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3 친정엄마 식당에서 파는 반찬 백만 원 이상 그냥 가져간 동서 ♥ 친정엄마 식당에서 파는 반찬 백만 원 이상 그냥 가져간 동서 친정엄마가 오래전 이불 가게를 하시다 그만두셨고 이후에는 식당을 하시면서 그곳에서 반찬도 같이 파시기 시작하셨죠. 식사 후 그 반찬을 사고 싶다는 주문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동서가 이 사실을 알고 엄마 식당에 자주 왔다 갔습니다."정은아, 있잖니... 네 동서가 오면 밥도 공짜로 먹고 가고 반찬을 가져가면서 돈도 안 내는구나. 너 생각해서 참았는데 몇 달 동안 백만 원이 넘어가니 걱정이네. 어찌해야 알지 모르겠어.""왜 진작 말하지 않았어? 요즘 나를 비웃는 얼굴로 보더라니... 고맙다는 말도 없었어? 뭐라고 하면서 가져갔어?"형님 어머니는 자신에게도 어머니니 가족인데 그냥 가져가도 되죠? 이러고 가져가더구나 몇 번만 그러고 말 줄.. 2025. 7. 26. 당신 아들 빚 갚아준 며느리인데 암에 걸리자 이혼하라며 내친 시어머니 저는 자궁암 수술을 했습니다. 초기라 다행이었죠. 친정엄마와 고깃집 운영하며 고생했고, 무엇보다 남편이 진 빚을 갚아주느라 힘들어서 아픈데 보탠 것 같습니다. 남편과 수없이 싸워도 아이 아빠라 참았는데, 결국 이혼으로 끝냈네요. 바로 시어머니 때문입니다. "당장 내 아들과 이혼해! 암 걸린 며느리와 살게 할 순 없다. 너도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으면 이혼하고, 내 아들 앞길을 막지 말아야 해.고생한 건 알겠다만, 며느리면 다 하는 거야. 그리 알고 이혼하거라." "어머니, 정말 너무 하시네요. 이혼할게요. 이제 어머니 아들 빚은 어머니가 갚아주세요!" "빚이라니? 다 갚은 거 아니었냐? 무슨 빚이 얼마나 되길래 몇 년을 갚아도 또 있냐?" "저 사람 사업 망해서 진 빚이 얼마인데요! 집 팔아서 갚고, 친정.. 2025. 7. 22.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가 집에선 남편이 저를 하대하며 막말하길래 ▣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가 집에선 남편이 저를 하대하며 막말하길래 전 남편의 말투 때문에 이혼했습니다. 연애할 땐 다정했고 말수가 적어 잘 몰랐는데 결혼 후 저를 대하는 말투는 항상 무시하고 하대하는 말투였죠."야! 내가 밥 달라고 한 게 언제냐? 너는 이걸 청소라고 했니? 무슨 반찬이 이렇게 짜? 야! 내 말 안 들어? 물 가져와. 화장실 청소 해놓고 알았어?""그만 좀 해. 내가 당신 몸종이야? 시댁에 가면 어머니가. 집에서는 당신이 나를 하대하는데 더는 못 참아. 우리 이혼해. 연애할 때 어떻게 속였냐? 너는 욕도 아까워."제일 심한 건 친구들 모임이나 시댁 모임에서 저를 하대하며 자신이 시키는 건 다 한다고 말하더군요.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저를 오히려 불쌍하게 봤고요. .. 2025. 7. 20. 아들이 해외지사로 근무하러 가 있으면서 며느리 혼자 있는 집에 가 봐 달라고 해서 갔더니 보고도 믿지 못했는데... 저는 몇 년 전부터 혈압과 지병으로 인해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녀야 했습니다. 약도 받아야 하고 치료도 필요했어요. 저희 동네에는 대형 병원이 없어서, 아들이 살고 있는 서울에 병원을 가게 됐습니다. 결혼 전에는 아들 아파트에서 머무는 게 자연스러웠죠. 하지만 아들이 결혼한 후 며느리가 불편할까 싶어 병원 가는 날에만 잠깐 머무르기로 했고, 미리 양해를 구했어요그런데 어느 날부터 며느리가 아들과 시어머니인 제 문제로 다툰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서울 오시는 건 이해하지만 집에 오는 건 좀 불편해라는 며느리의 말을 아들이 전해 주더군요. 당황스럽고 마음이 복잡했지만 며느리를 이해하려 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싸우는 게 싫어서 결국 제 발걸음을 멈추기로 했습니다.아들.. 2025. 7. 19. 술 취한 형부가 실수인 척 자꾸 제 방에 들어오길래 화를 내자 한 말이 저는 이혼 후 혼자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년 전 코시국 이후 망한 형부와 언니가 부탁해 어쩔 수 없이 우리 집에서 몇 달만 같이 지내기로 했죠. 집도 날리고 빚 갚느라 고생한 언니에 대한 배려였죠. 그게 문제였습니다."형부! 도대체 저한테 왜 이러세요? 언니한테 다 말할까요? 제가 만만하세요? 내일 아침에 당장 이 집에서 나가세요. 안 나가면 언니한테 말할 거예요. 아니 그냥 말해야겠네요. 이런 형부를 뭘 믿고 언니를 살게 하겠어요? 미친놈!""처제, 이혼하고 남자도 없이 혼자 지내는데 내가 달래주면 좋잖아? 나도 힘들다고... 장사도 망해, 언니는 날 무시해. 그러니 처제라도 날 위로해 줘야지, 안 그래? 좋으면서 뭘 이래?"술 취한 형부는 매일 밤 실수인 척 .. 2025. 7. 18. 남편은 결혼 전 사귀었던 여자를 다시 만나 시누이라며 속이고 아이까지 키우고 있었는데 수상해 조사해 봤더니 남편까지 속인 그 여자의 속셈이.. 전처와 아이가 있는 것을 남편과 시댁이 저를 속였습니다. 결혼 생활에서 배우자가 전처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시댁이 이를 숨기며 전처를 여동생으로 속였다면 이는 중대한 신뢰의 위반입니다. 이 상황은 배신감과 분노를 불러일으키며 관계의 회복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우리가 결혼하기 전에 말하지 않았던 중요한 사실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 전처와 아이에 대해서 왜 나에게 숨겼는지 설명해 줘.""미안해. 그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말하지 못했어. 너와 결혼하고 싶어서 그랬어.""결혼 생활은 신뢰가 기본이야. 그런데 당신은 나에게 중요한 사실을 숨겼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엄청난 배신감을 느껴.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줘.""나도 힘들었어. .. 2025. 7. 17. 이전 1 2 3 4 ··· 6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