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공짜로 살게 해 줬는데 욕먹은 며느리
남편의 해외 근무로 5년 간 미국으로 가면서
시어머니 부탁으로 시누이 신혼집으로
우리 집을 빌려줬습니다.
5년만 살고 우리가 돌아오면
비워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했죠.
시어머니께도 5년이라고 약속받았고요.
그동안 국내 들어온 건 한 번이었고
5년이 되어 갈 무렵 제가 먼저 친정에 와서
집 비울 준비를 하러 갔습니다.
"아가씨 도대체 집을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되는 건가요?"
"내가 뭘? 오늘 청소 안 해서 그런 거야
그런데 미국에 있어야지 웬일이야?"
"두 달 뒤면 5년이라 한국으로 돌아와요.
그래서 미리 집 정리하려고 왔죠.
어머니께 이사할 준비 하시라고 6개월 전부터
전화도 여러 번 드렸고요. 말씀 안 하셨어요?
저 오늘 온다고 했는데..."
"이사 못 가 우리..
돈이 있어야 이사를 하지
우린 그냥 여기 살게.
엄마도 그러라고 하시고 말이야."
알고 봤더니 시누이 부부는
주식하다 다 망했고 여기저기 돈 놀이하다
사기로 합의 보느라 돈이 없더군요.
시어머니는 우리가 와도
그냥 살게 하겠다고 큰소리치셨고요.
집 팔아버렸네요. 시누이 내쫓았고요.
5년이나 공짜로 지냈으면 됐지 뭘 바라나요?
남편은 제 편을 들어줬고
시어머니는 불같이 화를 내셨지만
왕래 없이 안 보고 있네요.
시누이요?
시댁으로 갔다고 하더군요.
제 알 바 아니고 괘씸해서 관심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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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사연입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오늘의 인사
소탐대실 [小貪大失]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음.
- 과유불급 [過猶不及]
- 정도가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음.
-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만 탐하다가 나중에 받을 더 큰 복을 놓칠 수 있고
- 무엇이든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고 합니다.
- 감사할 일이 많이 생기는 사람은 늘 감사하며 살기 때문에
- 그만큼 복이 들어온다고 하지요.
- 자신이 받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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