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결혼생활34

홀시아버지 모시고 사는데 시누이와 비교하며 며느리 헐뜯었다고 하길래 ◈홀시아버지 모셨더니 시누이와 비교하는데  홀시아버지를 모신 지 5년이 넘었습니다. 시어머니도 사고로 떠나시고 시누이도 5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났기에 홀시아버지를 우리 집에 모셨습니다.처음엔 저를 딸처럼 생각하신다고 하셨지만 뒤로는 친구 분들과 친척들 앞에서 제 흉을 보셨더군요.매일 고기반찬을 챙겨 드리고 외로우실까 싶어 여행도 자주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시누이와 저를 비교하며 흉보셨다는 말을 들었을 때 너무 서운했습니다.사실 시누이가 잘한 것은 생신에 용돈 오십만 원을 드린 것이 전부였는데 말이죠. 그렇게 비교당하니 모신 게 후회되어 결국 집을 나왔고 남편에게 이혼 통보를 했습니다. 남편은 아버님을 모실  사람이 없다며 이혼은 안 된다고 했지만 저는 그럴 수 없다고 했습니다.내가 욕먹으면서 모셔야 .. 2024. 12. 12.
전업주부 선언한 남편이 알바하는 줄 알고 간 곳엔 전여친이 있었는데 ♠전업주부 선언한 남편 저는 남편과 결혼한 지 이제 2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회사에서 계속 다투고 적응하지 못하더니 전업주부를 하겠다고 선언했죠.처음엔 제게 알바도 해가며 다시 일할 기회를  찾겠다고 했고 잠시 동안 제 도움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믿어줬죠. 그런데 전업주부로 있으면서 집안일은 거의 하지 않고 밖으로 나돌더라고요. 알고 보니 전 여자 친구와 놀러 다니고 그전여자 친구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무료로  해주고 있었어요.제 친구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바로 전화해 줘서 카페로 달려갔습니다."날 보고도 놀라지도 않네. 그냥 이혼하자고 하면 될걸. 백수 남편 평생 먹여  살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이젠 안 해도 되겠네. 여기선 무료로 일해주고  돈은 내 돈으로 살겠다?  이혼하고 저 여자랑 잘 .. 2024. 12. 11.
위층에 사는 시누이와 층간 소음 때문에 다퉈서 이사 간다고 했더니 말리는 시어머니 ♡시누이와 층간소음 때문에 다투다 이사한다고 했더니   오늘은 제가 최근 겪고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바로 층간 소음 문제 때문인데요. 시누이와 매일같이 다투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병원까지 다니는 상황인데요.시부모님 건물에서 남매가 같이 살고 있는데 바로 위층에 사는 시누이  가족 때문에 시부모님께 이사 가겠다 말씀드렸더니 단호히 반대 하시더라고요.시어머니께서 오셔서 하룻밤 주무시고 나서 더는 못 견디겠다고 하셨으면서요.그래서 제가 여쭤봤죠."손자는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세요? 이게 참는다고 해결이 되나요? 건물 지을 때 이런 것도 생각하시고  지으셨어야죠. 아가씨는 3층이 좋다고  살겠다고 하지,  6년도 어머님 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2024. 12. 8.
회사 그만두라고 해서 쉬었고 출근해 돈 벌라고 하길래 출근해도 잔소리 하는 시어머니 ◈일해라 그만둬라 간섭하는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전 시어머니께서 일을 그만두라고  하셔서 쉬었습니다. 근데 막상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고 다시 출근을 시작했더니 시어머니께서 이번엔 회사 일을 그만두고 남편 식당을 도우며 아이도 키우고 시댁도 잘 챙기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일을 하면 한다고 잔소리, 쉬면 쉰다고 잔소리, 대체 어쩌라는 건지 헷갈리고 속상하더라고요. 결국 시어머니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저희가 알아서 할 테니까, 이젠 걱정 말고 지켜봐 주세요. 어머니 장단에 춤추다 저만 힘드네요. 남편보다 제가 돈 더 벌어요. 계속 일하겠습니다."남편도 제 편을 들어주더군요. 그런데 시어머니는  계속 잔소리만 늘어놓으십니다. 친정엄마가 사위 식당에 오셨다가 그 말을 듣고 한마디 하고.. 2024. 12. 6.
고향에 내려와 살라는 시어머니! 남편과 같이 안 오면 이혼하라고 하시는데 ♥고깃집 같이 하자며 고향에 내려와 살라는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겪고 있는 고민을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시부모님께서 고향에 고깃집을 차리시면서 제 남편에게 내려오라고 하셨습니다. 함께 살자고 하시면서 시골 생활을  권유하셨는데요.시아버지가 사고 이후 다리를 절룩거리셔서 같이 살길 원하신 듯합니다. 남편은 부모님의  뜻을 따르기로 했고 저에게도 직장을 그만두고  내려오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회사에서의 커리어가 너무 중요해서 쉽사리 결정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아들 교육도 시골보다 도시가  낫다고 그랬더니 시부모님께서는 심지어 이혼까지 언급하셨어요."어머니, 갑자기  내려오라고 하시더니 안 내려오면 이혼하라고요? 손자가 있는 할머니가 할 말이.... 저를 마음에 안 들어 하신 건 알.. 2024. 11. 26.
예비 형수가 시어머니 생신에 밥 한번 샀다고 칭찬하고 배워라 하면서 6년을 챙긴 저한테 싹수없다고 한 남편 ♣예비 형수 칭찬하며 배우라는 남편 안녕하세요, 예비 형수가 결혼도 하기 전에 시어머니 생신을 한번 챙겼다고 제 남편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죠.하지만 정작 6년 동안 시어머니 생신을 빠짐없이 챙겨 온 저에게 계산 안 했다고 남편은 싸가지 없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저한테 자기 엄마한테 더 잘하라는 말까지 했습니다.함께 할 때 마음 씀씀이를 나누는 게 가족이라 생각했는데 왜 제 노력은 항상 부족하고 당연한 걸까요?"이제 겨우 생신에 한번 식당에서 밥 사드렸다고 좋은 사람이다 배워라, 큰며느리 잘 들어왔다 하면 결혼해서 6년을 다 챙겼고 제사에 명절에 맏며느리 없어서 맏며느리 노릇한 나는 뭔데? 니 엄마 생신이면 아들인 네가  계산하면 되는데 왜 내가 안 했다고 싸가지 운운하는 건데 미친놈.. 2024. 11.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