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 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병원을 찾아갔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만 받았습니다.
그러다 남편은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며
이혼을 요구했어요.
그때 저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이혼에 응했습니다.
아니 어머니껜
임신한 것 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너도 바람피우냐?'
그러시더군요.
그렇게 이혼하고
혼자 아들을 낳아 키웠죠.
시간이 흘러 8년 뒤,
어느 날 친정 식당을
찾은 전남편이
저와 있는 아들을
보고 놀라더군요.
연년생으로 딸만
둘 낳은 그는 아들을 보자
갑자기 데려가고 싶다며
억지를 부렸습니다.
법적으로 모든 걸 따졌더니
제가 당연히 이겼죠.
하지만 이제는
시어머니까지 저를 찾아와
매달리고 있으니
너무 힘이 듭니다.
저의 지난 세월의 고통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정말 서럽습니다.
"재혼했고 딸을 둘이나
낳았으면 지금의 가족에게
충실해. 내 아들은 내가 알아
서 잘 키울 거니까 오지 마.
당신이 바람피워 이혼한 거
법으로 다 입증했잖아.
자식 못 낳는다고
어머니가 나 내쫓을 때
임신 사실도 알렸어.
내가 바람피웠다고 하더라.
그런데 이제 와서 아들?
웃기지 말라고 해!
난 양육비도 안 받았고
앞으로도 필요 없어.
또 오면 접근 금지 신청할 거야.
법에서 그랬잖아. 당신 폭력성이
인정된다고 말이야.
나와 아들은 두려워서 못 살아.
당신 가족에게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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