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34 시어머니 암수술후 회복하실 동안 이혼 미루고 각방 쓰는 동안 다른 여자 데려온 남편 "이 -개-보-다 못한 놈-아! 당장 이혼해!" 남편이 가벼운 바람이라 주장했지만, 저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 이혼을 결심했지만 마침 시어머니께서 암 진단을 받으셨고 수술과 회복을 위해 이혼을 잠시 미뤘습니다. 남편에게 무조건 이혼하고 아무 조건 없이 집을 나가겠다는 각서를 받고 공증까지 했습니다. 이후 각방을 쓰며 아들과 함께 지냈고 남편과 저는 각자 생활을 했습니다. 남편이 잘하겠다고 손을 잡는 것조차 소름 끼쳐,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했네요. 1년의 시간이 지나 어머니가 많이 회복되신 걸 알게 되었고 남편이 집을 나가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술에 취해 다른 여자를 집으로 데려왔고 결국 시아버지를 불러 상황을 정리한 뒤 바로 이혼했습니다. 이후 시어머니께서는 제게 미안하다며 용서.. 2025. 5. 9. 우리가 건물 샀다고 돈 해달라고 찾아온 사돈 때문에 큰며느리와 아들이 오히려 이혼하게 되었는데 남편과 함께 열심히 고생한 끝에 시국이 어려워지기 전 우리는 건물을 샀습니다. 대출은 있었지만 기존에 소유했던 아파트와 상가를 팔아 보탰죠. 기쁨을 나누고 싶어 두 아들과 며느리들 딸과 사위 가족까지 초대해 축하 파티를 열었는데, 큰며느리 친정 쪽에서 그 소식을 듣고 왔지만 별로 축하해주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러다 코시국에 그쪽 식당 사업이 어려워지자 우리가 건물도 있고 돈도 있다며 2억을 달라고 했습니다.아들이 대출을 받아 5천만 원을 도와줬지만 사돈은 만족 못 하셨고, 심지어 죽으면 자식들 몫이니 미리 달라는 말까지 하셨습니다. 바깥 사돈은 술만 마시면 찾아와 혼자 잘살면 되느냐 같이 잘살자 주정도 부렸고요.결국 이 일로 큰아들과 큰며느리는 집안 갈등에 지쳐, 코시국이 끝난 다음 해에 이혼하고 말았죠.. 2025. 5. 8. 사고로 죽은 아들한테 갈 우리 재산을 미리 달라고 난리법석을 떤 며느리 막내아들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결혼한 지 2년밖에 안 되었고, 아들 나이가 젊어서 재산도 없었습니다. 전셋집도 우리가 해줬고요. 처음엔 아들이 일하다 혼자 빙판 길에 사고를 낸 것이라 보험금도 적고 합의 볼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전셋집은 임신한 며느리 주려고 했습니다. 제 남편 명의니까요.전세 보증금이 6억입니다. 하지만 임신한 며느리와 태어날 손주를 생각하며 저희가 가진 재산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손주를 키우며 살아가야 하니까요. 보험금도 많지 않았지만, 남편은 며느리가산다는 의지라도 생기길 바라며 상가 하나와 아파트 월세 수입을 줄 수 있게 명의 변경까지 준비했습니다.그런데 며느리는 아들과의 추억은커녕 책임감도 없어 보였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허튼 짓을 하고 다니며, 남편 잃은 슬픔을.. 2025. 5. 8. 재혼했는데 임신한 저는 무시하고 전처와 딸만 챙기러 다닌 남편 저희는 재혼 부부입니다.남편은 전처와의 사이에 유치원에 다니는 딸이 있습니다. 저는 최근 아들을 낳았고요. 한 달에 한두 번 딸을 보러 전처 집 근처에 가던 그는, 점점 더 자주 가고 밥까지 먹고 오는 일이 반복되었어요. 처음엔 딸 때문이라며 이해하려 했습니다.하지만 제가 임신 중인데도 저에 대한 배려는 줄어들고, 전처의 딸을 위해선 삼십 분 거리를 매번 다녀오는 모습에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심지어 그곳에서 자고 오는 일도 있었습니다. 저와 이혼하고 재결합을 권했지만 술집을 한다며 싫다고 하면서 딸의 엄마일 뿐이다 했지만 제겐 변명으로만 들렸죠. 딸을 우리 집으로 데려오자 했지만 전처가 거부했고, 중립적인 식당에서 만나자는 제안마저도 거절당했어요.저더러 어떻게 하란건지요. 결국 모든 게 지.. 2025. 3. 20. 남동생이 제 남편을 술집으로 데려간 이유를 알고 제 명의의 친정집 팔아버렸습니다. 남동생이 제 남편 카센터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남편이 데려와 함께 일하며 시작했죠. 투자금은 제가 모은 돈과 대출까지 해서 마련했습니다. 4년 간 고생하며 카센터를 성장시켰고 저도 사무 일부터 청소까지 손 놓지 않고 열심히 일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남편이 달라지더니 알고 보니 술 좋아하는 남동생과 술집을 다니더라고요. 남편은 술집에 빠져 돈을 썼고 남편에게 돈을 빌린 남동생은 처갓집 일과 친정아버지의 공동 주식 투자로 망했더군요.그 돈을 못 갚아 남편을 술집으로 끌었고 여자까지 만나게 했고요. 아버지도 알고 계셨네요. 제 불행을 만든 동생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 친정에 가서 모든 걸 끝내고 제 명의로 된 친정 집을 팔아버렸습니다. 그런 부모도 부모일 수 있나요?남편이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제 .. 2025. 2. 23. 아픈 친정 엄마 두 해만 모시기로 했는데 매일 오셔서 잔소리 하시고 당신 아들 힘들게 한다고 눈치 준 시어머니 친정 엄마가 위암 수술을 받으신 후 회복을 위해 두 해만 모시고 살기로 했습니다. 해외 근무 중인 오빠와 올케가 외국에서 돌아올 시간이 필요했고, 그 사이 엄마를 잘 돌보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 생각했어요.그런데 남편이 불편하다고 시어머니에게 얘기했더군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매일 집으로 오셔서 잔소리를 하셨습니다. 남편에게 아픈 장모 위해 어머니 오시는 거 조심해 달라고 했죠. 하지만 아들이 힘들까 봐 어머니가 오시는데 싫다고 하더군요. 시어머니가 종일 계시다 가시고 친정 엄마 눈치 주시길래"좋아하는 아들 데리고 같이 사시면 되겠네요. 그게 더 편하지 않으세요? 이놈의 집구석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당신, 당장 어머니 모시고 나가!""못나가. 내가 왜 나가? 아들 집에 엄마 오시는 게 잘.. 2025. 2. 22.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