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사연소개21 결혼 4년 동안 시댁은 한 번도 안 가고 친정만 가면서 아이도 지저분하게 키우는 아내에게 이혼하자고 했더니 사람들은 흔히 말하죠. 결혼은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하지만 제 결혼 생활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내와 저는 자식 때문에 참고 살아왔습니다.이혼을 하자고 아무리 말해도 완강히 거절하더군요. 양육비 받을 생각도 없으니 그냥 가달라고 해도 끝끝내 싫다더군요. 그런데도 아내는 시댁엔 발도 들이지 않고 친정만 드나들었습니다. 명절에도, 생신에도 시댁은 없는 존재처럼 굴더니 오직 친정 가족들과만 시간을 보내고 즐기더라고요. 결혼 4년 동안 아이가 돌이 지났을 무렵 참다못해 이혼을 요구했지만 아내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아이를 지저분하게 키우고 배고파 우는 아이를 보며 소파에 누워 과자나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결국 한 대 때렸습니다.그랬더니 경찰에 신고를 하더니만 폭력 남.. 2025. 1. 1. 전 남자친구가 지금 저의 남자친구를 헐뜯고 다니면서 다시 사귀자고 하는데 ◈전 남자친구가 다시 만나자고 하는데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와 대학부터 사귀기 시작해 10년을 함께 했는데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는 자기 여동생 친구와 결혼한다고 굳이 소식을 전해주더군요.저는 병원에서 지인이 소개해 준 의사와 사귀게 됐습니다. 그런데 전 남자 친구와 현 남자 친구가 같은 지인을 둔 아는 사이더라고요. 결혼 1년 만에 이혼한 전 남자 친구가 계속 찾아와 괴롭히며 저를 힘들게 합니다. 제가 사귀는 현 남자 친구는 돌싱이지만 아이는 없고, 전아내의 바람으로 이혼했더군요.의사라는 직업 때문에 시간 부족이 원인이었다고 하던데 그런 이유가 있어서인지 저도 의심하게 되는 게 걱정스럽습니다.전 남자 친구는 현 남자 친구의 비밀을 떠벌리고 다니고 저를 사랑한다면서 오해를 불러올 짓을 다 하고.. 2024. 12. 17. 시누이가 와서 우리 아들이 받는 선물과 용돈을 다 가져가도 미안한 줄 모르는데 괜찮다는 남편 ◈시누이가 허구한 날 와서 가져가는 선물과 돈 안녕하세요. 최근에 시누이와의 갈등 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이들 때문입니다. 그동안 당하고 양보한 건 말로 다 못할 정도입니다.재작년에 저희 아들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올라가게 되었는데 친정부모님께서 겨울방학 해외여행을 예약해 주셔서 다녀왔습니다.그 과정에서 많은 선물과 용돈을 친정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받았어요. 그런데 시누이의 아들도 올해 중학교 졸업반이고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자 저희 아들과 비교하며 막무가내로 돈 내놔라, 여행 보내달라는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심지어 우리 집에 와서 친정아버지가 주신 백만 원이 든 용돈 봉투를 자기 아들 용돈으로 한다며 가져가 버렸습니다. 돌려달라고 했는데 안 준 지 한 달이 넘었고 말도 섞지.. 2024. 12. 15. 결혼 석 달인데 시댁 친척 인사 다니느라 신혼도 없는데 계속 가야 한다는 시어머니 ♣시댁 인사를 석 달이나 다녀야 하나요? 결혼 후 시댁의 친척 집에 인사 다니느라 결혼 석 달인데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인사 길이며 가면 밥하고 청소하느라 하루가 지나갑니다.시고모 집에서 하룻밤은 새벽까지 술자리로 이어져 잠도 못 잤습니다. 더욱 황당한 건 시어머니가 아직 남은 인사가 많다며 외가 쪽까지 가자고 하십니다.꼭 그래야 하냐고 물으니"체면이 있지 나는 더 했으니 너는 편한 줄 알아라."시어머니의 막내 동생인 이모님께 인사드리러 가다가 사고로 다쳤는데도 참고 갔습니다.신혼도 없고 매주 인사 다니느라 피곤해서 지쳐버렸고 화가 나서 남편한테 따졌더니 어머니 못 말린다고 조금만 참으라고 하더군요."내가 참게 생겼어? 인사 좋다 이거야. 그런데 석 달을 인사 다니는 집안이 어디에 있어? 시고모님.. 2024. 12. 14. 홀시아버지 모시고 사는데 시누이와 비교하며 며느리 헐뜯었다고 하길래 ◈홀시아버지 모셨더니 시누이와 비교하는데 홀시아버지를 모신 지 5년이 넘었습니다. 시어머니도 사고로 떠나시고 시누이도 5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났기에 홀시아버지를 우리 집에 모셨습니다.처음엔 저를 딸처럼 생각하신다고 하셨지만 뒤로는 친구 분들과 친척들 앞에서 제 흉을 보셨더군요.매일 고기반찬을 챙겨 드리고 외로우실까 싶어 여행도 자주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시누이와 저를 비교하며 흉보셨다는 말을 들었을 때 너무 서운했습니다.사실 시누이가 잘한 것은 생신에 용돈 오십만 원을 드린 것이 전부였는데 말이죠. 그렇게 비교당하니 모신 게 후회되어 결국 집을 나왔고 남편에게 이혼 통보를 했습니다. 남편은 아버님을 모실 사람이 없다며 이혼은 안 된다고 했지만 저는 그럴 수 없다고 했습니다.내가 욕먹으면서 모셔야 .. 2024. 12. 12. 동호회에서 만난 여자와 살겠다고 이혼하고 가더니 다시 찾아와 도와 달라는 전남편 ♤이혼해 달라고 해서 이혼해 줬는데 찾아온 전남편 제 남편은 등산 동호회에서 만난 여자와 행복하게 살겠다며 저에게 이혼을 요구했습니다.결혼 20년, 저는 남편이 원하는 대로 이혼을 해주었죠.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 그가 다시 저를 찾아왔습니다.이번에는 월세방이라도 얻어 달라고 하며 매달리고 있네요.이유를 들어보니 같이 살았던 그 여자의 친정 부모와 남동생 때문에 가진 돈을 다 날려버렸고 빚만 남았다고 했습니다. 사치스럽고 불륜이 습관적인 탓에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저를 버리고 떠났던 사람이 이제는 도와달라고 하니 참... 난감하네요. 과연 이런 전남편에게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엄마 신경 쓰지 마세요. 우리를 궁금해하지도 않은 아빠를 왜 걱정하세요?""너희들 생각이 어떤가 했어... 아빠.. 2024. 12. 11.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