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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연

시동생이 다 망해 먹는 거 알면서 대출도 해주고 우리 집도 비워 주라는 시어머니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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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USmECawG0-I?si=sZ6Q-c-zKs99zwxi

 

 

 

 

 

 

결혼할 때 친정에서

아파트를 제 앞으로 해 주셨고

지금도 그 아파트에서 삽니다.

아들 한 명이라 더 넓은 곳이

필요하지 않아서 그냥 살고 있는데,

코시국 전에 시어머니한테

집 내놓으라는 말을 들었네요.

 

시동생이 결혼한 후

해 본 적도 없는 장사를 시작하더니

두 번이나 말아먹고,

시댁 아파트 대출에 동서 친정 집 대출에

줄초상을 치르고 있더군요.

저는 싫다고 했습니다.

시동생 때문에 지금 몇 집이 파산인데

우리까지 파산해야 하느냐 거절했습니다.

 

 

제 남편이 어디 취직이라도 하지,

망해 먹는장사하면서 욕심만 많아서

남의 집 다 털어먹는다고 거절했죠.

시어머니는 난리난리 치셨고요.

 

"니 동생이 힘들다고 하는데

형이 되어 그것도 못 도와주냐?

대출해 주고 그 집에 애들 살게 해 줘라.

니들은 우리 집으로 들어오고.

니들은 애 하나지만 쟤들은 둘이나 되잖니?

벌어서 갚으라고 하고 집 비워라."

 

"항상 동생 동생!

1억 도와줬잖아요!

장남인 저는 뒤치다꺼리 다 시키시더니,

이제 제 아내 집까지 내놓으라고 하세요?

오늘부터 연 끊고 삽시다.

더 망해봐야 정신 차리지."

 

 

코시국에 차린 식당 또 망해먹고,

시댁 집 날렸다고 울고불고 전화하셨지만,

남편은 연 끊었다고 안 갔네요.

이후 소식도 끊고 지냅니다.

 

 


상담사연, 소송사연, 커뮤니티사연을

더 순화해서 각색합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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