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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연

시아버지 재산 상속을 받게 됐는데 유언장에 며느리를 주신 내용을 보니...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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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돌아가시며 남긴 재산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님은 아주버님에게 아파트를 주시면서

더 줄 재산은 없으니 이것만 받아라 하셨고
회사가 지방이라 내려가셨습니다.


자주 가서 뵈었고 아버님이

노후 걱정 없이 잘 사시기만 바랐네요.
그런데 아버님이 지방 내려가신 후
일 년 만에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에 오신 동료 분 말씀이
많이 외로워하셨다고 하시면서 
어머니를 잃지 못해
매일 술을 드셨다고 하셨고요.


어머님은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두 분 위하고 사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저도 어머니가 그리운데
아버님은 오죽하셨을까 눈물이 났죠.


아버님 장례 후
재산이 더 있어서 놀랐습니다.
유언장엔 시골 땅만
추가로 아주버님께 주셨고
원래 어머님 앞으로 되어 있었던
상가를 제 앞으로 해주셨죠.


상가 하나이긴 하지만 비싼 곳이고
월세가 4백만 원이더군요.
유언장에 아주버님이 재산
더 달라고 하면 준 것도 다
사회에 환원한다고 소송하는 순간
재산 없을 줄 알라고 적혀 있었죠.


어머님 장례 후
저에게 위로의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씀의 뜻을 이제 알았네요.


"작은 애야, 고마웠다.
네 덕분에 편히 가셨어.
 시어머니 병시중 하느라 애썼다.

내 나중에 고마운 거 다 갚으마.
철없는 내 아들과 살아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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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연, 소송사연, 커뮤니티사연을

더 순화해서 각색합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We never know the love of the parent

till we become parents ourselves.

우리는 부모가 될 때까지는 부모의 사랑을 모른다.

 

 

             -  헨리 워드 비처(Henry Ward Beecher)  -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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