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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네인데 시댁은 가서 다 챙기고 처가는 안 가고 안 챙기는 남편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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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가는 안 챙기고 시댁만 챙기는 남편

 

어릴 적 친구와 결혼해서
시댁과 친정이
아주 가깝습니다.
저는 학교 선생이고
남편은 자영업이라
시간이 많지만
이상하게도 남편은
본가에는 자주 가면서도
처갓집에는
한 달에 한 번도
 가지 않더군요.


본가에는 선물과
과일까지 챙기면서
처갓집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길래
서운해서 말했더니
처갓집은 잘 사니까
드릴 필요가 없다고 
변명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시댁에 안 가고
 친정만 갔더니
남편이 되려 저에게
 화를 냈습니다.


"어머니, 저는 지금
남편이 하는 그대로
 어머니께 하는 겁니다.
그런데 남편은 되고
왜 저는 안 되는 걸까요?
당신 참 나쁘다.
당신 부모님만 부모야?
미안한데 이제 그만하자.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 잘하길래
우리 부모님께도
 그렇게 할 줄 알고
친구지만 결혼했는데
 영 아니네. 내가 속았어.
어머니 아들 반품할게요.
5분 거리 처갓집을
한 달에 한 번도 안 가고
귤 한 봉지도 안 갖다 주는

 인간을 제가 왜 남편이라고 살고
시부모님한테 잘할까요?
전 싫습니다. 이혼할게요."


시부모님이 전혀
 몰랐다고 하시면서
처가에도 잘하는 줄
 알았다고 하셨습니다.
죄송하다고 우리 부모님께

 사과하고 가셨지만
이혼 소송은 안 하고
협의이혼 기다리는 중입니다.
동네에는 이미 소문이 다 났고
창피하면 이혼해 주겠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인데...

내가 하기 싫은 건 남한테 바라지 마세요.

 

 

 

 

 

 

 

 

 

 

 

 

 

 

 

 

 

 

 

 

 

 

 

 

 

 

 

 

 

 

 

 

 

 

 

 

 

 

 

 

 

 

 

 

 

 

 

 

 

 

 

 

 

 

 

 

 

 

 

 

 

 

 

 

 

 

 

 

 

 

배꼽사연-the story

좋은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실화 사연을 각색하거나 커뮤니티 사연을 각색해서 영상을 제작합니다. 사연 중에 일부는 상담 실화라 가명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상담 사연이 대부분인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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