눈치 주시길래"좋아하는 아들 데리고  같이 사시면 되겠네요. 그게 더 편하지 않으세요? 이놈의 집구석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당신, 당장 어머니  모시고 나가!""못나가. 내가 왜 나가? 아들 집에 엄마  오시는 게 잘.. 2025. 2. 22.
"안 죽었으면 됐지!" 아들 고열로 응급실 갔는데 술 취해 전화 수백 통을 해도 받지 않은 남편이 한 말 그날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밤이었어요. 어린 아들이 40도가 넘는 고열로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남편은 친구들과 모임 중이라며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몇 백 통의 전화를 걸고, 문자도 남겼지만  대답이 없었죠. 다음 날이 돼서야 남편에게 연락이 왔는데 돌아온 말은"안 죽었는데 무슨 난리냐!""네가 아빠고 남편이니? 인간 같지도 않은 게, 넌 항상 이런 식이야. 가족은 나 몰라하고 그놈의 술과 술친구만 좋지?"그렇게 5년을 참고살다 지쳐서 남편 몰래 이혼 소송을 했습니다. 소송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난리를 쳤지만 집도 팔고, 다 정리하고 문경으로 내려왔죠. 오빠와 함께 펜션과 음식점을 운영하며 드디어 안정을 찾아가던  어느 날, 이혼한 남편이  찾아왔어요."먹고 살길이 없다. 술 때문에 회사 잘렸어.""..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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