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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67

이혼한 시어머니가 재산 분할로 받은 돈을 며느리인 내게 주신 이유 ☕황혼이혼한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늘 시어머니를  무시하셨고 장사하며 고되어도 시어머니는 남매 생각해서 참고 사신 듯했습니다. 제가 결혼한 후 5년이 되던 해 시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으셨고 다행히 초기라 수술 후 우리 집으로 모셔와 살게 됐습니다. 시아버지는 혼자 지내게 되셨죠.어머니가 아버님을 안 보고 싶다고 하셨거든요. 한 번도 밥을 직접 해서 드셔 본 적 없는 아버님은  근처 식당에서 드셨고 알아서 잘 지내시더군요. 어머님이 오시지 말라고  해서 오실 수도 없었고요. 1년을 그렇게 지내시다 아버님은 식당 아주머니와 바람을 피워 이혼하셨네요. 어머니는 재산 분할받고 헤어지는 걸 선택하셨고요.받은 돈은 저를 주셨고 손자 생각해서 집을 넓혀가자고 하셔서 40평 넓은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그 아버지에 그 .. 2024. 10. 15.
시어머니가 둘째 아들인 제 남편 월급을 압류했습니다. ☕두 아들이 쫓겨 난 사연 결혼할 때 저는 모은 돈 2억을 남자친구는 7천만 원을 모자란 건 대출을 해서 작은 평수 아파트를 샀습니다. 양가 도움은 결혼식 비용 외엔 안 받았어요. 그것도 스몰웨딩이라  얼마 안 들었고요. 그런데 신혼여행 다녀온 이후 시어머니의 말투나  행동이 너무 불쾌하고 기분이 나빠 여쭤봤습니다.결혼하면서 돈을 한 푼도  안 보탤 수가 있느냐 나이가 몇인데 모은 돈도 없느냐 하시면서 얼마나 헤프면 그러냐 돈 관리는 내 아들한테 맡겨라 이러시더군요.그게 무슨 말씀이냐 저는 집 사는데 2억을 남편은 7천만 원  보탰다고 했더니 무슨 소리냐 우리가 2억을 해줬다고 하시더군요. 남편 불러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 설명해 보라고 했죠."형이 부탁했어요. 엄마가 더는 형한테 돈 못해 준다고 해서 그.. 2024. 10. 14.
내 친구 문정이... ☕친구가 내 친오빠와 사귄다고?  제 친구 문정이는 누가 봐도 예쁘다고 할 얼굴입니다. 대학 동기라 가끔 만나 식사하거나 차 한잔 하며 지냈는데 저만 아는 문정이 비밀이 있었죠. 동거하다 유산하고 헤어졌습니다. 문정이한테 소개하려고  한 게 아니라 얼떨결에 제 오빠를  만나게 했고 어느 날 보니 제 오빠와 문정이가  사귀고 있었네요.오빠가 결혼을 생각한다고 하길래 문정이 과거를 너무 잘 알아서  말해야 하나 어쩌나 망설이는데 오빠가 저한테 말하더군요. 다 안 다고요.문정이가 만나는 걸 거절했다고도 했고요. 문정이가 저도 다 알고 있고 친구를 잃게 될까 봐 싫다고 했나 봅니다.저는 오빠를  먼저 걱정했는데 너무 미안했습니다. 어찌 보면 문정이  잘못도 아닌데 저는 찐 친구가  아니었나 봅니다. 오빠는 문정.. 2024. 10. 12.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주신 땅에 가 보니... 남편은 영업 일을 하면서  매일 술을 마셨고,  제가 시어머니 병시중 하느라  떨어져 있던 2년 동안 더 몸을  챙기지 않고 지냈더군요.한 달에 한번 정도 봤고,  명절이나 볼 수 있었는데,  결혼 5년 만에 남편의 몸은  망가지고 있었죠. 시어머니를 집으로  다시 모셔 갈 수도 없었습니다.시댁이 더 넓었고  우리 집에 모셔 갔는데  답답하다고 하셔서  다시 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시댁에 와 있기로 했고  남편은 돈을 벌어야 했죠. 시아버지가 도와주시는 건  아무것도 없었네요. 그러다 남편이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간암말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이  그 당시 제 심정을 두고 하는 말 같았죠.남편 병시중 하는 동안  시동생도 시누이도 찾아오지 않아서 시어머니께 간병.. 2024. 10. 10.
시아버지가 우리 집에 와서 안 가시고 동네 아주머니들을 불러서 한 사업 ☕시아버지가 우리 집에서 하는 사업 시아버지는 사기에 폭력으로 교도소에도 여러 번 갔더군요. 저는 제게 일이 생기기  전까진 몰랐고요. 하루는 남편이 시아버지가 서울에 몇 달 와 계셔야 한다고 불편하더라도 좀 참아달라고 하면서 작은 방을 치워두라더군요.맞벌이라 불편할 일이 뭐  있으려고 생각했죠. 시아버지는 서울에서 사업을 해봐야겠다고  하시면서 안 내려가시는 겁니다. 어느 날 집에 낯선 아주머니들이  자주 드나드셨고 아버님이 하시는 사업이란 게 아주머니들을 상대로 춤을 가르치고 계셨네요.관리실에서 여러 번 오셨는데 낮에 시끄러워 못 살겠다고 이웃 분들이 신고에 민원을 넣고 계셨더군요. 아버님은 고향에서도 카바레인지 뭔지에서 아주머니들 춤 가르치면서 사기를 치고 계셨던 거고요. 돈 빌려줬는데 자기는 안 .. 2024. 10. 9.
시누이 때문에 유산했는데 2년 만에 다시 데리고 와서 살겠다는 남편 ☕시누이 때문에 유산한 사연 2년 전에 두 달 지내고 가는 동안 시누이가 발로 저를 차서 유산했는데 남편이 다시 데려와서 한바탕 했죠.취업을 했는데 당분간 지내게  하겠다고 명령을 하더군요. 출산 두 달을 남기고 배가 남산만 한데... 절대로 허락 못한다고  아니면 이혼하자고 했죠. 친정에 간다고 짐 가방을 챙기는  저를 보더니 시누이가 달려와  발로 차면서 제 머리채를 잡고 문에 꽝 치는 바람에 쓰러졌고 눈을 떴을 땐 병원 응급실이었습니다.친정엄마가 옆에 앉아 계셨고  저를 보며 울고 계셨죠."수술해서 아이는 무사해 건강하다는구나...  그런데...""울지 말고 말해 엄마... 아기 건강하면 나는 괜찮아 무슨 일인지 말해줘 다시는 아이를 못 낳는다... 출혈이 너무 심해서 수혈도 했고...""아이만 건..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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