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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피운 아들 때문에 대장암 수술하시고도 편히 못 쉬는 시아버지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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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남편이 피우고 사과는 시아버지가 하시고

 

 

남편이 바람을 피웠을 때
시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한 번은 용서했습니다.


그때 아버님은
대장암 수술 후 고향에서
요양 중이셨거든요.
회복하시고 난 후에는
자주 찾아오셔서
고기며 과일을 사주시고
손녀 생일에는
돈도 보내 주셨죠.


그래서 남편과도
그냥저냥 잘 지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아버님이 일주일 동안
우리 집에 오셨는데
늦은 밤 집에 오지 않는
남편과 통화하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 같으니
빨리 정리하라는
아버님의 말씀과
저한테 거짓말하기 싫다고 

하시며 화를 내셨습니다.


결국 남편이
또 바람을 피운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은 고향으로 내려
가셨습니다.


저는 친정에 와있고
남편도 찾아오지 
않는 걸 보면
이혼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또 용서하라는 말은 안 하마.
아들 잘못 키워 미안하구나.
이혼하고 너를 위해 살아.
그 자식 놈은 
빈털터리로 내쫓고
그 집도 네 앞으로 해 주마.
우리 손녀 하윤이는
가끔 보여 다오."


"잘 사는 모습 보이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버님 건강부터 챙기세요.
하윤이 보고 싶으시면
 자주 오시고요."


저보다 더 힘드실
아버님 때문에
 눈물이 납니다.

 

 

 

 

부모님 마음 편하게 해 드리는 것이 효도입니다.

 

 

 

 

 

"친정에 와서 잘 지내고 있어요."

 

 

 

 

 

 

"시아버지는 고향으로 내려 가셨습니다. 자주 통화하고 손녀 보러 오세요."

 

 

 

 

 

 

 

"한 번 피우는 바람은 없나 봅니다. 습관인 것 같네요."

 

 

 

 

 

 

 

"바람 피우는 아들 때문에 속썩어 편찮으신 것 같습니다."

 

 

 

 

 

 

 

"그냥 친정아버지 같은 분이세요. 정말 잘 챙겨 주시고 도와 주셨어요."

 

 

 

 

 

 

 

"시아버지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저와 손녀한테 잘 해 주시는데... 아들이 바람피워서 참..."

 

 

 

 

 

 

 

 

 

 

"이 자식아 정신 차려! 왜 바람을 피우냐? 가족을 챙겨야지!"

 

 

 

 

 

 

 

 

"아버님 생각해서 용서하고 지냈습니다."

 

 

 

 

 

 

 

"시어머니 돌아가신 이후 혼자 사셔서 손녀 보는 재미로 사신다고 할 정도로 예뻐하세요."

 

 

 

 

 

 

 

 

 

 

 

"대장암 수술 받으셨고 한동안 요양 하시면서 힘들어 하셨어요. 지금은 좋아지셨답니다."

 

 

 

 

 

 

 

"처음 남편이 바람 피운다는 걸 안 후 절망했죠. 아버님 덕분에 용서한 것 같네요."

 

 

 

 

 

 

 

 

배꼽사연-the story

좋은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실화 사연을 각색하거나 커뮤니티 사연을 각색해서 영상을 제작합니다. 사연 중에 일부는 상담 실화라 가명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상담 사연이 대부분인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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