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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118

친정엄마 식당에서 파는 반찬 백만 원 이상 그냥 가져간 동서 ♥ 친정엄마 식당에서 파는 반찬 백만 원 이상 그냥 가져간 동서 친정엄마가 오래전 이불 가게를 하시다 그만두셨고 이후에는 식당을 하시면서 그곳에서 반찬도 같이 파시기 시작하셨죠. 식사 후 그 반찬을 사고 싶다는 주문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동서가 이 사실을 알고 엄마 식당에 자주 왔다 갔습니다."정은아, 있잖니... 네 동서가 오면 밥도 공짜로 먹고 가고 반찬을 가져가면서 돈도 안 내는구나. 너 생각해서 참았는데 몇 달 동안 백만 원이 넘어가니 걱정이네. 어찌해야 알지 모르겠어.""왜 진작 말하지 않았어? 요즘 나를 비웃는 얼굴로 보더라니... 고맙다는 말도 없었어? 뭐라고 하면서 가져갔어?"형님 어머니는 자신에게도 어머니니 가족인데 그냥 가져가도 되죠? 이러고 가져가더구나 몇 번만 그러고 말 줄.. 2025. 7. 26.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가 집에선 남편이 저를 하대하며 막말하길래 ▣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가 집에선 남편이 저를 하대하며 막말하길래 전 남편의 말투 때문에 이혼했습니다. 연애할 땐 다정했고 말수가 적어 잘 몰랐는데 결혼 후 저를 대하는 말투는 항상 무시하고 하대하는 말투였죠."야! 내가 밥 달라고 한 게 언제냐? 너는 이걸 청소라고 했니? 무슨 반찬이 이렇게 짜? 야! 내 말 안 들어? 물 가져와. 화장실 청소 해놓고 알았어?""그만 좀 해. 내가 당신 몸종이야? 시댁에 가면 어머니가. 집에서는 당신이 나를 하대하는데 더는 못 참아. 우리 이혼해. 연애할 때 어떻게 속였냐? 너는 욕도 아까워."제일 심한 건 친구들 모임이나 시댁 모임에서 저를 하대하며 자신이 시키는 건 다 한다고 말하더군요.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저를 오히려 불쌍하게 봤고요. .. 2025. 7. 20.
아들이 해외지사로 근무하러 가 있으면서 며느리 혼자 있는 집에 가 봐 달라고 해서 갔더니 보고도 믿지 못했는데... 저는 몇 년 전부터 혈압과 지병으로 인해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녀야 했습니다. 약도 받아야 하고 치료도 필요했어요. 저희 동네에는 대형 병원이 없어서, 아들이 살고 있는 서울에 병원을 가게 됐습니다. 결혼 전에는 아들 아파트에서 머무는 게 자연스러웠죠. 하지만 아들이 결혼한 후 며느리가 불편할까 싶어 병원 가는 날에만 잠깐 머무르기로 했고, 미리 양해를 구했어요그런데 어느 날부터 며느리가 아들과 시어머니인 제 문제로 다툰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서울 오시는 건 이해하지만 집에 오는 건 좀 불편해라는 며느리의 말을 아들이 전해 주더군요. 당황스럽고 마음이 복잡했지만 며느리를 이해하려 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싸우는 게 싫어서 결국 제 발걸음을 멈추기로 했습니다.아들.. 2025. 7. 19.
남편은 결혼 전 사귀었던 여자를 다시 만나 시누이라며 속이고 아이까지 키우고 있었는데 수상해 조사해 봤더니 남편까지 속인 그 여자의 속셈이.. 전처와 아이가 있는 것을 남편과 시댁이 저를 속였습니다. 결혼 생활에서 배우자가 전처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시댁이 이를 숨기며 전처를 여동생으로 속였다면 이는 중대한 신뢰의 위반입니다. 이 상황은 배신감과 분노를 불러일으키며 관계의 회복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우리가 결혼하기 전에 말하지 않았던 중요한 사실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 전처와 아이에 대해서 왜 나에게 숨겼는지 설명해 줘.""미안해. 그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말하지 못했어. 너와 결혼하고 싶어서 그랬어.""결혼 생활은 신뢰가 기본이야. 그런데 당신은 나에게 중요한 사실을 숨겼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엄청난 배신감을 느껴.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줘.""나도 힘들었어. .. 2025. 7. 17.
30년을 화풀이로 시어머니한테 맞고 산 시아버지 시어머니는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셨고 술에 담배에 아주 대장부셨죠 아버님은 늘 기가 죽어 계셨고 일만 하셨고요.결혼 2년 동안은 자주 못 뵈어 몰랐는데 아버님이 어머님께 맞고 산다는 걸 3년이 되던 해 아버님 생신에 갔다가 알게 되었네요. 셔츠를 갈아입고 계신 아버님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등이며 팔이며 다 멍이었습니다.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네요."당신 알고 있었어? 아버님 몸에 온통 멍이야.""무슨 멍? 어디 다치셨나?""그게 어떻게 다친 거야? 맞은 것 같은데 당신이 가서 확인해 봐! 혹시 누구한테 맞으신 걸 숨기시나" 시아버지가 안 보여주려고 하시는 몸을 보게 되었고 어머님께 맞고 사는 아버님의 그동안의 사정을 알게 되었네요. 제가 그때 보지 않았더라면 앞으로도 더 맞고 사셨겠죠."어머니가 이.. 2025. 7. 10.
당신 아들 꼬셨다고 꼬집고 괴롭힌 시어머니한테 이혼 후 들은 말 저는 의류 디자이너입니다. 개인 매장도 운영하고 있고요. 최근에 재결합하면서 이렇게 사연 보내봅니다. 저는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했습니다. 아들을 너무 좋아하는 시어머니의 거침없는 폭행과 욕설을 듣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꼬리 쳤다고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모릅니다. 남편과 저는 한 패션쇼에서 만났습니다. 저만 보고 있었다는 남편은 눈을 돌리기 힘들 만큼 관심이 갔다고 하더군요.친구와 돌아오는 길에 명함을 받았고 일주일 뒤에 만나 차 한잔하면서 우린 5년을 사귀고 결혼했습니다. 세 아들 중 기대도 제일 컸고 며느리 욕심도 많았던 시어머니는 처음부터 반대를 하셨지만 사업가인 시아버지를 이기지 못해 허락하셨더군요.결혼 후 저는 온갖 시집살이를 다 해야 했고요. 하도 꼬집혀서 팔에 멍이 가시지 않아 여름에도긴팔을.. 202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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