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야기47 친정에 간 사이 50대인 시어머니를 모셔온 남편 ☕합가 하겠다고 모셔온 시어머니 제가 결혼 2년이 되던 해에 친정아버지가 암 말기로 돌아가셨습니다. 엄마는 장례 후 많이 힘들어하셨죠. 언니는 지방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기에 엄마를 챙기는 건 어림도 없었고요. 엄마를 당분간만 우리 집에서 모시던가 아니면 내가 친정에서 지내던가 하자 남편과 의논했고 남편은 제가 친정에 가는 걸 선택하더군요.엄마는 괜찮다고 하셨지만 한 달만 좀 편안해지실 동안 지내기로 했죠. 보름 정도 지나 남편한테 미안해서 밑반찬도 해둘 겸 집에 갔습니다."어머니가 왜 우리 집에서 지내고 계세요? 저 짐은 다 뭐예요?""장모님 보니까 우리 엄마 걱정이 되어서 모셔왔어 내가 외아들이니까 모셔야지 저 방 도배도 다 했고 가구도 주문했어 이제 엄마 여기서 사실 거야 당신은 친정에 .. 2024. 10. 4. 남자친구가 상견례 전에 헤어지자고 한 이유가... ☕사랑이 아니라 재물을 좇은 남자친구 "난 널 속인 적이 없어.우리 집이 부자 일 것이다,가난할 것이다, 네 마음대로 추측하고 결정한 거잖아? 우리 집도 남들 살 듯이 평범해 그런데 부모님이 이 연세가 될 때까지 대충 사셨을 것 같니? 두 분이 같은 고등학교 선생님이신데 말이야 그리고 우리 할아버지가 부자 셔! 엄청 부자! 됐니 답이? 평범하다고 생각한 것도 너고, 진짜 평범하게 사는 건 너잖아? 우리 그만 끝내!"남자 친구는 상견례 바로 전에 저에게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저를 잘 아는 친구도 아닌데 저에 대해 한 말이 알뜰하게 사시는 부모님의 성격을 닮아 아꼈을 뿐인데 저를 평범해!라고 했더군요. 평범하게 사는 건 맞지만 돈은 많습니다.남자 친구가 나중에 저를 잘 아는 친구와 모임에서 만.. 2024. 10. 2. 새시어머니의 전남편 제사 음식까지 하라는 말에... 🍀새시어머니의 무리한 요구 친정아버지가 재혼하셨기에 시아버지가 재혼하시고 사는 것도 이해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재혼해서 살아온 모습과 시아버지는 너무 달랐습니다. 시아버지는 오직 자신만 아셨고 재혼한 이후 요구하는 게 더 많아졌죠. 병원비는 기본이고 재혼한 새 시모의 쇼핑하는 돈도 여행 가는 모든 걸 달라고 전화하셨고 안 주면 찾아와서 괴롭히셨죠. 기분 나빴던 날은 새 시모의 친 딸이 집에 왔다고 저더러 음식을 준비하라는 겁니다. 남편이 화를 냈고 그냥 와 버렸네요. 우리 아들 첫 돌에 새 시모는 죽은 전 남편 가족을 다 데려와 식사하게 했고 시아버지는 그걸 보고도 좋다고 하셨네요. 명절에 생신에 돈이면 선물이며 해달라는 거 다 해드렸고 2년 동안 여행을 다섯 번 보내면서 3천만 원 .. 2024. 9. 27. 이혼한 형님이 재혼한다는 말을 듣고 찾아 온 아주버님이 우리 식당을 다 엎어 버리길래 남편이 한 말이... https://youtube.com/shorts/AntuVGb6WUI?si=zGsDtrpBXPUYcD99 형님이 아주버님과 이혼하셨는데 친정이 잘 사는 것도 아니고 아주버님께 받은 돈도 없어서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고 제가 가지고 있던 오피스텔에 살게 해 드렸고 남편과 제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을 하게 해 드렸죠.원래 성실한 분이셔서 저를 많이 도와주셨고요. 아주버니가 아시고 돈 달라고 찾아왔더군요. 와서 술 마시고 행패 부리고 힘들게 하셨네요. 남편이 여러 번 경찰을 불렀고 아예 접근 금지 신청해 버렸죠.형이지만 갱생 불가라고 형수와 조카를 많이 챙겼고요. 몇 년 아주버니가 안 오시더군요. 어머니 말로는 지방으로 어디 취직됐다고 하시는 것 같았죠. 5년이 지난 후 단골로 오시던 도매업 하시는 .. 2024. 9. 25. 남편이 시어머니를 모셔왔고 시어머니가 저 무시한 것처럼 똑같이 했더니 https://youtube.com/shorts/fFB895bFrkc?si=7aNHr7q8ThpOmGWK 사업이 망한 후 시아버지는 술 취해 사고로 돌아가셨죠. 돌아가신 후 어머니를 같이 살겠다고 남편이 모셔왔더군요. 저를 무시하고 구박하던 시어머니라 싫다고 했는데, 제 말 다 무시하고 모셔왔죠. 저는 시위라도 하듯 새벽 5시에 출근했고 야근하고 11시에 퇴근했습니다. 주말에도 나갔고 휴일엔 친정이나 모임에 갔죠. 한달이 지나니 시어머니 밥도 안 챙긴다고 난리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미 각방 쓰면서 홈캠으로 증거만 더 모았을 뿐입니다. 어느 날 새벽에 출근하는 제 머리를 잡고 시어머니가 흔드시더군요. 무시한다고요. "어떠세요 어머니? 어머니가 저 이렇게 무시하셨잖아요. 10억 안 해줘서 아버.. 2024. 9. 20. 이전 1 ···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