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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sZqJhHdoReo?si=_0MntPrw0ttNZNJ7
"우리 파혼해!
결혼 전부터 며느리 노릇해라
맞벌이 안 하면
결혼 못한다는 사람과
왜 결혼하겠어?
내가 하는 말은 다 무시하고
뭐든 안 된다는 사람과 왜 결혼하니?"
남자친구와 5년 사귀었고
결혼 두 달 앞두고 파혼했습니다.
예비 시모의 잔소리도 심해지고
자기 엄마 편만 드는
남자친구도 싫더군요.
남자친구의 친구들 모임에서
맞벌이 계속할 거냐
질문에 아이 낳으면
어린이집 보낼 때까진
육아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 했더니
요즘 누가 집에서 쉬느냐며
맞벌이 안 하는 여자와 왜 결혼하느냐
저러다 아예 논다 하더군요.
예비 시모에게 말했는지
결혼하고 놀고먹을 생각이냐며
엎자 하시더군요.
남자친구도 저 못 먹여 살린대요.
어이가 없어서...
놀겠다는 것도 아니고
아이 낳으면 인데
그런 생각을 가진 남자와
어떻게 결혼하겠어요?
그래서 파혼하자고 했고
다 취소해 버렸네요.
친정도 난리 났죠.
그래도 파혼하는 게
이혼보다 낫다고 하셨고
저런 놈한테 미래를 어떻게 맡기느냐
잘했다 하셨고요.
같은 회사라 파혼한 이유도
다 말해버려서
여직원들한테 찍혀
눈총 받으며 지내는 것 같네요.
상담사연, 소송사연, 커뮤니티 사연을
더 순화해서 각색한 사연입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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