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야기47 시어머니가 아들 자랑만 하고 며느리는 무시하길래 ☕백수 아들만 자랑하는 시어머니 시댁이 이사를 했고 시어머니 잔소리가 싫어서 가전제품을 바꿔 드렸습니다. 제 돈으로 사 드렸는데 자랑은 아들이 해줬다고 하시면서 며느리가 해줬다는 말은 한 번도 안 하셨습니다. 시누이도 어느 날 이사를 했다고 하면서 시댁과 같은 가전제품을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만큼은 못 해주고 세탁기는 바꿔 주겠다고 했고 좋은 걸로 해 줬네요. 그런데 그것도 오빠가 해줬다고 자랑하더군요. 그러다 명절에 큰 집에 같이 갔다가 다 엎어버리고 왔습니다."들었지? 내가 당신한테 얹혀 산다고 하시는 거? 백수인 당신이 날 먹여 살려? 아들 자랑하는 거 그러려니 했는데 이건 뭐 나를 이젠 놀고먹는. 년.으로 취급하시네. 어머니 시댁에 해주는 거 제가 다 해드렸고 용돈도 다 제 돈으로 드렸어요. .. 2024. 10. 15. 시어머니가 둘째 아들인 제 남편 월급을 압류했습니다. ☕두 아들이 쫓겨 난 사연 결혼할 때 저는 모은 돈 2억을 남자친구는 7천만 원을 모자란 건 대출을 해서 작은 평수 아파트를 샀습니다. 양가 도움은 결혼식 비용 외엔 안 받았어요. 그것도 스몰웨딩이라 얼마 안 들었고요. 그런데 신혼여행 다녀온 이후 시어머니의 말투나 행동이 너무 불쾌하고 기분이 나빠 여쭤봤습니다.결혼하면서 돈을 한 푼도 안 보탤 수가 있느냐 나이가 몇인데 모은 돈도 없느냐 하시면서 얼마나 헤프면 그러냐 돈 관리는 내 아들한테 맡겨라 이러시더군요.그게 무슨 말씀이냐 저는 집 사는데 2억을 남편은 7천만 원 보탰다고 했더니 무슨 소리냐 우리가 2억을 해줬다고 하시더군요. 남편 불러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 설명해 보라고 했죠."형이 부탁했어요. 엄마가 더는 형한테 돈 못해 준다고 해서 그.. 2024. 10. 14. 이혼했는지 이웃 아주머니가 물으시길래 이혼 안 했다고 했더니 한 말! 남편이 출장으로 바빠 같이 마트에 간 지 1년도 넘은 어느 날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시는 아주머니 한 분이 저에게 인사를 하시더니 무슨 일 있었냐 하시면서 이혼했느냐 괜찮냐 물으시더군요. 아니라고 무슨 이혼이냐고 했더니 같이 안 다니고 그 집 남편이 저기 아파트에서 다른 여자와 다니길래 이혼하고 재혼했나 보다 생각했다고 하시더군요. 어디서 봤느냐 여쭤 봤고 같이 가 주신 곳은 제 친구가 사는 아파트 동이었네요. 퇴근하는 남편이나한테는 야근 한다고 해놓고 차 뒤에 서 있는 제 앞을 지나쳐 제 동창과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더군요. 나중에 듣기로 2년 전 새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집들이할 때 친구들을 초대했는데 그때부터였나 보더군요.저는 올 수 있는 친구들을 불렀고 와 준 다섯 명의 친구들과 그 아파트 .. 2024. 10. 13. 큰아들은 하는 일 마다 안 풀리고 작은아들은 변호사가 되었는데 어느 날 큰아들이 건물에서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고 갔더니... 📚큰아들과 작은 아들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자식에 대해 더 깊은 애정을 갖는 이유는 어머니는 자식을 낳을 때의 고통을 겪기 때문에 자식이란 절대적으로 자기 것이라는 마음이 아버지 보다 강하기 때문이다.[아리스토텔레스]저는 아들 둘을 낳았습니다. 후회의 눈물만 흘리고 살다가 지금에야 웃고 있네요. 자식 농사가 인생 최고의 숙제이고 기쁨이라는데, 큰아들 농사는 실패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두 아들은 어릴 때는 여느 집 자식처럼 평범하게 잘 지냈습니다. 작은 아들이 고등학교 입학 해 공부에 관심을 가졌고, 대학을 법대로 가면서 두 아들의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남편은 작은 아들이 법대에 간다고 할 때부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대학 졸업 후 변호사가 되었을 땐 동네에.. 2024. 10. 13. 선배 아내와 바람피우더니 그 여자한테 속은 남편 ☕선배 아내에게 당한 남편 해외 지사에서 돌아온 남편이 어느 날부터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멋도 부리고 안 마시던 술도 마시고 어느 날부터 외박도 하더군요.하루는 남편 친구가 갈 곳이 있다며 데리고 간 곳엔 몇 년 전 죽은 남편 선배의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이었습니다. 주변에서 다 부부인 줄 안다고 하더군요. 남편 친구 말이 저 여자는 전과도 있고 보험 사고를 친 적도 있는데 제 남편이 선배 생각해서 도와주다가 둘이 사귀게 됐다고 하면서 아무 말도 안 들리는 것 같아 저를 데려 왔다고 했습니다. 저는 사람을 시켜 그 여자에 대해 조사를 했죠. 저도 들은 게 있었거든요. 일주일 뒤 가져다준 정보엔 남편한테 1억을 빌려 제주도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거기엔 오래전부터 만나 온 남자친구가.. 2024. 10. 11.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주신 땅에 가 보니... 남편은 영업 일을 하면서 매일 술을 마셨고, 제가 시어머니 병시중 하느라 떨어져 있던 2년 동안 더 몸을 챙기지 않고 지냈더군요.한 달에 한번 정도 봤고, 명절이나 볼 수 있었는데, 결혼 5년 만에 남편의 몸은 망가지고 있었죠. 시어머니를 집으로 다시 모셔 갈 수도 없었습니다.시댁이 더 넓었고 우리 집에 모셔 갔는데 답답하다고 하셔서 다시 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시댁에 와 있기로 했고 남편은 돈을 벌어야 했죠. 시아버지가 도와주시는 건 아무것도 없었네요. 그러다 남편이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간암말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이 그 당시 제 심정을 두고 하는 말 같았죠.남편 병시중 하는 동안 시동생도 시누이도 찾아오지 않아서 시어머니께 간병.. 2024. 10. 10.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