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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라디오사연20

친정아버지 병간호로 시누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더니 남편이 한 말 ♥시누이 결혼식에 안 왔다고 남편이 한 말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저는 시누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혼자 계신 친정아버지가 위중하셨고 병원에서 간병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외동딸이라 돌봐 줄 사람도 없고요.결혼식에 가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아버지의 건강이 더 중요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집에 돌아오니 남편은 분노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의 선택을 비난하며 온갖 차가운 말들을 쏟아냈고 심지어 집을 나가라고 까지 했습니다."당신이 이런 사람인 줄 몰랐네. 당신이 어머니 때문에 처가 행사에 못  간다고 하는데 내가 이러면  어떨 것 같아? 아가씨 결혼식엔 내가 굳이 없어도 아무 피해가 없었잖아. 그런데 친정아버지 병간호하느라 못 간 나한테 집을 나.. 2024. 11. 18.
시아버지가 교통사고 후 치료 중인 제 병 간호를 다 해주셨는데 남편은 오히려... ♧시아버지의 사고로 재활 중인 며느리 사연 밤늦은 도로 위, 저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시아버지 차를 타고 집에 가는 길이었죠. 시어머니 기일이라 두 딸을 친정에 맡기고 산소에 다녀오는 길이었고요. 병원에서 1년 넘게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고 퇴원했는데 그 모든 걸 시아버지가 다 해주셨습니다.괜찮다고 해도 늘 미안해 하셨죠. 그런데 남편은 제가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다른 여자와 바람피우고 집을 나가고 말았습니다.힘든 시간 속에서 제 곁을 지켜 준 사람은 바로 시아버지였습니다. 시아버지의 모습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넘어서 인간 대 인간의 따뜻한 책임감을 보여주었습니다.저는 재활에 성공했고 시아버지 도움으로 디저트 카페를 시작했습니다. 그 건물은 아버님 건물이었고 저에게 증여를 해 주셨죠... 2024. 11. 3.
재혼하면 잘해준다고 해 놓고 친아들과 내 아들을 차별한 남편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닫힌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                        [헬렌 켈러] 꽃이 피기 시작한 봄에 이혼했습니다. 모진 세월 견뎌온 건  아들 때문이었고 또 이혼했다는  손가락질을 받고 싶지 않았고 잘 살고 싶어 남편의  만행에도 참았는데 저도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또 이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홀가분하고 시원하네요.아들도 잘했다고 해주고  오히려 자신 때문에  엄마가 불행했던 것 같아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괜찮다고 했네요. 부모면 자식을 위해  뭘 못하겠느냐 하고 웃어주었죠. 아들은 제 마음 누구보다  잘 아니까 이해하더군요. 저도 사연이 한 트럭이라..... 저는 첫 결혼을 .. 2024. 11. 1.
재혼한 남편 건물을 둘째 사위가 관리하겠다고 하더니 몰래 돈을 빼돌렸는데 ♡재혼한 남편 건물을 관리한 둘째 사위   젊고 아름다운 사람은  자연의 우연한 선물이지만  늙고 아름다운 사람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엘리너 루스벨트] 늙어 감에 몸도 마음도  아름답게 늙을 수 있다는 것은 고마운 행복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었고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했는데 사위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면서 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곱게 늙어 고운 사람으로 사는 건  쉬운 게 아니지만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저의 새 인생에 사위가 끼어들어  파탄이 날 뻔했는데 재혼한 남편이 저를 보며 늘 해준 위로의 말에 힘을 얻어  멋지게 시작했습니다.바로 처음 말한  엘리너 루스벨트의 말이고요. 마음이 고운 사람으로 늙.. 2024. 10. 30.
아내 친구와 바람 나 해외로 가서 돈을 빼돌린 남편 ☕아내 친구와 해외로 도망 가 돈 빼돌린 남편 너무 화가 나면 말도 안 나오고  숨도 안 쉬어지는 경험을 해 보셨나요? 멍해져서 아무 생각도 안 나고  무얼 해야 할지 몰라서 멍청해지는  바보 같은 순간을 저는 경험했습니다.  바로 남편 때문이었죠.결혼한 지 11년, 특별한 것도 없고  아들 둘 키우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남편은 자동차 부품 대리점과  카센터를 운영했고, 영업이 잘 되었기에  돈 걱정은 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친정이 잘 살아서  신경 쓸 문제도 아니었고요.남편이 하던 카센터는 작았는데,  제가 결혼하면서 아버지 지인의  대리점과 연결을 시켜줬고  사업을 더 키웠습니다. 아버지 덕분이긴 했지만  친정아버지가 사업을 오래 하셨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네요. 남편은 친정아버지와 제 덕분에 .. 2024. 10. 20.
아들만 네 명인 집에 막내 딸로 태어난 시누이 갑질에 큰 며느리가 이혼했고 막내 며느리도 며느리 사표 낸다는데 ☕시어머니와 오빠들 믿고 나댄 시누이 형제가 많은 시댁엔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아주 지겨워죽겠습니다. 요즘은 이혼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남편한테 너무 실망해서  저도 지치네요. 시댁 밖에 모르는 이 집 형제들도 싫고,  며느리들은 함부로 여기는 시어머니 때문에  자식들이 이혼하게 생겼는데, 며느리들 탓만 하면서  여전히 욕만 내뱉으시고요. 제일 큰 형님을 만났는데  황혼 이혼 후에 잘 지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시댁은 아들이 넷이고  딸이 하나입니다.막내가 딸인 시누이인데  아주 공주병에 기고만장해서 오빠들  이혼하게 만드는 원흉입니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고 하지만,  제가 결혼한 이후로 더 심해져서  며느리인 제가 먼저 반란을 일으켰죠. 참고 참다가 터진 거죠 뭐. 착한 큰 형님이 다 받아주고 계..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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