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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안 자는 며느리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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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절대 안 자는 며느리

 

안녕하세요.
작년 제 생일에
큰며느리와 막내며느리는
자고 가겠다고 하며
다 같이 저녁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자주 오지 않는
둘째 며느리는자고 가라는

 말을 듣지 않았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고는
 떠나버렸습니다.
이후로 둘째 아들과 
며느리는 집에 오지 않습니다.


"어머니, 너무 서운해요.
어떻게 한 번을
자고 가라고 안 하세요?
동서랑 형님은
좋은 재료 사 와서
음식도 해 주시고
우리 가고 나면
이렇게 드셨던 건가요?"


"네가 언제 자고 간 적 있니?
너 결혼 6년 동안
단 한 번도 없다.
불편하다고 간 건 넌데
왜 내 탓을 하니?
그래 우리 좋은 거 사다 먹고
한잔하고 잘 지낸다.
시댁에 오면 자고 갈 수도 있지,
뭐 불편하다, 친정 가야 한다,
출근해야 해서 
힘들다 하면서 간 건 너야.
니 형님과 동서는 출근 안 하냐?
그냥 그러고 살아.
너 자는 거 하나도 안 반갑다."


둘째 아들과 며느리는
올해는 전혀 안 왔네요.
오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요.
편하게 대해줘도
서운하다고 하니
제가 잘못인가요?

 

 

 

 

 

 

 

 

 

 

 

 

 

 

 

 

 

 

 

 

 

 

 

 

 

 

 

 

 

 

 

 

배꼽사연-the story

좋은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실화 사연을 각색하거나 커뮤니티 사연을 각색해서 영상을 제작합니다. 사연 중에 일부는 상담 실화라 가명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상담 사연이 대부분인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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