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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65

시아버지가 우리 집에 와서 안 가시고 동네 아주머니들을 불러서 한 사업 ☕시아버지가 우리 집에서 하는 사업 시아버지는 사기에 폭력으로 교도소에도 여러 번 갔더군요. 저는 제게 일이 생기기  전까진 몰랐고요. 하루는 남편이 시아버지가 서울에 몇 달 와 계셔야 한다고 불편하더라도 좀 참아달라고 하면서 작은 방을 치워두라더군요.맞벌이라 불편할 일이 뭐  있으려고 생각했죠. 시아버지는 서울에서 사업을 해봐야겠다고  하시면서 안 내려가시는 겁니다. 어느 날 집에 낯선 아주머니들이  자주 드나드셨고 아버님이 하시는 사업이란 게 아주머니들을 상대로 춤을 가르치고 계셨네요.관리실에서 여러 번 오셨는데 낮에 시끄러워 못 살겠다고 이웃 분들이 신고에 민원을 넣고 계셨더군요. 아버님은 고향에서도 카바레인지 뭔지에서 아주머니들 춤 가르치면서 사기를 치고 계셨던 거고요. 돈 빌려줬는데 자기는 안 .. 2024. 10. 9.
공짜로 세 며느리 일 시키는 시어머니가 두 동서만 챙기시길래 ☕취미 공방 운영하는 시어머니의 못된 심보 "어머니, 저는 오라고 하는 시간에 매번 왔어요. 오늘도 저는 20분 전에 도착했고 어머니가 말씀하신 거 다 했어요. 안 온 사람은 두 동서라고요. 지금까지 제가 다 했는데  저만 무시하시니...  저는 이제 안 올 겁니다. 앞으로 두 동서랑 하세요. "    시어머니는 취미 공방을 운영하시는데,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매번 세 명의 며느리를  불러 일을 시키셨죠.청소해라, 책 정리해라, 도자기는 어디로 옮겨라 등등  온갖 공방 일을 다 시키셨네요. 두 동서는 시어머니께 결혼 당시 아파트를 받았으니 잘하려고 노력했겠지만 저는 결혼할 때 받은 것도 없고 선물조차 받은 적 없네요. 1년 넘게 제가 일찍 와서 다 해놓으면  두 동서가 왔고 두 동서는 하는  척만 했는데.. 2024. 10. 5.
친정에 간 사이 50대인 시어머니를 모셔온 남편 ☕합가 하겠다고 모셔온 시어머니  제가 결혼 2년이 되던 해에 친정아버지가 암 말기로 돌아가셨습니다. 엄마는 장례 후 많이 힘들어하셨죠. 언니는 지방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기에 엄마를 챙기는 건 어림도 없었고요. 엄마를 당분간만 우리 집에서 모시던가 아니면 내가 친정에서 지내던가 하자  남편과 의논했고 남편은 제가 친정에 가는 걸 선택하더군요.엄마는 괜찮다고  하셨지만 한 달만 좀 편안해지실 동안 지내기로 했죠. 보름 정도 지나 남편한테 미안해서 밑반찬도 해둘 겸 집에 갔습니다."어머니가 왜 우리 집에서  지내고 계세요? 저 짐은 다 뭐예요?""장모님 보니까 우리 엄마 걱정이 되어서 모셔왔어 내가 외아들이니까 모셔야지 저 방 도배도 다 했고 가구도 주문했어 이제 엄마 여기서 사실 거야 당신은 친정에 .. 2024. 10. 4.
할머니 모시고 사는데 고모까지 데려와 엄마 시집살이 시킨 아버지 ☕시어머니 모시고 시누이까지 챙기다 쓰러진 며느리   우리 집은 할머니에 고모까지 같이 삽니다. 이혼하고 온 고모 때문에 엄마가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셨는지 모릅니다.결혼 전에도 고약한 시누이 짓에 치를 떨었는데 이혼하고 갈 곳이 없다고 아버지가 고모를 데리고 오셨더군요. 오빠와 제가 독립했기 때문에 빈방이 있다는 이유였죠. 고모는 생활비 한 푼 안 내놓으면서 우리 엄마한테 직접 반죽해서 손칼국수 해라,갓김치 담가라, 전 부쳐라, 옷 손빨래 해라,뭐 사 와서 해라 했고요.할머니 만으로도 힘든데 고모라니... 엄마는 1년을 버티시다 공장에서 쓰러지셨죠. 제가 생활비 드린다고 그만두시라고 해도  다니시더니 결국 쓰러지셨고 과로라고 하더군요.오빠와 의논한 후 엄마 짐을 챙겨 오빠 집으로 먼저 옮겼고 퇴원 후 .. 2024. 10. 2.
동서가 아주버님하며 여우짓하고 몸종 부리듯 하더니 놀라운 반전에 시댁 발칵 뒤집혔는데... ☕남편이 바람피워 이혼하게 된 아내 아주버님 이것 좀 해주세요.  아주버님 아주버님...  동서는 시댁에서 모여 식사할 땐  제 남편만 불러 이거 해 달라  저거 해달라 부탁을 했습니다.  거의 몸종 부리듯 했죠. 시부모님은 형제가 잘 지내니  보기 좋다 하셨지만 화만 나더군요.  남편도 갈수록 심해지니까  시댁 모임에 빠지기 시작했죠."얘, 요즘 큰애 얼굴 보기가 힘들구나.  무슨 일 있니?""여기 오면 누가 몸종 부리듯 하니  오고 싶겠어요?"시어머니는 제 말에 동서를 불러 야단을 치셨고  시동생도 왜 형을 자꾸 부려 먹냐고 했죠. 동서는 잘해 주셔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다 가까이 사니까 자주 어울렸거든요. 그런데 반전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남편이 시댁에 가지 않은 건  동서와 따로 만나고 있었기에.. 2024. 10. 1.
입원 하기 전 날 울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손에 통장을 쥐어주시더니... ☕ 홀시어머니 모시고 십년, 암 수술로 입원하게 된 며느리  시동생은 사기당해서 집이 넘어갔고 형님은 사고로 다쳤다고 하면서 어머니를 못 모시겠다고 하더군요.어쩔 수 없이 홀시어머니를 1년만 우리가 먼저 모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도 우리가 모시게 됐죠. 아주버님은 바람피워 형님과 별거 중이고 시동생은 이번엔 사기 치다 집 날렸다고 하더군요. 형님... 이혼 안 했고 지금도 잘 삽니다. 참나... 그래서 모시고 산 게 10년이 넘어버렸네요.그러다 제가 유방암에 걸렸고 초기긴 해도 입원해서 수술을 해야 해서 어머니를 챙길 수가 없게 됐죠. 형님한테 부탁했더니 연락을 끊어버리더군요. 도우미를 오시게 했고 입원 전날 혼자  밤에 우는데 어머니가 오셔서 손을 잡아 주셨죠."이거 내가 살던 집 팔고막내..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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