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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야기47

아들만 네 명인 집에 막내 딸로 태어난 시누이 갑질에 큰 며느리가 이혼했고 막내 며느리도 며느리 사표 낸다는데 ☕시어머니와 오빠들 믿고 나댄 시누이 형제가 많은 시댁엔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아주 지겨워죽겠습니다. 요즘은 이혼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남편한테 너무 실망해서  저도 지치네요. 시댁 밖에 모르는 이 집 형제들도 싫고,  며느리들은 함부로 여기는 시어머니 때문에  자식들이 이혼하게 생겼는데, 며느리들 탓만 하면서  여전히 욕만 내뱉으시고요. 제일 큰 형님을 만났는데  황혼 이혼 후에 잘 지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시댁은 아들이 넷이고  딸이 하나입니다.막내가 딸인 시누이인데  아주 공주병에 기고만장해서 오빠들  이혼하게 만드는 원흉입니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고 하지만,  제가 결혼한 이후로 더 심해져서  며느리인 제가 먼저 반란을 일으켰죠. 참고 참다가 터진 거죠 뭐. 착한 큰 형님이 다 받아주고 계.. 2024. 10. 20.
위 용종 제거 수술하고 입원해 있는데 김장하러 오라는 시어머니 ☕입원한 며느리한테 김장하러 오라는 시어머니  위 용종 제거 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는데,  김장 오백 포기 한다고  시어머니가 전화를 하셨습니다. 못 간다고 말씀드려도 꾀병이라며  오히려 화를 내셨죠. 남편이 어디 병원이라고 그런 걸  왜 속이며 아프니까 입원하지 꾀병인데  입원하겠느냐고 대신 화를 내주더군요. 평소 몸이 안 좋아서  과로로 쓰러지기도 했기에,  치료하면서 열흘 후 퇴원했고 집에서 몸조리 더 한 후 시댁에  가서 어머니를 뵈었습니다."어머니, 저는 어머니와 잘 지내고 싶어요. 결혼한 지 이년이 지날 동안  단 한 번도 다정하게  대해 주신 적 없으세요. 어머니 며느리라고 다 시집살이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저도 친정 가면 귀한 딸이고  사랑받으며 컸어요. 어머니도 아가씨 귀하게 대하시.. 2024. 10. 19.
시어머니 생신 선물로 중형차 사드렸는데 장모 생신엔 겨우 파우치? ♡시어머니와 친정 엄마의 선물 차이  시어머니 생신에 받고 싶은 선물이 있다고 해서 사드렸습니다. 국내 중형차였는데 큰맘 먹고 사드렸죠. 제가 잘하면 남편도 우리 집에  잘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그런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는 남편의 논리는 처갓집에 전혀 잘하지 않았습니다.결혼 첫 해만 장인 장모 생신 챙겼고 이후 4년 동안 단 한 번을 안 오더군요. 마지막 해 시어머니 차를 사드렸고 남편에 대해 기대가 있었는데 친정 엄마 생신에 같이 가자고 했더니 출장이라 못 간다고 했습니다. 그럼 출장 가서 선물이라도 사 오라고 부탁했죠. 그러겠다고 하더군요.그 출장이 상간녀랑 간 것도 나중에 알았지만 선물이라고 사온 게 상간녀한테 명품 가방 선물 사주고 덤으로 얻은 파우치였네요. 남편 휴대전화 문자를 보고.. 2024. 10. 18.
급매로 팔아주세요! ♡ 아들 집이면 이래도 되나요? "어머니 저분들은 누구세요? 저희 집에서 뭐 하고 계신 거예요?"'뭘 그렇게 놀라니? 재형이는 알고 있다 니 남편이 말 안 해 줬니? 우리 좀 놀다 가마."저는 일주일 출장을 다녀왔고 집에 온 날 현관문 열었다가 기겁했네요. 낯선 신발이 잔뜩 있었고 주인도 없는 집에 시어머니는 친구 분들을 불러 집 구경 시키면서 냉장고에 든 음식을 다 꺼내 먹고 제가 아끼는 명품 그릇과 커피 잔을 다 나눠 주셨더군요.아들 집 자랑하러 왔다고 하셨고요.어이가 없었죠. 시어머니는 한두 번도 아니고 수시로 일을 만드셨고 비번 알려 드리지 말라고 했는데 비번을 또 알려 줬나 봅니다.저는 시어머니 앞에서 부동산에 전화를 걸었네요."네, 사장님 우리 집 내놓을게요. 급매로 팔아 주세요. 비번 알려드.. 2024. 10. 17.
벤츠를 달라고? ♡재혼하는 시누이가 달라는 돈과 자동차 "차 키 내놔! 내 차야 이제 절대로 못 줘!올케는 부자면서 짜게 구냐고! 한 대 맞아볼래?"시누이한테 뒤통수 한 대 맞았습니다. 시누이가 재혼을 하는데 5천만 원을 해달라고 했고 제 차까지 달라고 했습니다. 제 차가 벤츠거든요.시누이는 첫 결혼에 실패했고 3년 만에 재혼하는데 원하는 건 5천만 원과 제 차였죠. 못 준다고 했고 현금 500만 원만 보냈습니다. 남편이 3천만 원 준 걸 아는데 또 해달라고 해서 열받았죠. 첫 결혼에 1억 해줬으면 된 거 아닌가요? 한 달을 차를 달라고 오더니 제 키를 훔쳐 가져갔더군요. 시댁에 가서 키 내놓으라고 키 챙겼더니 저를 때렸습니다. 시어머니도 결혼 선물로 주라고 하시길래 2억 주세요."제 차 신형이고 S클래스인 거 아시죠?.. 2024. 10. 17.
시부모님 17년 모셨는데 집 팔아 시동생 주고 같이 살겠다는 시아버지 ☕시아버지 집 팔아 시동생 준다는 사연 시어머니는 심장이 안 좋으셨고 갑상선 암 수술까지 하신 이후라 약을 드시면서 10년 넘게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결혼해서 17년 모시고 살면서 제가 병시중에 온갖 수발 다 들었고 병원 입원 두 달 후 못 버티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해 한 달 뒤 설이었는데 동서가 안 오는 겁니다.어머니 장례식 날도 종일 얼굴 안 보이다가 저녁에나 잠깐 얼굴 보이던 동서가 설에도 안 왔습니다. 친정 식구들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더군요.어머님 돌아가시고 저는 아버님 건강 생각해서 보양식에 건강식품 챙기며 매일 살얼음판 위를 걷듯 지냈고 명절에도 아버님이 준비해 달라고 하는 건 다 했습니다. 동서가 안 와도 말 한마디 안 하시더군요.설 당일 아버님의 폭탄 발언에 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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