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혼사연40

결혼 30년 시댁 뒤치다꺼리 하다 겨우 건물 하나 샀는데 은행에서 마주친 남편 ◈결혼 30년 정리하고 이혼   23살에 결혼해서 두 아이를 키우며 30년을 살았지만 돌아보면 한 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시어머니는 늘 돈에 미쳐 살았고 결국 일수까지 써서 우리가 그 빚을 갚아야 했죠.시동생은 취업을 해도 무슨 일을 해도 석 달을 넘기지 못하고 속을 썩였습니다. 그렇게 시댁 문제로 힘들어하던 시간들 속에서 남편과 겨우 5층 건물을 공동명의로 샀는데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서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서 이혼을 결심했고, 모든 걸 정리했습니다.다행히도 두 아들도 제 선택을 이해해 주더라고요."은행은 왜 온 거야? ""내가 당신 집안  뒤치다꺼리한  세월이 30년이야.  겨우 건물 하나 샀더니  이제 바람을 피워 그 여자와 살 생각으로 대출을 받고 팔 생각을 해? 내 동의 .. 2024. 12. 24.
시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시집살이 시키더니 이후는 두 시누이가 시키는데 ◈시어머니가 시집살이시키시더니 두 시누이도 똑같은데  시어머니께서 암으로 돌아가신 후,  두 시누이가 저를 시집살이시켰습니다. 맞벌이를 하면서도  시어머니께서는 밤늦게  오라며 꾸짖으셨고, 전날 밤새 음식을 준비해  가고는 했습니다. 남편은 외아들이라 시집 일 하는 것을  당연히 저만의 몫으로 여기며,  본인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았습니다.이제는 두 시누이가  저에게 이어졌습니다. 여전히 무언가를 요구하고,  할 수 있는 한 끊임없이  저를 부려먹었습니다. 심지어 가장 필요할 때  도움의 손길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저는 외롭게 그들의 요구를 맞췄습니다.시어머니는 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말기라는 것을 알기 전까지  스트레스를 받아 화병이  생긴 거라고 하시면서  소화제로 .. 2024. 12. 23.
이혼 후 친정에 지내면서 재혼하겠다고 언니가 남자를 소개했는데 그 남자의 정체를 안 순간... ☎친정언니가 이혼한 이유  친정언니가 이혼 후 공무원이 되겠다며 부모님과 함께 살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해서 그저 시간이 필요할 거라 생각했죠.그런데, 3년째 공부만 하던 언니가 유부남과 연애를 했고 재혼하겠다고 했습니다.그 남자는 아직 이혼  소송 중이라니 부모님과 저는 당혹스럽기만 했습니다.학원도 그저  놀러 다닌 것이고, 제대로 된 계획 없이 무모해 보였죠.부모님은 이제 지원을 끊겠다 하셨고, 언니는 자꾸 저에게 결혼 비용 오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니 답답할 노릇입니다.그러다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언니 재혼하는 건 축하해. 그런데 왜 그런 남자랑.... 그리고 결혼 비용도 남편이랑 상의해야 해. 지금 그만한 돈도 없지만...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나 .. 2024. 12. 21.
바람을 피운 아들 때문에 대장암 수술하시고도 편히 못 쉬는 시아버지 ♡바람은 남편이 피우고 사과는 시아버지가 하시고  남편이 바람을 피웠을 때 시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한 번은 용서했습니다.그때 아버님은 대장암 수술 후 고향에서 요양 중이셨거든요. 회복하시고 난 후에는 자주 찾아오셔서 고기며 과일을 사주시고 손녀 생일에는 돈도 보내 주셨죠.그래서 남편과도 그냥저냥 잘 지내고 있었어요.어느 날, 아버님이 일주일 동안 우리 집에 오셨는데 늦은 밤 집에 오지 않는 남편과 통화하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제가 모르는 것 같으니 빨리 정리하라는 아버님의 말씀과 저한테 거짓말하기 싫다고 하시며 화를 내셨습니다.결국 남편이 또 바람을 피운 걸  알게 되었습니다.아버님은 고향으로 내려 가셨습니다.저는 친정에 와있고 남편도 찾아오지  않는 걸 보면 이혼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또 용서하라는 .. 2024. 12. 19.
같은 동네인데 시댁은 가서 다 챙기고 처가는 안 가고 안 챙기는 남편 ▣ 처가는 안 챙기고 시댁만 챙기는 남편 어릴 적 친구와 결혼해서 시댁과 친정이 아주 가깝습니다. 저는 학교 선생이고 남편은 자영업이라 시간이 많지만 이상하게도 남편은 본가에는 자주 가면서도 처갓집에는 한 달에 한 번도  가지 않더군요.본가에는 선물과 과일까지 챙기면서 처갓집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길래 서운해서 말했더니 처갓집은 잘 사니까 드릴 필요가 없다고  변명했습니다.그래서 저도 시댁에 안 가고  친정만 갔더니 남편이 되려 저에게  화를 냈습니다."어머니, 저는 지금 남편이 하는 그대로  어머니께 하는 겁니다. 그런데 남편은 되고 왜 저는 안 되는 걸까요? 당신 참 나쁘다. 당신 부모님만 부모야? 미안한데 이제 그만하자.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 잘하길래 우리 부모님께도  그렇게 할 줄 알고 친구지.. 2024. 12. 19.
동호회에서 만난 여자와 살겠다고 이혼하고 가더니 다시 찾아와 도와 달라는 전남편 ♤이혼해 달라고 해서 이혼해 줬는데 찾아온 전남편 제 남편은 등산 동호회에서 만난 여자와 행복하게  살겠다며 저에게 이혼을 요구했습니다.결혼 20년, 저는 남편이 원하는 대로 이혼을 해주었죠.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 그가 다시 저를 찾아왔습니다.이번에는 월세방이라도 얻어 달라고 하며  매달리고 있네요.이유를 들어보니 같이 살았던 그 여자의 친정 부모와 남동생 때문에 가진 돈을 다 날려버렸고 빚만 남았다고 했습니다. 사치스럽고 불륜이 습관적인 탓에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저를 버리고 떠났던 사람이 이제는 도와달라고 하니 참... 난감하네요. 과연 이런 전남편에게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엄마 신경 쓰지 마세요. 우리를 궁금해하지도 않은 아빠를 왜 걱정하세요?""너희들 생각이 어떤가 했어...  아빠.. 2024. 12.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