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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42

"아빠 같은 그런 남자와 살지 마세요" 아들이 한 말 ☕바람피운 남편과 한 집에서 별거 중인데 한 집에 살지만 남편과 별거했습니다. 각방 쓰면서 지낸 지 2년이 됐네요. 이유는 아들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만 이혼을 미뤘죠.아들 앞에선 평소처럼 지냈지만 부부처럼 살진 않았습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웠고 거기다 시댁 일로 저를 힘들게 해서 이혼하려고 했죠. 아들이 친구 중에 부모님이 이혼했는데 너무 불쌍하다, 난 그러면 힘들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미루게 됐습니다. 바람피운 남편을 집에서 본다는 건  미칠 것 같았지만 아들 생각해서 참았습니다.남편을 위한 건 아무것도 안 했죠. 빨래도 각자 밥은 알아서 먹고 시댁도 안 갔고오직 아들만 챙기며 살았습니다.어느 날 시어머니가  집에 오셨고 우리가 각방 쓴다는 것과 절대로 부부가 사는 집이 아닌 걸 아시게.. 2024. 10. 15.
공짜로 세 며느리 일 시키는 시어머니가 두 동서만 챙기시길래 ☕취미 공방 운영하는 시어머니의 못된 심보 "어머니, 저는 오라고 하는 시간에 매번 왔어요. 오늘도 저는 20분 전에 도착했고 어머니가 말씀하신 거 다 했어요. 안 온 사람은 두 동서라고요. 지금까지 제가 다 했는데  저만 무시하시니...  저는 이제 안 올 겁니다. 앞으로 두 동서랑 하세요. "    시어머니는 취미 공방을 운영하시는데,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매번 세 명의 며느리를  불러 일을 시키셨죠.청소해라, 책 정리해라, 도자기는 어디로 옮겨라 등등  온갖 공방 일을 다 시키셨네요. 두 동서는 시어머니께 결혼 당시 아파트를 받았으니 잘하려고 노력했겠지만 저는 결혼할 때 받은 것도 없고 선물조차 받은 적 없네요. 1년 넘게 제가 일찍 와서 다 해놓으면  두 동서가 왔고 두 동서는 하는  척만 했는데.. 2024. 10. 5.
할머니 모시고 사는데 고모까지 데려와 엄마 시집살이 시킨 아버지 ☕시어머니 모시고 시누이까지 챙기다 쓰러진 며느리   우리 집은 할머니에 고모까지 같이 삽니다. 이혼하고 온 고모 때문에 엄마가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셨는지 모릅니다.결혼 전에도 고약한 시누이 짓에 치를 떨었는데 이혼하고 갈 곳이 없다고 아버지가 고모를 데리고 오셨더군요. 오빠와 제가 독립했기 때문에 빈방이 있다는 이유였죠. 고모는 생활비 한 푼 안 내놓으면서 우리 엄마한테 직접 반죽해서 손칼국수 해라,갓김치 담가라, 전 부쳐라, 옷 손빨래 해라,뭐 사 와서 해라 했고요.할머니 만으로도 힘든데 고모라니... 엄마는 1년을 버티시다 공장에서 쓰러지셨죠. 제가 생활비 드린다고 그만두시라고 해도  다니시더니 결국 쓰러지셨고 과로라고 하더군요.오빠와 의논한 후 엄마 짐을 챙겨 오빠 집으로 먼저 옮겼고 퇴원 후 .. 2024. 10. 2.
시누이 신혼집으로 해외 근무 가면서 5년 간 집 빌려 줬는데 안 비워 주려고 하길래 ☕집 공짜로 살게 해 줬는데 욕먹은 며느리 남편의 해외 근무로 5년 간 미국으로 가면서 시어머니 부탁으로 시누이 신혼집으로 우리 집을 빌려줬습니다. 5년만 살고 우리가 돌아오면 비워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했죠.시어머니께도 5년이라고 약속받았고요. 그동안 국내 들어온 건 한 번이었고 5년이 되어 갈 무렵 제가 먼저 친정에 와서 집 비울 준비를  하러 갔습니다."아가씨 도대체 집을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되는 건가요?""내가 뭘? 오늘 청소 안 해서 그런 거야 그런데 미국에 있어야지 웬일이야?""두 달 뒤면 5년이라 한국으로 돌아와요. 그래서 미리 집 정리하려고 왔죠. 어머니께 이사할 준비 하시라고 6개월 전부터  전화도 여러 번 드렸고요.  말씀 안 하셨어요?  저 오늘 온다고 했는데...""이사 못 가 우리... 2024. 9. 29.
아이 유산 후 시댁에 며느리 노릇 하라고 해서 제사 음식 만들고 잠시 쉬는데 시어머니가 오시더니 한 행동이... ☕ 시댁 제사에서 이혼 생각한 여자 시댁에 제사 지내러 갔다가 싸우고 왕래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과 다퉈서 각방 쓰고 있고요. 아침부터 가서 음식 준비하고 시아버지 식사  다 챙겨드리면서 제사 준비했습니다.시부모님께는 말씀을 못 드렸는데 한 달 전 남편이 게임용 컴퓨터에 온갖 장비를 천만 원이나  제 카드로 샀고 한마디 하는  저를 밀어서 유산한 이후라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태라고요.음식 다 만들고 몸이 안 좋아 작은 방에 들어가  누워있다 잠이 들었고 배를 퍽하고 때리는 통증에 깼습니다. 시어머니셨죠.놀라서 일어났더니 잔다고 화를 내셨고요. 몸이 안 좋아서 그렇다고 말씀드려도 안 믿으시더군요. 남편은 저를 보고 금방 끝나니까 준비나 하라더군요. 눈물이 나서 울어버렸더니 제사 준비 안 하고 운다고 .. 2024. 9. 29.
시동생이 다 망해 먹는 거 알면서 대출도 해주고 우리 집도 비워 주라는 시어머니 https://youtube.com/shorts/USmECawG0-I?si=sZ6Q-c-zKs99zwxi      결혼할 때 친정에서 아파트를 제 앞으로 해 주셨고 지금도 그 아파트에서 삽니다. 아들 한 명이라 더 넓은 곳이 필요하지 않아서 그냥 살고 있는데, 코시국 전에 시어머니한테 집 내놓으라는 말을 들었네요. 시동생이 결혼한 후 해 본 적도 없는 장사를 시작하더니 두 번이나 말아먹고, 시댁 아파트 대출에 동서 친정 집 대출에줄초상을 치르고 있더군요. 저는 싫다고 했습니다.시동생 때문에 지금 몇 집이 파산인데 우리까지 파산해야 하느냐 거절했습니다.   제 남편이 어디 취직이라도 하지, 망해 먹는장사하면서 욕심만 많아서 남의 집 다 털어먹는다고 거절했죠. 시어머니는 난리난리 치셨고요. "니 동생이 힘들..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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