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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연

아이 유산 후 시댁에 며느리 노릇 하라고 해서 제사 음식 만들고 잠시 쉬는데 시어머니가 오시더니 한 행동이...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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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댁 제사에서 이혼 생각한 여자

 

시댁에 제사 지내러 갔다가
싸우고 왕래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과 다퉈서 각방 쓰고 있고요.
아침부터 가서 음식 준비하고
시아버지 식사  다 챙겨드리면서 제사 준비했습니다.


시부모님께는 말씀을 못 드렸는데
한 달 전 남편이 게임용 컴퓨터에
온갖 장비를 천만 원이나 
제 카드로 샀고 한마디 하는 
저를 밀어서 유산한 이후라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태라고요.


음식 다 만들고 몸이 안 좋아
작은 방에 들어가  누워있다
잠이 들었고 배를 퍽하고
때리는 통증에 깼습니다.
시어머니셨죠.


놀라서 일어났더니 잔다고 화를 내셨고요.
몸이 안 좋아서 그렇다고 말씀드려도 안 믿으시더군요.
남편은 저를 보고 금방 끝나니까 준비나 하라더군요.
눈물이 나서 울어버렸더니
제사 준비 안 하고 운다고 한 대 맞은 게 서럽냐
재수 없게 이러시더군요.


그래서 소리 꽥 질러버리고
시댁 나와버렸네요.


"어머니! 당신 아들이 밀어서 유산했어요.
그래서 몸이 안 좋아서 잠시 쉬었어요.
모른다고 해도 저를 때리는 건 아니죠.
며느리 도리 하라길래 참고 왔더니 이건 뭐!
당신도 그래, 내가 아픈 거 다 알면서 한마디를 안 하냐
미친놈! 저는 여기 다신 안 올 겁니다.
너는 천만 원이나 갚아!"

 

 

 

 

 

 

 

 

 

 

 

 

 

 

 

 

 

 

 

 

 

 

 

 

 

 

 

 

 

 

 

 

 

 

 

 

 

 

 

 

 

 

 

 

 

 

 

 

 

 

 

 

 

 

 

 

 

 

 

 

 

 

 

 

☕오늘의 인사 

 

며느리도 남의 집 귀한 딸입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며느리는 시집가면 출가외인 운운하며

며느리 노릇 하라고 강요하는 시부모와 남편이 많다는 것!

상담하다 놀라는 사실 하나~

젊은 나이임에도 부모님의 생활이나 가정교육을 통해

여자는 이래야 해, 며느리는 이래야 한다는 것을

보고 들으며 자라서 똑 닮은 행동을 한다는 것이죠.

배우자의 모든 것을 존중해 주는 것에서 가정이 튼튼하게

만들어진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남으로 살다 부부가 되었는데 단점이 얼마나 

많이 보이겠습니까? 장점만 보일리가 없죠.

살다 보면... 별의별 이유로 싫어질지 모릅니다.

그걸 이겨내게 해 주는 것이 존중입니다. 바로 사랑이 있는 존중!

부부는 하늘이 맺어 준다고 합니다.

노력이 따르지 않으면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어야 하죠.

사랑은 노력이 뒤따르고 항상 배우자를 존중하고 아껴줘야

가족이 행복해지고 튼튼하고 아름다운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희생이 아니라 사랑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가족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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