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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102

한 달 힘들게 일하고 번 돈 전부 시댁 뒤치다꺼리 하는 게 행복이니? ◈시댁에 갖다 바치는 월급 결혼 전 남편 집안 사정이 어렵다는 걸 알고  시작했지만, 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 병원비며 시댁 집 보수비  몇 천만 원까지 우리의 합친 돈에서  나가게 되더라고요. 작년 결혼 후 첫 명절 때도 대놓고 오백만 원을 요구하시기에 드릴 수밖에 없었죠.게다가 시누이는  결혼 생각이 없다며 시댁에서 살고 있으면서 한 푼도 안 내고 있어서 그 부족한 생활비를 우리한테 달라고 하셨고요.남편이 결혼 전부터 백만 원을 보내고 있었고 필요한 돈을 수시로  보내다 보니 우리는 전혀  모으지 못했죠.올여름 시부모님 휴가비도 대놓고 얼마  하셔서 드렸는데 전화하시면 당연히  또 돈이겠구나 했고요. 집을 옮기고 싶으니 대출받아서 달라고 하시는데, 매일 돈 이야기만 나오니 마음이 참 답답해서 따졌습니다... 2024. 12. 5.
시아버지 재산 분배로 남은 재산 막내아들에게 주자 주먹질한 아주버님 ♣시아버지 재산 분배에 주먹질한 큰아들  시아버지의 재산 분배로 다툼을 벌이게 됐습니다. 아주버님은 극도로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 "왜 막내에게 모든 재산을 다 주신 겁니까?" "니가 그동안 사고 치고 가져간 돈이  얼마인지 아느냐! 너와 둘째에게  주려했던 거였어. 막내는 결혼하니  준 것이고, 둘째는 결혼할 때  아파트를 사줬다. 그리고 너는 내 재산 대부분을  다 써버렸지."하지만 화를  참지 못한 아주버님은 시댁을 다 부수고 아버님께 먼저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그 장면을 목격한 두 형제는 아주버님을 밖으로 끌고 나갔습니다.늘 사고만 치고 가족을 힘들게 하는 아주버님이셔서 시어머니는 결국 큰아들을 고소한다고  쫓아내셨습니다."이젠 하다 하다 부모에게 주먹질이냐? 제발 정신 차려!  며느리를 패서 .. 2024. 12. 3.
시동생 집인지 우리 집인지 와서 살다시피 해도 저를 힘들게 해도 그냥 두라는 남편과 동서 ♧우리 집에서 살다시피 하는 결혼한 시동생 가까이 사는 시동생이 1년 동안 우리 집에 수시로 왔습니다. 동서도 저도 맞벌이라 친정에서 갖다 먹는  반찬이 많은데 시동생 말이 처가 음식은 입에  안 맞다고 하면서 우리 친정 음식을 맛있다고 먹더군요.어느 순간부터 남편이 무언가 나눠주면 "이게 다야?" 하며 냉장고를 털어갔습니다."이건 좀 심한 것 같아""그냥 내버려 둬 내 동생이 뭐 얼마나  먹는다고 이래?"그러던 중 친정에서  보내 준 반찬까지 다 가져가버렸습니다. 남편과 말다툼 끝에 친정으로 와 버렸는데 두 형제가 다투었더군요. 그 뒤로 시동생은 한동안 오지 않았지만 시댁에서 저한테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야박하다고 하시길래 1년 동안 시동생이  우리 집에 와서 한 짓을 다 말했습니다.냉장고를 터는 게.. 2024. 12. 3.
친정 엄마한테 돈도 안 줄 거면서 대놓고 아이 봐 달라고 하는 남편 ♡장모님이 당연히 아이 봐주는 거라는 남편 친정 엄마 생신 날 남편이 제가 임신했다고 자랑을 했습니다. 부모님도 축하해 주셨고요. 그런데 장모님께"아이 봐주실 거죠? 집사람 출근하면  아이 봐주셔야죠."하더군요. 이 말을 들은 친정 부모님은 장사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아이를 봐주느냐  화를 내셨습니다. 남편도 알고 있거든요."자네 장모한테  아이 맡기지 말게 두 사람이 알아서 하게."  "당연히 친정 엄마가  봐주셔야죠. 돈 주고 남한테  애 못 맡겨요."라고 말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우리 아이를 왜 엄마한테 맡기려고 하는데? 그것도 돈도  안 드리고 말이야. 우리가 알아서 해야지 친정 엄마가  애 봐줘야 하는 건 어디 법으로 정해놨어? 그리고 전업주부인  시어머니는 애 봐줄 생각도 없다고 사.. 2024. 12. 2.
매년 해돋이 여행 가서 시댁 뒤치다꺼리 하느라 몸살로 고생했는데 올해 또 간다는 남편 ♧여행 뒤치다꺼리 다 시키는 시댁 겨울만 되면 걱정이 앞섭니다. 매년 새해맞이 해돋이를 보러 시댁 식구들과 가야 하는데, 시누이의 참견이 너무 힘듭니다. 시누이는 늘 간식을 자신 취향에 맞추라고 하고 시부모님 담요  챙기기도 제 몫이죠. 차 안에서 먹을 도시락 준비까지 제 손에 달려있습니다. 작년 생각만 해도 치가 떨려요. 해돋이 여행 후 무려 3일이나 몸살로 누워있었죠. 올해는 정말 핑계를 대고 싶어요."여보, 이번 해돋이  꼭 가야 할까? 매년 너무 힘들었어." "그래도 가족 행사잖아"  "내 생각은 안 해? 왜 당신 가족만 챙겨야 하는데? 난 당신 아내야! 빌어먹을! 내가 시댁 뒤치다꺼리  하려고 결혼한 줄 알아?  여행에 목매는 거 지친다고. 아가씨 잔소리 듣다 정신병원 가겠다고 알아? 당신 혼자.. 2024. 12. 1.
시아버지 재혼에 천만 원과 해외여행 선물로 드렸는데 우리한테 집과 생활비를 받기로 했다고 하시는데 ◈시아버지의 재혼 선물 시아버지 재혼식에 우리 부부는 천만 원을 드렸고 여행을 보내드리는 것으로 마무리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재혼식 날 시아버지가 재혼하는 여자 앞에서 갑자기 한 달 생활비와 아파트를 받기로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람피워 이혼당하고 시어머니 집에서 쫓겨나셨고, 현재는 재혼하는 여자 집에서 함께 지내시기 때문에 아마 은근히 부담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이에 당혹스러움을 느낀 저희 부부는 그 자리에서 조용히 나와버렸는데, 나중에 시아버지께서 너무나 큰 실망이셨다며 욕을 하시더군요."아버지! 바람피워 이혼당한 거 안 창피하세요? 거기다 자식 셋 불러 재혼식 하는 게 자랑스러우세요? 자식 도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더는 바라지 마세요. 알아서 사시고요."남편이 연락을 안 받으니 저한테 전화해서 .. 202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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