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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연

입원 하기 전 날 울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손에 통장을 쥐어주시더니...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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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시어머니 모시고 십년, 암 수술로 입원하게 된 며느리 

 

시동생은 사기당해서 집이 넘어갔고
형님은 사고로 다쳤다고 하면서
어머니를 못 모시겠다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홀시어머니를
1년만 우리가 먼저 모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도 우리가 모시게 됐죠.
아주버님은 바람피워 형님과 별거 중이고
시동생은 이번엔 사기 치다 집 날렸다고 하더군요.
형님... 이혼 안 했고 지금도 잘 삽니다.
참나... 그래서 모시고 산 게 10년이 넘어버렸네요.


그러다 제가 유방암에 걸렸고
초기긴 해도 입원해서 수술을 해야 해서
어머니를 챙길 수가 없게 됐죠.
형님한테 부탁했더니 연락을 끊어버리더군요.
도우미를 오시게 했고 입원 전날 혼자
 밤에 우는데 어머니가 오셔서 손을 잡아 주셨죠.


"이거 내가 살던 집 팔고

막내 조금 주고 가지고 있던 돈이야.
다 빚 갚은 줄 아니까 이 돈 수술비에 써라.
너한테 항상 고마워한단다."


"이건... 3억이나... 
이 돈은 어머니가 쓰세요. 제 걱정 마시고요.
저 입원해 있을 동안건강 잘 챙기고 계세요."


안 받는다는 제 손에 통장을 꼭 쥐어 주셨고
눈물을 뚝뚝 흘리시는데 같이 울었네요.
저는 입원해서 수술도 잘했고
지금은 어머니와 가평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해 잘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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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연, 소송사연, 커뮤니티사연을

더 순화해서 각색합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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