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102 며느리가 술만 마시면 아들을 패고 바람피운 것까지 알게 되었는데 ◈운동하는 며느리가 아들을 괴롭힌 사연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자식 뒤에서 흘리는 부모의 눈물은 애간장이 곪아 터진 피고름이다. [이계옥] 저는 아들 한 명과 딸 한 명을 둔 엄마입니다. 아들이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했습니다. 아들의 속이 곪아 있는 줄은 이혼하겠다는 말을 꺼냈을 때 처음 알았습니다. 저를 향한 며느리의 고약한 마음에 대해 서운해 할 때도 화가 나겠지 그 정도였는데 이혼을 하면서 더 많이 참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딸도 많이 위로해 줬고 지금은 남매가 술도 한잔 하면서 서로 힘든 걸 툭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지내는 것 같네요.매일 술 마시는 .. 2024. 11. 2. 재혼하면 잘해준다고 해 놓고 친아들과 내 아들을 차별한 남편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닫힌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 [헬렌 켈러] 꽃이 피기 시작한 봄에 이혼했습니다. 모진 세월 견뎌온 건 아들 때문이었고 또 이혼했다는 손가락질을 받고 싶지 않았고 잘 살고 싶어 남편의 만행에도 참았는데 저도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또 이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홀가분하고 시원하네요.아들도 잘했다고 해주고 오히려 자신 때문에 엄마가 불행했던 것 같아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괜찮다고 했네요. 부모면 자식을 위해 뭘 못하겠느냐 하고 웃어주었죠. 아들은 제 마음 누구보다 잘 아니까 이해하더군요. 저도 사연이 한 트럭이라..... 저는 첫 결혼을 .. 2024. 11. 1. 8년을 시집살이 시키면서 두 동서 놀게 하고 맏며느리 혼자 시아버지 생신 준비하라는 시어머니 ♧친정 가난한 맏며느리만 시집살이 시키는 시어머니 큰애야, 시아버지 생신 다가오잖니 네가 음식을 좀 준비해 주면 좋겠구나.""어머니, 저도 직장 다니면서 애들 돌보느라 바쁘고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는데 무슨 생신 음식이요? 그럼 두 동서랑 같이 할게요.""맏며느리로서 해야지 혼자 해라. 네 동서들이 뭘 알아?"수술하고 입원한 어머니 말씀에 서운해서 남편한테 못한다고 말했더니 남편은 더 하더군요."나보고 병시중 들고 시아버지 생신 준비하고 동서들도 챙기라니. 동서들 다 놀고 있잖아!" "어머니 입장에선 당연하지제수씨들 뭘 알아?"다들 입 다물고 있길래 소리를 질러 버렸네요. "다들 너무하네요! 이렇게는 못 살겠어요! 두 동서는 놀아도 아무것도 안 시키면서! 시집와 8년을 혼자 다 했어 그런데 앞으로도 .. 2024. 11. 1. 10년 동안 아이가 안 생기자 시어머니가 한 말 ♥10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자 시어머니가 한 말 "계속 이렇게 있을 거야? 아니면. 이혼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어? 난 장남이야.""당신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해? 시험관 하면서 고생한 나한테 어떻게.."십 년 동안 아이가 안 생기고 시험관을 해도 안되니 어머니가 제안을 하시더군요."둘째 며느리 아이를 네가 키우면 어떻겠니? 네 동서 아이가 셋이라 힘들어한다. 둘째 사업 망한 후 더 그렇지. 둘째 아이 데려다 키우거라.집안 어른들 애가 왜 없느냐고 해서 행사에도 가기 싫구나. 지훈이는 장남이다.""어머니, 동서 아이를 어떻게.... 근처에 살면서 매일 보는데 그건 말이 안 됩니다. 동서 성격에 매일 간섭할 텐데요. 아니면 이혼하겠습니다. 새 며느리 보시고 손주 낳으세요.""잘 생각해 봐라. 다.. 2024. 10. 31. 재혼한 남편 건물을 둘째 사위가 관리하겠다고 하더니 몰래 돈을 빼돌렸는데 ♡재혼한 남편 건물을 관리한 둘째 사위 젊고 아름다운 사람은 자연의 우연한 선물이지만 늙고 아름다운 사람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엘리너 루스벨트] 늙어 감에 몸도 마음도 아름답게 늙을 수 있다는 것은 고마운 행복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었고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했는데 사위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면서 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곱게 늙어 고운 사람으로 사는 건 쉬운 게 아니지만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저의 새 인생에 사위가 끼어들어 파탄이 날 뻔했는데 재혼한 남편이 저를 보며 늘 해준 위로의 말에 힘을 얻어 멋지게 시작했습니다.바로 처음 말한 엘리너 루스벨트의 말이고요. 마음이 고운 사람으로 늙.. 2024. 10. 30. 남편이 사고로 죽고 잊고 살았는데 결혼 반대한 시아버지가 만나자고 하셔서 갔더니... ♣ 남편이 집을 떠나 동거한 이유 용서는 어떤 관계에서도 사랑의 최고 형태라고 믿는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며 용서하는 사람은 더욱더 강한 사람이다.[욜란다 하디드](미국의 모델 출신 방송인) 아들이 여자친구를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맛있는 거 많이 했다고 자랑을 했네요. 오랜만에 아들과 편안하게 앉아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맞은편에 손자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시는 시아버지가 계시고요. 남편이 함께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들이 7살이 되던 봄에 사고로 먼저 떠났습니다. 이후 혼자 아들을 키웠고요.1년 전 그동안 잊고 살았던 시아버지를 뵈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정리하고 싶다며 손자를 데리고 집으로 오라고 하셔서 아들을 데리고 처음으로 할아버지 집에 갔습니다.아.. 2024. 10. 29. 이전 1 2 3 4 5 6 7 8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