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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104

결혼 30년 시댁 뒤치다꺼리 하다 겨우 건물 하나 샀는데 은행에서 마주친 남편 ◈결혼 30년 정리하고 이혼   23살에 결혼해서 두 아이를 키우며 30년을 살았지만 돌아보면 한 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시어머니는 늘 돈에 미쳐 살았고 결국 일수까지 써서 우리가 그 빚을 갚아야 했죠.시동생은 취업을 해도 무슨 일을 해도 석 달을 넘기지 못하고 속을 썩였습니다. 그렇게 시댁 문제로 힘들어하던 시간들 속에서 남편과 겨우 5층 건물을 공동명의로 샀는데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서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서 이혼을 결심했고, 모든 걸 정리했습니다.다행히도 두 아들도 제 선택을 이해해 주더라고요."은행은 왜 온 거야? ""내가 당신 집안  뒤치다꺼리한  세월이 30년이야.  겨우 건물 하나 샀더니  이제 바람을 피워 그 여자와 살 생각으로 대출을 받고 팔 생각을 해? 내 동의 .. 2024. 12. 24.
시동생과 시누이 앞에서 사위 뒤통수 빡 쳐버린 친정엄마 ◈우리 집에 밥 먹으로 매일 온 시누이와 시동생  시누이가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오는  일이 잦았습니다. 처음엔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시동생까지 오더니 매일 우리 집에서 저녁을 먹기 시작했습니다.그저 가끔 오는 게 아니라 매일 찾아오니 감당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남편에게 솔직히 힘들다고 말했지만"이 정도는  할 수 있잖아"대수롭지 않게 넘기더군요. 참다못해 차라리 배달 음식으로 해결하자고 했더니 시켜도 한 번에 매번 고기에 술에  이 삼십만 원이 넘게  시키더라고요.몇 달을 그런 식으로 지내다가 재미가 들렸는지 시동생은 아예  친구까지 불러 술판을 벌이고 가더군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친정에 간다고 하니  난리가 났고 못 가게 잡았습니다.친정엄마를 오시게 했고 엄마가.. 2024. 12. 22.
마당이 있는 집을 샀는데 시댁 식구들이 6개월 동안 매주 와서 놀다 가고 힘들게 해서 이혼했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을 샀더니 매주 온 시댁 식구들  마당 있는 집을 샀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환경을 주고 싶어 큰 결심을 했죠. 그런데 시댁 식구들이 주말마다 찾아오셔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시댁은 서울 외곽이고 마당이 있는 집에 사십니다. 굳이 우리 집에 외가 식구들까지 불러서 6개월 동안 매주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오셨죠.빈손으로 와서 고기에 바비큐를 해대니 생활비도 두 배로 더 나갔습니다. 시누이는 남자친구까지 데려와 매주 '정규 방문'을 했죠. 눈치를 드려도 소용이 없었고 그래서 결국 전 제 짐과 두 아들 짐을 싸서 이삿짐 트럭에 싣고 친정으로 와버렸습니다. 다시 그 집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습니다.정말 화가 난 이유는 매주 음식 준비에 불 피우다가 손에 화상을 입었지만 아무도 미안해하지 않았거든.. 2024. 12. 18.
딸이 출산해 몸조리해 주고 있는데 사돈이 와서 하는 행동에 이혼하게 된 사위와 딸 ▣딸이 출산해 몸조리하고 있는데 함부로 한 사돈  딸이 출산했고 몸조리해 주러 딸 집에 갔습니다. 그런데 사돈 부부가  방문하더니 저를 하인처럼 대하고 출산으로 힘든 딸에게도 이것저것 일을  시키는 게 너무나  자연스럽더군요.딸이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작은 방은 불편하다며 안방 침대에서  자야겠다고 했습니다. 눈치 보며 작은방으로 가는 딸을 보며 그 순간 참을 수 없어 사위의 뺨을 때리고 물었습니다.지금까지 내 딸에게 이렇게 해왔던 거냐고. 출산 후 이 정도면 임신 전엔 어땠을지 뻔히 보였습니다. 안사돈에게도 물었습니다. 당신 딸이라면 이렇게 하겠냐고. 이렇게 가족에게 존중 없는 환경에 내 딸을 둘 수 없다고 판단했고 그날 바로 남편에게 전화해서 차로 데리러 와  달라고 부탁했고 딸과 손자를.. 2024. 12. 17.
시누이가 와서 우리 아들이 받는 선물과 용돈을 다 가져가도 미안한 줄 모르는데 괜찮다는 남편 ◈시누이가 허구한 날 와서 가져가는 선물과 돈 안녕하세요. 최근에 시누이와의 갈등 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이들 때문입니다. 그동안 당하고 양보한 건 말로 다 못할 정도입니다.재작년에 저희 아들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올라가게 되었는데 친정부모님께서 겨울방학 해외여행을 예약해 주셔서 다녀왔습니다.그 과정에서 많은  선물과 용돈을 친정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받았어요. 그런데 시누이의 아들도 올해 중학교 졸업반이고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자 저희 아들과 비교하며 막무가내로 돈 내놔라, 여행 보내달라는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심지어 우리 집에 와서 친정아버지가 주신 백만 원이 든 용돈 봉투를 자기 아들 용돈으로 한다며 가져가 버렸습니다. 돌려달라고 했는데 안 준 지 한 달이 넘었고 말도 섞지.. 2024. 12. 15.
퇴근하는 아내 매일 데리러 온 남편 때문에 회사 회식도 야근도 눈치 봐 ♤퇴근하는 아내 매일 데리러 온 남편  결혼 후 3년간 남편은 퇴근시간에 늘  데리러 왔습니다. 회식도 제대로 못하고, 야근마저도 눈치를 봐야 했습니다. 주말에는 외출조차 허락을 받아야 하고 늦게 귀가해도 꼭 저녁을 차려야 했습니다. 심지어 휴일엔 시댁에 가서  종일 일해야 했고요.회식 참석이 어려워 회사 왕따가 되었다고 하소연해도 그만 쉬라고 하기는커녕 이직하라고 얘기할 뿐입니다.남편은 회식도 안 하고 친구도 안 만납니다. 돈 아깝다고 하더군요. 자신이 편하려고 이러는 것 같아  실망스럽기도 하고 화도 납니다."내가 친정 가면서  허락받고 가야 해? 요즘 우리 회사 야근이 많아, 그런데 내가 당신  눈치 봐야 해? 아직 아이 없을 때 돈 벌어서 모아야지. 당신 모은 돈도 없잖아. 휴일마다 여동생한테  ..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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