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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라디오사연20

아주버님이 내 친구와 결혼하는데 자기 형이 왜 이혼했는지 말 안 해준 남편 ♧내 친구와 결혼한 아주버님 제 친구 현진이는 제가 운영하는 매장에 자주 놀러 왔고 그걸 본 아주버님이 소개를 해달라고 해서 인사는 시켰습니다.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귀기 시작했고 석 달도 안 돼서 결혼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한 달 뒤에 재혼을 했고 처음엔 무척 행복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주버님이  이혼한 이유가 술 마신 후 손찌검 때문이라는 사실을 저는 알지 못했습니다.그 나쁜 행동이 제 친구에게까지 이어졌고 결국 친구는 또다시 헤어짐을  겪어야 하기에 미안했습니다."괜찮아.  네가 알면서 그랬으면 나쁘겠지만 몰랐잖아. 나 때문에 너까지 남편과 별거하고 그러지 마. 동민이 아빠와 너는 잘 지냈잖아. 술 마시고 손찌검만 안 하면 아무 문제없는데 술을 못 끊는 것 같아. 평소엔 하늘에 별도 .. 2024. 12. 27.
위층에 사는 시누이와 층간 소음 때문에 다퉈서 이사 간다고 했더니 말리는 시어머니 ♡시누이와 층간소음 때문에 다투다 이사한다고 했더니   오늘은 제가 최근 겪고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바로 층간 소음 문제 때문인데요. 시누이와 매일같이 다투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병원까지 다니는 상황인데요.시부모님 건물에서 남매가 같이 살고 있는데 바로 위층에 사는 시누이  가족 때문에 시부모님께 이사 가겠다 말씀드렸더니 단호히 반대 하시더라고요.시어머니께서 오셔서 하룻밤 주무시고 나서 더는 못 견디겠다고 하셨으면서요.그래서 제가 여쭤봤죠."손자는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세요? 이게 참는다고 해결이 되나요? 건물 지을 때 이런 것도 생각하시고  지으셨어야죠. 아가씨는 3층이 좋다고  살겠다고 하지,  6년도 어머님 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2024. 12. 8.
친구 아버지 장례에 가서 첫날부터 발인까지 도왔고 오백만 원도 따로 줬는데 오히려 흉을 본 친구 ◈친구 아버지 장례 돕고 오히려 욕 먹어  중학교 동창 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셔서  휴가를 내고 장례 첫날부터 발인까지 밤새며 도왔고, 따로 오백만 원도  넣어주었습니다. 힘든 동창을 도와주려고 한 것이었어요. 그런데 장례가 끝난 후 동창은 다른 사람들한테는 고맙다고 인사하고, 저에겐 그런 말조차 없이 오히려 흉을 봤더군요.다른 사람들에게는 고마움을 전하면서 저를 비난했다니, 참 씁쓸했습니다.제가 돈을 지원한 게 잘못된 일이었을까요?다행히 다른 동창들은 친구에게 너무  예의가 없다고 저에게 큰 지지를 보내주어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오랜 시간 봐 온 친구였는데, 이제는 안 보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속상하지만, 이번 일을 통해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은수야 미안하다. 내가 자.. 2024. 12. 7.
노후 책임지라며 우리 집에 막무가내로 짐 싸서 오신 친정아버지 ◈노후 책임지라는 친정아버지 저희 집에 갑자기 친정아버지가 짐 챙겨 오셨습니다. 노후를 저희에게 책임지라며 막무가내로 오신 거죠. 남편과 시어머니도 놀랐습니다. 저는 지금 임신 중이고 맞벌이를 하는 상황이라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남편은 2교대근무를 하니 조용히 잠을 자야 하는데, 아버지는 별다른 배려 없이 집안 분위기가 바뀌어버렸어요. 물론 외동딸이라 아버지를 모셔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지만, 남편도 외아들이고 제가 출산하면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 예정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사업 망해 돈을 다 날리신 분이시고, 취업해 일하는 곳에서 지내다 오셨습니다.결혼 전 제가 마련해 드린 전셋집도 다 날리셨고요. 혼자 사시는 부모님은 어떻게 해 드려야 하는 걸까요? 생활비도 보태 드리고 있습니다."어.. 2024. 11. 30.
큰며느리가 이혼하고 잠적해 시조카 둘을 저한테 맡기려고 한 시어머니 "호적에 올리고 네가 키워라!" ♣시조카 둘을 저한테 키우라고 한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이제 겨울 찬바람에  따뜻한 곳을 찾게 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저는 서울시 자양동에 사는  '한여진'이라고 합니다. 이혼한 형님 때문에  한동안 시댁이 시끄러웠습니다. 저는 지금도 형님이 저질러  놓은 일들로 사실 힘이 듭니다. 왜 그런지 사연 들려 드리겠습니다.형님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맞벌이로 해장국 집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부터 해장국 집에  한 남자가 와서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고 왜 그랬는지  온 가족이 다 알게 되었습니다. 형님이 돈을 빌려서였죠.식당이 힘들어지면서  형님은 단골손님들에게  돈을 빌리고 있었던 겁니다. 아주버님이 공기업에 다녀서  안정적인데 왜 돈이 필요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 2024. 11. 20.
합가해서 안 살면 결혼 반대라는 시어머니 ♠합가 안 하면 결혼 반대라는 시어머니  "소연아, 사실 말할 게 있어. 엄마가 우리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가 있어.""그래? 왜 그러셨는데?""합가 하지 않겠다고 해서 반대하셨대.""합가? 그럼 우리가 함께 살길 원하셨다는 거야?""응, 옛날부터 가족이 다 같이 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셨나 봐. 난 외아들이잖아. 솔직히 우리 둘이 독립해서 사는 게 서로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한 건데..."우리는 중학교 동창으로 20대 후반에 결혼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하셨죠. 합가를 안 한다는 이유였고요.어머니 성격이 사실 너무 까탈스럽고 잔소리도 심하시고 간섭도 많고 힘들어서 아들인 남자친구도 합가 싫다는데, 자꾸 같이 살자고  하시더군요. 무엇보다 수시로  전화해서 뭐 하는지 확인하세요."같이..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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