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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시댁 근처에 집을 얻더니 주말마다 시댁 식구들 불러서 놀면서 치우지도 않고 쓰레기 집처럼 하길래 주말마다 십분 거리  시댁에서 우리 집으로 와 다음날까지 머물렀습니다. 남편이 시댁 근처에  집을 얻었다길래 설마 했는데 역시나 이럴 줄  알았습니다. 화가 났지만 참았죠. 그런데 시누이까지 오더니 배달 음식을 먹고 그릇을 쌓아두고 거실엔 술병이 굴러다니고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도 아무도 치우질 않더군요. 주말에도 늦게 퇴근하는  저로서는 정말 쉴 틈이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시부모님은 저에게 잔소리를 퍼부었고요. 그렇게 6개월을 버티다 결국 말도 없이 친정으로 갔습니다. 사십 분 거리를 출퇴근하며 전화도 받지 않았죠. 실종 신고 얘기까지 나왔지만 제가 이혼 문자 보낸 걸로 막혔습니다. 쓰레기장 같은 집에서  살고 싶은사람이 어디 있나요? 더 살다 간 제 명에 못 살 것 같아 이혼을 요구했더니 남편은 죽어.. 2025. 3. 2.
차별로 친정과 5년 왕래 없이 지내다가 친정 아버지 암 수술한다고 해서 갔더니 한 말 친정 남동생이 결혼한 뒤로 저는 친정과 왕래를 끊고 5년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친정아버지가 대장암 초기 수술을 하신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편찮으시다니 안 가볼 수는  없어서 갔는데, 병원비랑 생활비를 저더러 달라 하시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죠.여동생 결혼할 때  대출해주고 남동생도 챙기느라  힘들었다면서, 제가 넣어 준 보험까지 다 없앴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대학도  알바로 다녔고 결혼도 제 힘으로 했습니다. 부모님께 얻은 도움  하나 없던 제가 왜 병원비를 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왜 나한테 달라고만 해? 내가 자식이긴 했어?  거지 취급해놓고...  난 키워 준 값 다 드렸어요. 딱 중학교 때 까지잖아요?"아버지는 말씀도  없으시더군요. 저는 “괜히 왔다, 다신 올 일 없을 거다.. 2025. 2. 26.
형제들이 시아버지 땅 다 팔아가더니 모시기 싫어해서 우리 집으로 모셔왔더니 몰래 저한테 남은 땅을 증여해 주신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무도 아버님을 모시지 않아서 우리 부부가 모시게 되었어요. 남편 형제들은 아버님이 돈도 없고  가난하다고 외면했죠."형님, 땅 다 팔아가고  나 몰라 하세요?동서네도 아버님 주머니  다 털어 가놓고 왜 모시는 건 입 다물어? 다들 너무하시네요. 아버님 저희가 모실게요.  그대신 다들 우리 집에  절대로 오지 마세요!"아버님은 손자를 돌봐 주시고 집안일까지 도와주시며 늘 우리 곁에서 웃음 버튼이 되어 주셨어요. 당시 가진 땅도 다  자식들 위해 파신 이후였는데 나머지를 저에게 증여해 주셨습니다. 형제들도 땅을 다 팔아갔으니 아버님이 재산이 없는 줄 알고 신경 쓰지 않았고 그 땅에 대해 알지도 못한다고 아버님이 그냥 가지고  있으라고 하시면서 자식들 몰래 저를 주셨습니다.그렇게 15년.. 2025. 2. 26.
이혼 후 암 수술한 시누이 우리 집으로 데려와 돌 지난 아이 육아하는 저에게 병간호 시킨 남편 시누이가 이혼 후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시누이를 우리 집으로 데려왔고요. 문제는 그때 제 아들이 갓 돌이 지난 상태였다는 겁니다. 저는 어린아이를  돌보는 것도 힘든데 병간호까지 해야 한다니 정말 벅찼어요.몇 달을 참아봤지만 식이요법을 제대로 안 해 준다며 욕하시는 시어머니, 짜증 부리는 시누이까지 더해져 결국 지쳐 친정으로 가버렸습니다. 다행히 친정 엄마가 그 집 명의자였기에  이혼하라며 그 집을 팔아버렸죠.그러자 남편은 시누이를 데리고 시댁으로 갔습니다.그래도 고마운 줄 모르고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남편과 결국 이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술만 마시면 찾아와 왜 시가 사람들을  무시하느냐며 언성을 높이고 저를 며느리니까 다 해야 한다고 몰아 붙이더군요. 접근 금지.. 2025. 2. 25.
남동생이 제 남편을 술집으로 데려간 이유를 알고 제 명의의 친정집 팔아버렸습니다. 남동생이 제 남편 카센터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남편이 데려와 함께  일하며 시작했죠. 투자금은 제가 모은 돈과 대출까지 해서 마련했습니다. 4년 간 고생하며 카센터를 성장시켰고 저도 사무 일부터 청소까지 손 놓지 않고 열심히 일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남편이 달라지더니 알고 보니 술 좋아하는 남동생과 술집을  다니더라고요. 남편은 술집에 빠져 돈을 썼고 남편에게 돈을 빌린 남동생은 처갓집 일과 친정아버지의 공동 주식 투자로 망했더군요.그 돈을 못 갚아 남편을 술집으로 끌었고 여자까지 만나게 했고요. 아버지도 알고 계셨네요. 제 불행을 만든 동생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 친정에 가서 모든 걸 끝내고 제 명의로 된 친정 집을  팔아버렸습니다. 그런 부모도 부모일 수 있나요?남편이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제 .. 2025. 2. 23.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우고 있나요? ㅣ 좋은글 ㅣ자기계발 ...........................................♡........................................................................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운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사랑하면 그 사람의 말투, 행동, 심지어 생활 방식마저도  닮고 싶어진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가진 좋은 점들은  자연스럽게 내 것이 되고, 내가 가진 나쁜 습관들은  조금씩 사라지게 되죠.사랑은 단지 감정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랑은 배우고 바뀌며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힘입니다.당신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무엇을 배우고 있나요?그 사람으로 인해 나아진 점들을  떠올려 보세요. 만약 아직 배움보다 고집만을  고수하고 있..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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