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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102

재혼했는데 임신한 저는 무시하고 전처와 딸만 챙기러 다닌 남편 저희는 재혼 부부입니다.남편은 전처와의 사이에 유치원에 다니는  딸이 있습니다. 저는 최근 아들을 낳았고요. 한 달에 한두 번 딸을 보러 전처 집  근처에 가던 그는,  점점 더 자주 가고  밥까지 먹고 오는 일이  반복되었어요. 처음엔 딸 때문이라며  이해하려 했습니다.하지만 제가 임신 중인데도 저에 대한 배려는 줄어들고, 전처의 딸을 위해선 삼십 분 거리를 매번 다녀오는 모습에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심지어 그곳에서 자고 오는 일도 있었습니다. 저와 이혼하고 재결합을 권했지만 술집을 한다며 싫다고 하면서 딸의 엄마일 뿐이다 했지만 제겐 변명으로만 들렸죠. 딸을 우리 집으로  데려오자 했지만 전처가 거부했고, 중립적인 식당에서 만나자는 제안마저도 거절당했어요.저더러 어떻게 하란건지요. 결국 모든 게 지.. 2025. 3. 20.
이혼 후 암 수술한 시누이 우리 집으로 데려와 돌 지난 아이 육아하는 저에게 병간호 시킨 남편 시누이가 이혼 후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시누이를 우리 집으로 데려왔고요. 문제는 그때 제 아들이 갓 돌이 지난 상태였다는 겁니다. 저는 어린아이를  돌보는 것도 힘든데 병간호까지 해야 한다니 정말 벅찼어요.몇 달을 참아봤지만 식이요법을 제대로 안 해 준다며 욕하시는 시어머니, 짜증 부리는 시누이까지 더해져 결국 지쳐 친정으로 가버렸습니다. 다행히 친정 엄마가 그 집 명의자였기에  이혼하라며 그 집을 팔아버렸죠.그러자 남편은 시누이를 데리고 시댁으로 갔습니다.그래도 고마운 줄 모르고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남편과 결국 이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술만 마시면 찾아와 왜 시가 사람들을  무시하느냐며 언성을 높이고 저를 며느리니까 다 해야 한다고 몰아 붙이더군요. 접근 금지.. 2025. 2. 25.
백수 남편 카드 주고 도와줬더니 호사 누리며 바람피우고 두집 살림 차린 걸 알게 되는데 저는 미용실을 운영하며 20년 가까이 일했어요. 남편은 한때 저를 믿고 회사를 그만뒀고 이후 외제차 타며 골프 다니고 여행만 다녔죠. 점점 그의 모습이 미워졌고 결국 각방을 쓰게 되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남편에게서 향수 냄새가 나더라고요.궁금해서 카드 내역을 확인했더니 여자를 위한 물건들이 늘어나고 있었어요. 그러다 단골 손님이 제 남편이 어떤 여자가 조수석에 자주 타고 다니며 아파트 단지로 드나든다고 이야기해줬습니다.확인해보니 두 집  살림이더군요. 이때부터 후회했어요. 내가 남편을 버릇을  잘못 들였구나 하고요.그래서 카드 정지를 시켰더니 남편이 골프장에서 망신당했다며 화를 내며 전화하더군요. 저는 차분하게 말했어요."네 짐 그 여자 집으로  보냈으니 이혼 준비해. 네가 그렇게 호사를  누릴 동.. 2025. 2. 20.
바람피웠다고 내쫓은 시어머니와 남편이 아들 내놓으라고 찾아오는데 십 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병원을 찾아갔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만 받았습니다. 그러다 남편은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며 이혼을 요구했어요.그때 저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이혼에 응했습니다. 아니 어머니껜 임신한 것 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너도 바람피우냐?' 그러시더군요.그렇게 이혼하고 혼자 아들을 낳아 키웠죠. 시간이 흘러 8년 뒤, 어느 날 친정 식당을  찾은 전남편이  저와 있는 아들을  보고 놀라더군요. 연년생으로 딸만 둘 낳은 그는 아들을 보자 갑자기 데려가고 싶다며 억지를 부렸습니다. 법적으로 모든 걸 따졌더니 제가 당연히 이겼죠. 하지만 이제는 시어머니까지 저를 찾아와 매달리고 있으니 너무 힘이 듭니다.저의 지난 세월의 고통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아  .. 2025. 2. 1.
결혼 30년 시댁 뒤치다꺼리 하다 겨우 건물 하나 샀는데 은행에서 마주친 남편 ◈결혼 30년 정리하고 이혼   23살에 결혼해서 두 아이를 키우며 30년을 살았지만 돌아보면 한 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시어머니는 늘 돈에 미쳐 살았고 결국 일수까지 써서 우리가 그 빚을 갚아야 했죠.시동생은 취업을 해도 무슨 일을 해도 석 달을 넘기지 못하고 속을 썩였습니다. 그렇게 시댁 문제로 힘들어하던 시간들 속에서 남편과 겨우 5층 건물을 공동명의로 샀는데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서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서 이혼을 결심했고, 모든 걸 정리했습니다.다행히도 두 아들도 제 선택을 이해해 주더라고요."은행은 왜 온 거야? ""내가 당신 집안  뒤치다꺼리한  세월이 30년이야.  겨우 건물 하나 샀더니  이제 바람을 피워 그 여자와 살 생각으로 대출을 받고 팔 생각을 해? 내 동의 .. 2024. 12. 24.
시동생과 시누이 앞에서 사위 뒤통수 빡 쳐버린 친정엄마 ◈우리 집에 밥 먹으로 매일 온 시누이와 시동생  시누이가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오는  일이 잦았습니다. 처음엔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시동생까지 오더니 매일 우리 집에서 저녁을 먹기 시작했습니다.그저 가끔 오는 게 아니라 매일 찾아오니 감당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남편에게 솔직히 힘들다고 말했지만"이 정도는  할 수 있잖아"대수롭지 않게 넘기더군요. 참다못해 차라리 배달 음식으로 해결하자고 했더니 시켜도 한 번에 매번 고기에 술에  이 삼십만 원이 넘게  시키더라고요.몇 달을 그런 식으로 지내다가 재미가 들렸는지 시동생은 아예  친구까지 불러 술판을 벌이고 가더군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친정에 간다고 하니  난리가 났고 못 가게 잡았습니다.친정엄마를 오시게 했고 엄마가..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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