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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연

시어머니 돌아가신 후 아끼던 가방에서 자식들 보라고 쓴 편지와 사진 몇 장이 있어 보고 난 후...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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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BQMowvqGAFk?si=T0k9JqyXsKNYcuvr

 

 

 

 

 

 

 

 

 

 

어머니는 떡집하는
아버님과 결혼에 3남매 키우며
고생하고 사셨더군요.
제가 결혼하고
1년 뒤에 돌아가셨습니다.
평생 병원 한번
가보신 적 없으셨더군요.


체했다고 하시면서
자꾸 머리 아프다
토하고 싶다고 해서
제가 모시고 병원 갔는데
위암 말기셨네요.


체한 줄 아셨다고 1년 넘게
소화제만 드셨더군요.
제 덕분에 자식들 다 보고
살아온 세월 정리도 하고 간다
고마워하셨죠.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
아버님은 식당 일하시는
최 씨 아주머니와
그냥 살림을 차리셨네요.


자식들이 다 반대했는데
혼인신고 없이 사시겠다고 해서
아무도 못 말렸죠.
시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
아끼던 가방에서
자식들 보라고 쓴 편지와
여자 사진 몇 장이 있었는데
그 편지 이후
다 아버님과 연 끊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님과
바람피운 여자를 다 알고 계셨죠.
모두 7명이었네요.


그래서 병이 걸린 것 같았죠.
어머니 앞으로 되어 있는 땅은
3남매가 돈을 모아
펜션과 카페를 지어
막내 시누이 앞으로 했고
수익을 나누고 있습니다.


3남매는 아버님이 바람을 피우고
어머니 속을 썩인 줄은 몰랐다고 했고
지금은 아버님과 전혀
왕래하지 않고 있네요.

 


상담사연, 소송사연, 커뮤니티사연을

더 순화해서 각색한 사연입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앞만 보지 말고 옆도 보고

뒤도 한 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바쁘게 살다 놓치는 것들이 있을 겁니다.

지나고 나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소중한 사람들, 계절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빈틈없는 계획이 섰니?

그럼 가지 마.
여행은 틈을 만나러 가는 거야."

- 정철-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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