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 결혼 전과 결혼 후가 너무 다른 어머니
결혼 전에는 명절에나 겨우
얼굴을 보고 전화도 1년에
한두 번 할까 말까 했다는
남편과 시어머니.
하지만 결혼 후,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매주 불러내시고
갑작스럽게 오시기도 일쑤.
한 달에 한 번씩은
여행을 가자고 하시고
집안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부르시며
도무지 쉴 틈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결국 남편은 참다못해
어머니에게 터져 버렸습니다.
"어머니 때문에
이혼당하겠어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연락 한번 안 하시던
분이고 저도 그렇고..
왜 며느리가 생겼다고
해서 달라지세요?
저희 잘 지내고
안부 전화에 생신이나
명절에 내려오잖아요.
제발 어머니 이렇게
매주 부르지 마세요.
한 시간 거리라도
쉬운 건 아닙니다.
저도 아내도 같은 회사라
일이 많다고요.
저도 너무 힘드네요."
남편이 지치는지
울분을 토로한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폭발에
시어머니는 당황하셨지만,
끓어오른 남편의
마음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저희 잘 살게요.
어머니 마음도 알겠는데
조금만 양보해 주세요.
부탁을 드려봐도
서운하신지 연락을
끊으셨고 가도 반기지 않으시네요.

《평소에 잘합시다.》
배꼽사연-the story
좋은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실화 사연을 각색하거나 커뮤니티 사연을 각색해서 영상을 제작합니다. 사연 중에 일부는 상담 실화라 가명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상담 사연이 대부분인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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