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USmECawG0-I?si=sZ6Q-c-zKs99zwxi
결혼할 때 친정에서
아파트를 제 앞으로 해 주셨고
지금도 그 아파트에서 삽니다.
아들 한 명이라 더 넓은 곳이
필요하지 않아서 그냥 살고 있는데,
코시국 전에 시어머니한테
집 내놓으라는 말을 들었네요.
시동생이 결혼한 후
해 본 적도 없는 장사를 시작하더니
두 번이나 말아먹고,
시댁 아파트 대출에 동서 친정 집 대출에
줄초상을 치르고 있더군요.
저는 싫다고 했습니다.
시동생 때문에 지금 몇 집이 파산인데
우리까지 파산해야 하느냐 거절했습니다.
제 남편이 어디 취직이라도 하지,
망해 먹는장사하면서 욕심만 많아서
남의 집 다 털어먹는다고 거절했죠.
시어머니는 난리난리 치셨고요.
"니 동생이 힘들다고 하는데
형이 되어 그것도 못 도와주냐?
대출해 주고 그 집에 애들 살게 해 줘라.
니들은 우리 집으로 들어오고.
니들은 애 하나지만 쟤들은 둘이나 되잖니?
벌어서 갚으라고 하고 집 비워라."
"항상 동생 동생!
1억 도와줬잖아요!
장남인 저는 뒤치다꺼리 다 시키시더니,
이제 제 아내 집까지 내놓으라고 하세요?
오늘부터 연 끊고 삽시다.
더 망해봐야 정신 차리지."
코시국에 차린 식당 또 망해먹고,
시댁 집 날렸다고 울고불고 전화하셨지만,
남편은 연 끊었다고 안 갔네요.
이후 소식도 끊고 지냅니다.
상담사연, 소송사연, 커뮤니티사연을
더 순화해서 각색합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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