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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힘들게 일하고 번 돈 전부 시댁 뒤치다꺼리 하는 게 행복이니?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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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갖다 바치는 월급

 

결혼 전
남편 집안 사정이
어렵다는 걸 알고
 시작했지만,
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 병원비며
시댁 집 보수비
 몇 천만 원까지
우리의 합친 돈에서 
나가게 되더라고요.
작년 결혼 후
첫 명절 때도 대놓고
오백만 원을 요구하시기에
드릴 수밖에 없었죠.


게다가 시누이는 
결혼 생각이 없다며
시댁에서 살고 있으면서
한 푼도 안 내고 있어서
그 부족한 생활비를
우리한테 달라고 하셨고요.


남편이 결혼 전부터
백만 원을 보내고 있었고
필요한 돈을 수시로
 보내다 보니 우리는 전혀 
모으지 못했죠.


올여름 시부모님
휴가비도 대놓고 얼마
 하셔서 드렸는데
전화하시면 당연히
 또 돈이겠구나 했고요.
집을 옮기고 싶으니
대출받아서 달라고 하시는데,
매일 돈 이야기만 나오니
마음이 참 답답해서 따졌습니다.


"우리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해?
대출? 몇 억을 어찌 갚을 건데?
빈 통장 보면서 느껴지는 거 없어?
이러려고 결혼 생각 없는 날 꼬셨니?
행복하게 해 준다고?
이게 행복한 거야?
돈의 노예가 되어
한 달 힘들게 일하고 
시댁에 갖다 바치는 게 행복이니?
 혼인신고 하기 싫더니
생각이 많아지네.
잠깐 떨어져서 지내자.
나 친정에 말 못 하니까
친구 서희네서 지낼게."


지금 이 상황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나요?

 

 

 

 

배꼽사연-the story

좋은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실화 사연을 각색하거나 커뮤니티 사연을 각색해서 영상을 제작합니다. 사연 중에 일부는 상담 실화라 가명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상담 사연이 대부분인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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