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3 고향에 내려와 살라는 시어머니! 남편과 같이 안 오면 이혼하라고 하시는데 ♥고깃집 같이 하자며 고향에 내려와 살라는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겪고 있는 고민을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시부모님께서 고향에 고깃집을 차리시면서 제 남편에게 내려오라고 하셨습니다. 함께 살자고 하시면서 시골 생활을 권유하셨는데요.시아버지가 사고 이후 다리를 절룩거리셔서 같이 살길 원하신 듯합니다. 남편은 부모님의 뜻을 따르기로 했고 저에게도 직장을 그만두고 내려오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회사에서의 커리어가 너무 중요해서 쉽사리 결정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아들 교육도 시골보다 도시가 낫다고 그랬더니 시부모님께서는 심지어 이혼까지 언급하셨어요."어머니, 갑자기 내려오라고 하시더니 안 내려오면 이혼하라고요? 손자가 있는 할머니가 할 말이.... 저를 마음에 안 들어 하신 건 알.. 2024. 11. 26. 예비 형수가 시어머니 생신에 밥 한번 샀다고 칭찬하고 배워라 하면서 6년을 챙긴 저한테 싹수없다고 한 남편 ♣예비 형수 칭찬하며 배우라는 남편 안녕하세요, 예비 형수가 결혼도 하기 전에 시어머니 생신을 한번 챙겼다고 제 남편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죠.하지만 정작 6년 동안 시어머니 생신을 빠짐없이 챙겨 온 저에게 계산 안 했다고 남편은 싸가지 없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저한테 자기 엄마한테 더 잘하라는 말까지 했습니다.함께 할 때 마음 씀씀이를 나누는 게 가족이라 생각했는데 왜 제 노력은 항상 부족하고 당연한 걸까요?"이제 겨우 생신에 한번 식당에서 밥 사드렸다고 좋은 사람이다 배워라, 큰며느리 잘 들어왔다 하면 결혼해서 6년을 다 챙겼고 제사에 명절에 맏며느리 없어서 맏며느리 노릇한 나는 뭔데? 니 엄마 생신이면 아들인 네가 계산하면 되는데 왜 내가 안 했다고 싸가지 운운하는 건데 미친놈.. 2024. 11. 26. 두 오빠한테는 안하고 딸인 저한테만 생활비에 여행 비용 돈 달라고 하는 친정 엄마 ◈딸에게만 생활비에 돈 달라고 하는 친정 엄마 안녕하세요. 제 친정 엄마 때문에 요즘 참 많이 힘이 듭니다. 엄마께 용돈을 드리고 있지만 생활비까지 필요하다고 하시니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근데 두 오빠들에게는 차마 말도 못 하시고 유일한 딸인 저만 바라보세요.그래서 남편에게도 미안하고 괜히 눈치가 보이네요."엄마, 나 결혼한 지 이제 1년 지났어. 얼마나 눈치 보이는 줄 알아? 용돈 드리면 됐지 무슨 생활비를 이백이나 달래? 그 돈이 어디에 있어 줘. 대출금도 있는데 무슨. 두 오빠한테 달라고 해. 결혼 비용도 나 혼자... 신혼집 사는데 내 돈 보탰고 대출도 있어. 지난달 여행 비용 오백만 원이나 보냈잖아. 손만 내밀면 딸이 돈 나오는 은행이야? 이러다 이혼당한다고!"평생 놀고먹는 엄마.. 2024. 11. 25. 큰며느리가 시댁 행사 다 한다고 비교하는 시어머니 " 왜 비용은 전부 저한테 받아가세요? ♣큰며느리와 비교하는 시어머니 시어머니는 필터없이 말하십니다."수진아, 큰며느리는 시댁에 정말 잘하는데 왜 너는 시댁을 조금 더 챙기지 않니?" "어머니, 형님은 전업주부이고 저는 일을 하다 보니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이해해 주세요."시어머니는 한숨을 내쉬며 저한테 이러시더군요."이번 주에 네 형님 둘째 돌인 거 알지? 그 비용 너희가 다 내라. 그 정도는 해야지. 그리고 제주도로 가족 여행 결정했으니까 그 비용도 다 내고. 참, 시아버지 생신 다음 달이다. 이번에 너희가 해라. 작년까지 큰며느리가 했잖니?" "어머니, 지금 말씀하신 것들 돈은 저희가 아니 제가 다 냈어요. 형님은 먼저 하시겠다고 해놓고 비용은 다 저한테 받으셨잖아요. 저는 돈 드리고도 좋은 말 못 듣고 있고요.. 2024. 11. 24. 시댁에 갔다가 안방에서 들려오는 수상한 소리에 놀라 입을 막았고 "어머니 지금까지 이렇게 사셨어요? ◈시어머니의 새 인생을 응원한 며느리 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 시댁이 경북에 감이 많은 동네인 '하미연'이라고 합니다.저는 시어머니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해요. 결혼한 이후 시어머니의 고단한 삶을 보면서 저는 절대로 시어머니처럼 살지 않겠다 결심도 했지만, 어머니의 나머지 인생은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 사연을 함께 해 봅니다.저는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연애 2년 후 결혼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다 보니 서둘러하게 되었죠. 시댁은 농사를 많이 지으셨고 감 농장으로 가을이 되면 주말을 온통 감 따는 일꾼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농사에 농자도 모르던 제가 즐겁게 내려갈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시어머니 때문이었죠.아무리 힘들어도 웃으시면서 저를 반갑게 맞아 주셨고,.. 2024. 11. 23. 친정아버지 땅 팔아 며느리인 제가 사업자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돈 챙겨간 시아버지 ♥친정아버지 땅 팔자고 해서 속이고 돈 챙겨 간 시아버지 오늘은 정말 마음 아픈 사연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믿었던 시아버지가 혼자 계신 친정 아버지를 상대로 사기를 쳤습니다. 친정아버지가 가지고 계셨던 땅을 잘 팔아주겠다고 하더니 결국 그 땅을 팔아 그 돈을 챙겨 간 시아버지가 친정아버지를 속이고 있었죠. 며느리인 제 사업 자금이 모자란다며 친정에 아파트까지 내놓으라고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가족 간의 신뢰가 깨지고 법적인 문제까지 이어질 이 상황, 과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정말 막막하네요. 남편은 몰랐다고 하면서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하고 시아버지는 친정아버지가 그냥 준 거라고 합니다, 친정아버지는 시아버지가 속인 거라고 속상해 하고 계세요. 저 때문인 것 같아 죄송하고요."좋은 게 좋.. 2024. 11. 2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