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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39

결혼 전에는 전화 한 통 없는 어머니가 며느리가 생기자 너무 달라져 화가 난 아들 ♣아들 결혼 전과 결혼 후가 너무 다른 어머니 결혼 전에는 명절에나 겨우얼굴을 보고 전화도 1년에 한두 번 할까 말까 했다는 남편과 시어머니. 하지만 결혼 후,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매주 불러내시고 갑작스럽게 오시기도 일쑤. 한 달에 한 번씩은 여행을 가자고 하시고 집안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부르시며 도무지 쉴 틈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결국 남편은 참다못해 어머니에게 터져 버렸습니다."어머니 때문에  이혼당하겠어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연락 한번 안 하시던  분이고 저도 그렇고..  왜 며느리가 생겼다고  해서 달라지세요? 저희 잘 지내고  안부 전화에 생신이나 명절에 내려오잖아요. 제발 어머니 이렇게  매주 부르지 마세요. 한 시간 거리라도  쉬운 건 아닙니다. 저도 아내도 같은 회사라 일이 많다고요.. 2024. 12. 28.
시댁에서 집 해줬으니 시댁에서 도우미 하라는 남편과 시어머니 ♥집 사줬으니 시댁 도우미 하라는 남편  "여보, 우리 얘기 좀 해요.""무슨 일이야?""결혼하면서 시댁에서 집 사주신 거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그런데 이건 우리  둘을 위한 거라기보다 당신을 위해 아들한테 주려고 했다고  하시잖아요.""그게 뭐가 문제야? 잘 살라고 도와주신 거잖아.""그런데 왜 내가 매 주말마다 시댁에  가서 일해야 하죠? 시누이 일 생길 때마다 운전기사처럼 따라다니는  것도 힘들고요.""어머니가 그렇게 바라시면 네가 좀 도와드릴 수  있는 거 아니야? 집도 사주셨는데 그 정도는 해야 하는 거지.""집 사줬다는 이유로 내가 이렇게 희생해야 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요. 난 주말마다 시댁에서 도우미로 지내려고 결혼한 게 아니에요.""그럼 어쩔 건데? 네가 결혼 때문에  .. 2024. 12. 26.
시어머니 반찬은 아들도 안 먹는데 그만해 오시라고 했더니 반찬통을 갑자기 던지시는데... ♥남편도 안 먹는 시어머니 반찬   시어머니의 반찬 솜씨는 정말... 맛이 없습니다. 친구나 지인들을 식사 초대할 때 조금씩 내놓아 보기도 했지만 아무도 손대지 않더군요. 심지어 남편조차도 손을 안 대니 이미 답이 나온 거였죠.제가 먹진 않지만 남편 식사에 차려  주기도 했는데 항상 남기기만 했습니다. 어머님이 식사하시고 가신다는 날엔 어머니 반찬으로 차렸더니 남편이 같이 먹더라고요. 그러니 어머님은 아들이 잘 먹는다고  생각하시고 더 많이 보내셨습니다.하지만 남편은 절대 안 먹고 냉장고에 둔 채로 썩어 가고 있었죠.어느 날, 어머님과 시누이가 삼겹살이 먹고 싶다며 오셨고 남편이 늦어지자 먼저 식사를 시작하라고 하더군요.저는 어머님 반찬에 손도 안 대고 친정 반찬과 제가 만든  반찬만 먹었는데 왜 안 먹.. 2024. 12. 21.
시동생 결혼에 시어머니 노후 자금 다 주시고 집 대출금은 우리가 갚게 되자 시동생 집 팔아버린 남편 ♡시동생 결혼에 노후자금 다 주신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시동생이 결혼하면서 시어머니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신데도 불구하고 집 대출을 받아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사서 주고 결혼식 비용을 내셨습니다. 시동생은 모아둔 돈도 없이 결혼하면서 시어머니의 노후 자금을 전부 가져갔죠. 그런데 그 대출금의 부담이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시어머니는 갚을  형편이 안 되시고 시동생은 전혀 갚을 생각 없이 여행 다니며 살았습니다.결국 우리가 몇 달 대출을  갚아오다가 남편이 시동생의  신혼집을 팔아버리게 됐습니다. 그 집이 시어머니 명의였거든요.그러니 시동생은 화를 내며 이혼당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아들의 행복을 위해 참으라고 하셨지만, 왜 우리가 시동생의 대출금을 갚아야 하나요?결국 남편은 시동생과의 관계를 .. 2024. 12. 10.
20년 만에 재혼한다고 연락한 시어머니 ♥20년 만에 연락한 시어머니 결혼 후 연락이 끊겼던 시어머니가 재혼 소식을 전하며 남편에게 연락을 해왔습니다.시아버지와도 친하게  지낸 적이 없던 우리 부부는 오랜만에 명절과 생신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 댁을 찾아갔는데,생각보다 상황이 넉넉하지  않은 것 같아 남편은 용돈을 드렸습니다.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앞으로 자주 뵐  생각이야?"남편은 20년 만에 만난 어머니와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머니가 갑자기  나타나신 것도,  그리고 혹시라도  우리의 지원을 기대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 마음이 불편합니다. 앞으로의 상황이 어떨지 걱정스럽기만 합니다."결혼 전부터 약속했잖아. 어머니가 나타나도 왕래는 강요 안 할 거라고 했잖아. 우리가  한 달에 얼마  버느냐 물어보셨.. 2024. 12. 9.
위층에 사는 시누이와 층간 소음 때문에 다퉈서 이사 간다고 했더니 말리는 시어머니 ♡시누이와 층간소음 때문에 다투다 이사한다고 했더니   오늘은 제가 최근 겪고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바로 층간 소음 문제 때문인데요. 시누이와 매일같이 다투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병원까지 다니는 상황인데요.시부모님 건물에서 남매가 같이 살고 있는데 바로 위층에 사는 시누이  가족 때문에 시부모님께 이사 가겠다 말씀드렸더니 단호히 반대 하시더라고요.시어머니께서 오셔서 하룻밤 주무시고 나서 더는 못 견디겠다고 하셨으면서요.그래서 제가 여쭤봤죠."손자는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세요? 이게 참는다고 해결이 되나요? 건물 지을 때 이런 것도 생각하시고  지으셨어야죠. 아가씨는 3층이 좋다고  살겠다고 하지,  6년도 어머님 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202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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