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딸에게만 생활비에 돈 달라고 하는 친정 엄마
안녕하세요.
제 친정 엄마 때문에
요즘 참 많이 힘이 듭니다.
엄마께 용돈을 드리고 있지만
생활비까지 필요하다고
하시니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근데 두 오빠들에게는
차마 말도 못 하시고
유일한 딸인 저만
바라보세요.
그래서 남편에게도
미안하고 괜히
눈치가 보이네요.
"엄마, 나 결혼한 지
이제 1년 지났어.
얼마나 눈치 보이는 줄 알아?
용돈 드리면 됐지
무슨 생활비를 이백이나 달래?
그 돈이 어디에 있어 줘.
대출금도 있는데 무슨.
두 오빠한테 달라고 해.
결혼 비용도 나 혼자...
신혼집 사는데
내 돈 보탰고 대출도 있어.
지난달 여행 비용
오백만 원이나 보냈잖아.
손만 내밀면 딸이
돈 나오는 은행이야?
이러다 이혼당한다고!"
평생 놀고먹는 엄마는
결혼 전부터
저의 사정 따윈 관심도 없고
오직 돈 달라고만 합니다.
아버지가 버는 걸로
생활이 안된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 됩니다.
두 분이 왜 못 살까요?
두 오빠는 돈 없다고
나 몰라하네요.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을지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