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갈등71 손자 봐주는데 백만 원 준다더니 안 주고 손을 백번이상 씻으라는 며느리 "아들! 나 더는 손자 못 보겠다. 내가 그냥 봐준다고 할 땐 돈 준다고 하더니 돈도 안 주고 파출부로 부려 먹으려고 해? 못한다 더는!"며느리가 복직한다고 아이를 봐달라고 해서 손자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가까운 거리라 아침에 가서 저녁에 오기로 했고 아들이 매달 백만 원을 드린다 했지만 괜찮다 했습니다. 그러나 그냥은 안 된다 해서 받기로 했죠. 그런데 한 달, 두 달, 몇 달이 지나도 돈은 들어오지 않았고 며느리는 점점 스트레스를 주더군요. 손자를 더는 못 보겠다고 말하니 대뜸 화를 내며 사람을 어떻게 구하느냐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다 아들한테 돈을 떠나서 며느리가 주는 스트레스로 손자 못 보겠다고 얘기하니 깜짝 놀라면서 백만 원을 줬다고 하더군요. 아들이 며느리의 그간 행실을 잡았고 카드 .. 2025. 5. 21. 시부모 이사하는데 제가 빌려 드린 돈이 자기 재산도 된다면서 당장 받아 오라는 아내 "돈 관리는 관여하지 않기로 당신이 약속했잖아! 우리 부모님이 돈 없는 분들도 아니신데, 왜 빌려 드린 돈까지 따져 따지길! 당신 진짜 못된 여자다. 우리 그만하자."부모님께서 손자가 여럿 생기니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시는데, 형 사업에 필요한 자금까지 급하게 겹쳐지는 바람에, 그 돈 해주시느라 파신 아파트 잔금 받기 전에 이미 이삿날이 잡혀있어서 제가 3억을 빌려드렸습니다.그런데 아내가 이 일을 알게 되자 난리가 났습니다. 왜 의논도 없이 그렇게 하냐며 화를 내더군요. 드리는 것도 아니고 빌려드리는 거라 해도, 못 받으면 우리 재산이 줄어드니 싫다고 했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참고 넘어가려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한동안 시댁에도 안 가고 장모님을 불러와 저를 쉬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쇼.. 2025. 5. 21. 동서가 안대를 하고 왔는데 화장으로 가린 걸 보니 맞아 멍이 들었고 그동안 저한테 빌려간 칠천만 원이 협박으로 전남자친구한테 준 걸 알게 되었는데 "동서! 어떻게 협박 당한 걸 속여! 다 믿을게 그러니까 다 털어놔. 그래야 도와주지."동서에게 오백만 원, 천만 원, 삼천만 원, 이백만 원. 그렇게 빌려준 돈이 2년 동안 칠천만 원이 됐어요. 동서가 저희가 여유롭다는 걸 아니까 힘든 사정을 말하며 친정부모님 일이라고 했고, 시동생 몰래 부탁하니 거절하기 어려워 계속 빌려줬죠. 그런데 어느 날 동서가 눈에 안대를 하고 와선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얼굴이 너무 수상해서 보니 화장으로 멍을 숨겼더군요.알고 보니 결혼 전 남자친구가 과거 일을 협박하며 돈을 받아내고 있던 거였어요. 시동생과 결혼 전에 전남자친구와 헤어지기 전 유산을 했더군요. 이후 시동생을 만나 결혼했는데 부잣집 남자인 걸 알게 되었고, 동서에게 접근해 과거 일로 협박하며 돈을 .. 2025. 5. 21. 시어머니 십 년 모시고 살면서 병시중하고 암수술로 입원해 병간호 하다가 하루 집에 가서 자는데 집에왔다고 뺨때린 남편 "나를 때려? 당신 어머니 간병을 십 년 가까이했어. 그런 나한테 효도만 바라더니 하루 집에 와서 잤다고 때려? 미-친-놈."시어머니가 지병으로 고생하셔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시어머니 간병을 시댁에서 8년 했네요. 어머니는 암 수술까지 하셨습니다. 병원에서 간병을 시작한 지 3개월, 회사 다니면서 퇴근해 어머니까지 챙기느라 너무 힘들었어요.어느 날 퇴근하신 시아버지가 "오늘은 집에 가서 자거라" 하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집에 가서 모처럼 편하게 쉬었죠. 그런데 늦게 퇴근한 남편이 밤중에 깨우며 왜 병원에 안 있냐며 화를 냈어요. 시아버지가 대신 주무시기로 하셨다고 했더니 대뜸 뺨을 때리더군요. 갑자기 너무 충격적이었지만 왜 어머니 옆에 있지 않고 와서 자느냐는 말과 욕에, 저는 말없이 짐 챙.. 2025. 5. 21. 이혼 후 암 수술한 시누이 우리 집으로 데려와 돌 지난 아이 육아하는 저에게 병간호 시킨 남편 시누이가 이혼 후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시누이를 우리 집으로 데려왔고요. 문제는 그때 제 아들이 갓 돌이 지난 상태였다는 겁니다. 저는 어린아이를 돌보는 것도 힘든데 병간호까지 해야 한다니 정말 벅찼어요.몇 달을 참아봤지만 식이요법을 제대로 안 해 준다며 욕하시는 시어머니, 짜증 부리는 시누이까지 더해져 결국 지쳐 친정으로 가버렸습니다. 다행히 친정 엄마가 그 집 명의자였기에 이혼하라며 그 집을 팔아버렸죠.그러자 남편은 시누이를 데리고 시댁으로 갔습니다.그래도 고마운 줄 모르고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남편과 결국 이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술만 마시면 찾아와 왜 시가 사람들을 무시하느냐며 언성을 높이고 저를 며느리니까 다 해야 한다고 몰아 붙이더군요. 접근 금지.. 2025. 2. 25. 남동생이 제 남편을 술집으로 데려간 이유를 알고 제 명의의 친정집 팔아버렸습니다. 남동생이 제 남편 카센터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남편이 데려와 함께 일하며 시작했죠. 투자금은 제가 모은 돈과 대출까지 해서 마련했습니다. 4년 간 고생하며 카센터를 성장시켰고 저도 사무 일부터 청소까지 손 놓지 않고 열심히 일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남편이 달라지더니 알고 보니 술 좋아하는 남동생과 술집을 다니더라고요. 남편은 술집에 빠져 돈을 썼고 남편에게 돈을 빌린 남동생은 처갓집 일과 친정아버지의 공동 주식 투자로 망했더군요.그 돈을 못 갚아 남편을 술집으로 끌었고 여자까지 만나게 했고요. 아버지도 알고 계셨네요. 제 불행을 만든 동생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 친정에 가서 모든 걸 끝내고 제 명의로 된 친정 집을 팔아버렸습니다. 그런 부모도 부모일 수 있나요?남편이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제 .. 2025. 2. 23. 이전 1 2 3 4 5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