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미용실을
운영하며 20년
가까이 일했어요.
남편은 한때 저를 믿고
회사를 그만뒀고
이후 외제차 타며
골프 다니고 여행만 다녔죠.
점점 그의 모습이 미워졌고
결국 각방을 쓰게 되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남편에게서
향수 냄새가 나더라고요.
궁금해서 카드 내역을 확인했더니
여자를 위한 물건들이
늘어나고 있었어요.
그러다 단골 손님이
제 남편이 어떤 여자가
조수석에 자주 타고 다니며
아파트 단지로 드나든다고
이야기해줬습니다.
확인해보니 두 집
살림이더군요.
이때부터 후회했어요.
내가 남편을 버릇을
잘못 들였구나 하고요.
그래서 카드 정지를 시켰더니
남편이 골프장에서
망신당했다며
화를 내며 전화하더군요.
저는 차분하게 말했어요.
"네 짐 그 여자 집으로
보냈으니 이혼 준비해.
네가 그렇게 호사를
누릴 동안 나는 하루 종일
서서 고생하며 일해서
번 돈을 준 거야.
네 인생은 네가 책임져.
그리고 그 년한테 상간녀
소장 보냈어. 잘 살아봐."
그리고 전화를 끊었죠.
매일 찾아오는데
경찰 불러 내쫓았네요.
이혼하고 자신의 딸과
사는 여자였는데
골프장에서 일하는 캐디였죠.
알아서 살라죠. 뭐.

일방통행은 사고가 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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